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기4356년
경남도민들의 문화 향유의 기회 확대와 예술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2023 찾아가는 도립미술관’이 사천을 찾는다.
17일 사천문화재단에 따르면 7월 20일부터 8월 13일까지 사천미술관에서 《차경: 풍경을 빌리다》라는 주제로 ‘찾아가는 도립미술관Ⅱ-사천’ 전시를 열고, 여러 작가의 시선으로 담아낸 풍경화 작품들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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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y인산인터넷신문 |
| ‘차경’은 ‘창을 통해 풍경을 빌리다.’라는 뜻으로, ‘자연에 거스르지 않고 주위의 풍경을 그대로 경관을 구성하는 재료로 활용하는 기법’을 말한다.
우리가 가진 시선의 ‘창’은 다양하며, 어떻게 바라보느냐에 따라 대상에 대한 이해와 인식을 달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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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시는 이러한 현상을 바탕으로 ‘차경’의 의미를 되새기며, 우리 주변의 풍경을 담아낸 작가들의 다양한 시선과 표현방식을 살펴보고자 한다.
이번 전시에는 구름, 비, 바람 등 무형의 움직임을 산수화로 표현하는 경남 사천 출신 작가 문운식(1958-)의 <빗소리>와 회화의 기본요소인 ‘점’을 반복적인 운율감으로 표현한 이우환(1936-) 작가의 , 현대미술의 실험적 태도를 잘 보여주며 붓의 필력으로 자신만의 풍경을 표현하는 이강소(1943-) 작가의 <강가에서99225> 작품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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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외에도 정문규, 전혁림, 안창홍, 강요배 작가 등 경남화단은 물론 국내 미술화단에 적지 않은 영향을 준 작가들의 회화작품 17점을 한자리에서 만나 볼 수 있다.
전시는 총 25일간 진행되며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주말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전시 기간 동안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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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타 전시 관련 사항은 사천문화재단 문화사업팀(055-835-6416)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2023 찾아가는 도립미술관’은 도내 5개 시군(의령, 사천, 밀양, 양산, 거창)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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