하나의 좀벌레라는 뜻의 일두란 호를 갖고 계신 일두 정여창선생의 무오사화에 관한 마당극이 2024년 5월 18일 오후 3시부터 남계서원 고직사 마당에서 100여명의 관람객들이 모인 가운데 열렸다.
ⓒ hy인산인터넷신문
지난 4월 20일 비가 오는 가운데 열린 이후 2번째 공연으로 다행히 날씨는 화창한 가운데 1막 여기 잘 왔어, 2막 신관사또 행차하네, 3막 죽이라도 감지덕지, 4막 오늘 여기 참 잘왔어 등으로 나뉘어 공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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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서 이대효선비문화 관광진흥원이사장은 인사말에서 '일두선생의 무오사화 마당극은 거창연극고등학교 학생들이 꾸미는 극으로 일두선생의 스승인 김종직의 조의재문 글로 인해 생긴 사화로 김종직이 세조가 단종의 왕위 찬탈을 중국 秦나라 때 項羽가 楚의 義帝를 폐한 것과 단종을 폐위, 사사한 사건을 비유해 은근히 단종을 조위한 글과, 훈구파 이극돈(李克墩)이 세조비 정희왕후(貞熹王后)의 국상 때 전라감사로 있으면서 근신하지 않고 장흥(長興) 기생과 어울렸다는 불미스러운 사실을 사초에 올린 것이 직접적인 동기가 되어 유자광과 이극등의 훈구파가 사림파를 공격한 사화이다." 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