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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범예비후보 출마 기자회견 “민심이 던진 요구… 눈물을 잊지 않겠습니다”

변화 없는 4년 너무 안타까워 산업과 물류, 사람의 중심지로
미래로, 혁신 세계로 나아가야
1년에 1번 주민등록 주소 옮겨
4개 군에서 군민으로서 살겠다
‘금귀월래’ 소통의 중요성 다짐

김윤국 기자 / 입력 : 2024년 01월 16일
단기4357년

“인구소멸은 발등의 불입니다. 마을이 사라지고 있습니다. 청년들은 일자리가 없어 고향을 등집니다. 인구소멸이 모든 문제의 원인이고 뿌리입니다. 인구소멸, 지방소멸, 고향소멸을 막아야 합니다”

신성범 전 국회의원이 15일 국민의힘 산청·함양·거창·합천 선거구 출마를 공식선언하면서 “지역이 위기라고 하면서도 전혀 준비된 모습이 없는 것을 보며 안타까움에 가슴을 친 적이 한 두 번이 아니었다”면서 “산청·함양·거창·합천의 정치와 미래를 바꿀 기회를 달라”며 이같이 강조했다.

신 예비후보는 “거리에서 시장에서 만나시는 많은 분들이 삶이 팍팍하다고 하소연하면서 지난 4년간 지역이 변한 것은 하나도 없고. 오히려 뒷걸음쳤다고 한숨부터 내 쉰다”며 “이대로라면 우리 지역은 꿈도 희망도 없는 회색도시가 될 것”이라며 안타까움을 토로했다.
ⓒ hy인산인터넷신문

이날 신 예비후보는 선거에 임하는 4대 각오를 다짐했다. △지역정치를 포용과 화합으로 이끌겠다 △늘 군민과 소통하겠다 △당을 민주적이고 투명하게 운영하겠다 △사회적 약자의 편에 서는 정치를 하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신 예비후보는 선거에 당선되면 “1년에 한 번씩 주민등록지 주소를 옮겨서 산청, 함양, 거창, 합천 4개 군에서 군민으로 살아보겠다”고 약속했다. 함께 먹고 살면서 지역의 문제점이 무엇인지, 해결책이 무엇인지 파악하겠다는 것의 그의 의중이다. 또 매주 금요일은 지역구로 내려와 주민들을 만나고 월요일에 상경하는 ‘금귀월래’의 정신으로 일하겠다고 약속했다.

신 예비후보의 출마선언에서 가장 눈에 띈 점은 국민들의 가장 절박한 삶의 문제, 일자리, 지방소멸 위기에 앞장서 민생과 경제를 살리라는 준엄한 명령을 받들겠다는 다짐이었다. 엄숙했을 뿐만 아니라, 구체적인 실천과정에서도 자신감이 넘치는 모습이었다.
ⓒ hy인산인터넷신문

그는 “산청·함양·거창·합천 지역은 첩첩산중으로 이름이 높은 곳이었다. 하지만 근 100여년 이래 최고의 호기가 다가오고 있어 잘만 가꾼다면 지리산·덕유산·가야산 3개의 국립공원과 함께 도로와 철도가 교차하면서 산업과 물류와 사람의 중심지가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실제 대전~통영 고속도로, 광주~대구고속도로를 비롯해 2026년말 완공예정인 함양~울산 고속도로, 신규 국가도로망에 포함된 합천~진천고속도로와 함께 남부내륙철도, 광주와 대구를 잇는 달빛내륙철도가 완공되면 4개의 고속도로와 2개의 철도가 지나가면서 동서남북 사통팔달을 연결하는 남부내륙의 고통요충지가 될 기회를 잡았다.

이에 신 예비후보는 지역을 살리고, 정치를 바꾸기 위한 진짜 일꾼으로서 5가지를 약속했다.

첫째, 2차전지와 전기차 부품 산업유치로 양질의 일자리를 만들겠다는 것. 그는 “기업이 일자리이다. 기업이 들어와야 지역이 산다”며 “우리 지역의 미래 먹을거리 산업은 2차전지와 전기차 부품 산업유치라 판단한다”고 말했다. 2차전지와 전기차 부품은 정부의 국책사업으로 대기업도 추진하고 있으며, 인구 대구시가 전기차 모터 소재부품장비 특화단지로 지정됐다.
ⓒ hy인산인터넷신문

둘째, 지역을 대표하는 스타트업을 키워내겠다고 했다. 신 예비후보는 “청년들이 지역의 특화산업을 창의적인 방법으로 혁신할 수 있어야 한다. 새로운 수익모델을 만들어 낼 수 있게끔 정부, 지자체가 판을 깔아줘야 한다”며 “혁신과 창의로 무장한 청년들이 아이디어만 있으면 지역에서 쉽게 창업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해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셋째, 육아·교육·어르신 돌봄이 마을공동체의 일이 되도록 하겠다고 아이디어를 제시했다. 신 예비후보는 “마을 단위로 모든 세대가 서로 의지하며 함께 일하고 생활하는 모델을 만들어 내겠다. 지역대학과 연계해 젊은이들은 실버케어, 노노케어의 전문인력으로 양성하고 노인들이 아이들을 돌봐주는 일이 지역의 일자리가 되도록 하겠다”고 새로운 접근법으로 관심을 모았다.

넷째, 농민의 목소리를 정책에 담아내겠다고 다짐했다. 그는 “불안한 농산물 가격정책, 부족한 농촌인력 문제, 기후위기에 대응할 수 있는 농업재해보험 확대 등 농민들이 처한 가장 절박한 문제에 집중하겠다”며 “더욱 고도화된 스마트팜 혁신밸리의 기반을 구축하여 청년이 돌아오는 농촌, 안정된 국민 먹거리의 생산, 미래 농업농촌의 희망을 제시하겠다”고 힘을 주었다.
ⓒ hy인산인터넷신문

다섯째, 국회에 인구소멸대책 특별위원회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국회의 입성하는 즉시 인구소멸대책 특별위원회를 만들어 중앙정부와 함께 손을 잡고 정책 역량을 집중시키고, 관련예산 확보에도 앞장서 우리 지역에 특화된 시범사업으로 ‘서부경남 기회발전 특구’ 같은 지역 맞춤형 전략사업을 만들어 내겠다”고 다짐했다.

이밖에도 신 예비후보는 “돌봄의 책임을 오롯이 가족이 떠안아야 하는 사회시스템은 국회에서 법률로 제정해 구조적으로 바꾸어가겠다”고 밝혔다. 출산·육아 정책에는 모든 재정을 아낌없이 지원하고, 경력단절 여성들의 일자리를 챙기며, 어르신들의 가장 큰 고민 중 하나인 간병비 해결에도 앞장설 것을 약속했다.

신 예비후보는 “저는 기득권을 지키는 정치는 하지 않겠다. 저부터 항상 혁신하겠다. 개인의 명예를 위한 정치도 하지 않겠다. 군민 우선의 소신 정치를 하겠다. 입에 발린 소리하는 정치인이 되지 않겠다. 말을 하면 약속을 지키겠다”며 새 정치에 대한 목표점도 강한 어조로 밝혔다.
ⓒ hy인산인터넷신문

그러면서 “지난 8년이 앞선 8년의 국회의원 생활보다 저에게는 훨씬 더 소중하다. 평범한 일반 국민의 눈으로 정치를 보면서 많이 느꼈다. 특히 생과 사의 갈림길에 섰던 경험은 세상을 바라보는 눈을 바꿨다. 함께 걸어가면 힘이 된다. 혼신의 힘을 다해 여러분의 기대에 보답하겠다”며 4·10 총선 승리를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들어갔다.

한편 신 예비후보는 거창고와 서울대 인류학과를 졸업하고 KBS 모스크바 특파원·지국장, 18·19대 국회의원,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 간사, 국회 농림수산식품위원회 위원, 새누리당 제1사무부총장 등을 역임했다. 그동안 MBC·YTN·MBN·KBC·TV조선·연합뉴스·국회방송 등 방송 패널로 출연하면서 합리적인 논평으로 입지를 굳혔다.

신성범 예비후보 출마선언문 전문

“지방소멸의 위기… 함께 하면 극복할 수 있습니다”

존경하는 산청·함양·거창·합천 군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저, 신성범!
지역을 살리는 정치를 하기 위해 22대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합니다.

거창 인구 6만 명이 무너졌습니다.
합천군이 4만1000명대, 함양군·산청군이 3만명 대입니다.

※ 2023년 12월말 인구 : 산청 33,752명_ 함양 36,945명_ 거창 60,047명_ 합천 41,203명
※ 거창 : 2024년 1월 4일 59,993명
ⓒ hy인산인터넷신문

인구소멸은 발등의 불입니다.
마을이 사라지고 있습니다. 청년들은 일자리가 없어 고향을 등집니다.
인구소멸이 모든 문제의 원인이고 뿌리입니다.
인구소멸, 지방소멸, 고향소멸을 막아야 합니다.

누군가는 나서야 합니다.
전혀 준비된 모습이 없는 것을 보면서 저라도 나서야겠다고 결심했습니다.

지역을 바꾸고, 경제를 살려야 합니다.

지역을 살리고 인구소멸의 속도를 늦추기 위한 저의 지역 발전 구상입니다.
저에게 기회가 주어진다면 4년 의정활동의 목표이기도 합니다.

첫째, 2차전지와 전기차 부품 산업유치로 양질의 일자리를 만들겠습니다.

기업이 일자리입니다. 기업이 들어와야 지역이 삽니다.
적절한 규모의 기업이 있어야 합니다.
저는 우리 지역의 미래 먹을거리 산업은
2차전지와 전기차 부품 산업이라 판단합니다.

2차전지와 전기차 부품은 정부의 국책사업입니다.
삼성, LG, SK, 한화 같은 대기업도 추진하고 있습니다.
군산 새만금과 포항, 울산이 2차전지 특구로 지정됐습니다.
인근 대구는 전기차 모터 특화단지로 지정됐습니다.

여건이 좋아지고 있습니다.
함양~울산 고속도로가 2026년에는 완공되고 달빛내륙철도도 우리 지역을 지나갑니다.
완성차 공장이 있는 울산, 광주와의 거리는 1시간 범위로 좁혀집니다.
우리 지역도 국가 미래산업의 선두는 못 되더라도 중간에는 올라타야 합니다.

※ 청주·포항·새만금·울산 : 2차전지 특화단지
※ 광주 : 자동차 부품 특화단지
※ 대구 : 전기차 모터 특화단지
- 2023년 7월 20일 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7곳, 소재·부품·장비 특화단지 5곳 선정

둘째, 지역을 대표하는 스타트업을 키워내겠습니다.

청년들이 지역의 특화산업을 창의적인 방법으로 혁신할 수 있어야 합니다.
새로운 수익모델을 만들어 낼 수 있게끔 정부, 지자체가 판을 깔아줘야 합니다.
혁신과 창의로 무장한 청년들이 아이디어만 있으면
지역에서 쉽게 창업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해줘야 합니다.
이렇게 되면 부산, 대구, 광주에서 청년들이 우리 지역으로 몰려올 것입니다.
서부경남 지역이 전국의 모범이 될 수 있습니다.

셋째, 육아·교육·어르신 돌봄이 마을공동체의 일이 되게 하겠습니다.

마을 단위로 모든 세대가 서로 의지하며
함께 일하고 생활하는 모델을 만들어내겠습니다.
지역대학과 연계해 젊은이들을
실버케어 전문인력으로 양성하고
노인들이 아이들을 돌보고, 노노케어 하는 것이 지역의 일자리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육아·교육·어르신 돌봄의 선순환이 이루어진다면
우리 지역 안에서 문제를 해결할 수 있습니다.
지자체와 협력해 작지만 창의적인 공동체의 성공모델을 만들어 내겠습니다.

넷째, 농민의 목소리를 정책에 담아내겠습니다.

불안한 농산물 가격정책, 부족한 농촌인력 문제,
기후위기에 대응할 수 있는 농업재해보험 확대 등
농민들이 처한 가장 절박한 문제에 집중하겠습니다.

더욱 고도화된 스마트팜 혁신밸리의 기반을 구축하여
청년이 돌아오는 농촌, 안정된 국민 먹거리의 생산,
미래 농업농촌의 희망을 제시하겠습니다.

다섯째, 국회에 인구소멸대책 특별위원회를 만들겠습니다.

저는 국회에 입성하는 즉시 인구소멸대책 특별위원회를 만들겠습니다.
중앙정부와 함께 손을 잡고 정책 역량을 집중시키고
관련 예산 확보에도 앞장서겠습니다.
중앙의 정책입안자와 예산을 활용하면
‘서부경남 기회발전 특구’ 같은
우리 지역에 특화된 국가사업을 추진할 수 있습니다.

사랑하는 산청·함양·거창·합천 군민 여러분!

저는 기득권을 지키는 정치는 하지 않겠습니다. 저부터 항상 혁신하겠습니다.
개인의 명예를 위한 정치 하지 않겠습니다. 군민 우선의 소신 정치를 하겠습니다.
입에 발린 소리 하지 않겠습니다. 약속을 지키겠습니다.

무엇보다도 저는, 1년에 한 번씩 주민등록지를 옮겨서
산청, 함양, 거창, 합천 4개 군에서 군민으로서 살아보려고 합니다.
함께 먹고 살면서
지역의 문제점이 무엇인지, 해결책이 무엇인지 파악하겠습니다.

이런 정신으로 저의 다짐을 공개적으로 약속합니다!

하나, 지역정치를 포용과 화합으로 이끌겠습니다.

선거 때마다 동네 민심이 많이 갈라졌습니다.
이런 갈등과 분열의 피해자는 군민입니다.
어느 정당 누구를 지지하든 저는 포용하고 화합하겠습니다.
2년 뒤 지방선거에서도
화합 분위기가 이어지도록 지역의 정치 대표자로서 역할을 다하겠습니다.

하나, 늘 군민과 소통하겠습니다.

매주 금요일 오후에는 지역구로 내려와 주민들을 만나고
월요일 아침에 상경하는 ‘금귀월래(金歸月來)’의 정신으로 일하겠습니다.
정기적으로 간담회도 하는 등 자주 만나고 소통하겠습니다.

하나, 당을 민주적이고 투명하게 운영하겠습니다.

국민의힘은 대통령을 배출한 정부 여당입니다.
여당답게 민심에 부응하는 지역당을 만들겠습니다.
지역의 능력 있는 인재를 발굴하고 투명한 공천을 할 것입니다.

하나, 항상 사회적 약자의 편에 서겠습니다.

사회적으로 힘든 사람들을 잊지 않겠습니다.
사회적 약자와 소수자를 항상 생각하겠습니다.
추위에 떨고, 가난에 배고픈, 없는 사람들의 눈물을 잊지 않겠습니다.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지난 8년, 많은 분들을 만나고 경청했습니다.
이 8년이 앞선 8년의 국회의원 생활보다 저에게는 훨씬 더 소중합니다.
평범한 일반 국민의 눈으로 정치를 보면서 많이 느꼈습니다.
특히 생과 사의 갈림길에 섰던 경험은
세상을 바라보는 저의 눈을 바꿨습니다.

저, 신성범 이 8년 간의 성찰을 통해
몸과 마음 모두 더 단단해졌습니다.
새 정치를 할 준비가 됐습니다.
그 새 정치는 지역을 바꾸고 경제를 살리는 정치입니다.

지역을 바꾸는 정치, 저 신성범이 가려고 하는 길입니다.
함께 걸어가면 길이 됩니다.
많이 도와주십시오.
혼신의 힘을 다해 여러분의 기대에 보답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2024년 1월 15일
산청·함양·거창·합천 예비후보 신성범
김윤국 기자 / 입력 : 2024년 01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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