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기4356년
문화재청(청장 최응천)은 문화유산 수리 현장을 국민들에게 투명하게 공개하고 수리과정을 쉽게 알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목조, 성곽, 고분 등 전국의 문화유산 수리 현장 14개소를 ‘중점 공개’ 대상으로 선정하여 6월부터 12월까지 국민에게 공개한다.
지난 2014년부터 문화유산 수리 현장 중 ‘중점 공개’ 대상을 선정하여 해마다 공개해 오다가 2020년 코로나19로 중단한 이후 3년 만에 재개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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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y인산인터넷신문 |
| 문화유산 수리 현장을 방문한 국민은 수리에 직접 참여한 기술자로부터 보수 사유와 방법에 대한 상세한 해설을 들으며 수리 과정을 직접 살펴볼 수 있으며, 지난 작업 과정에 대한 영상도 관람할 수 있다. 특히, 올해 공개 대상인 보물 ‘서울 문묘 및 성균관’의 대성전 지붕 보수 현장에서는 기와 지붕 속에 숨겨진 서까래와 추녀의 나뭇결을 만져보고, 목수들이 나무를 깎아 새 서까래를 만드는 과정도 지켜볼 수 있다.
또한 사적 ‘서산 해미읍성’ 제2포루 보수 현장에서는 뒷채움석 등 평소 접하기 어려운 성벽의 내부구조물을 살펴보고, 석공이 돌을 떼내고 다듬는 생생한 현장의 소리도 들을 수 있다. *뒷채움석: 쌓여진 돌 구조물의 뒷면을 채우는 돌로, 자갈․잡석․깬돌 등을 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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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람을 원하는 국민은 문화유산 수리현장이 있는 각 지자체에 신청하면 되며, 더 자세한 내용도 각 지자체에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문화재청은 직접 방문하지 못한 국민들도 문화유산의 수리 과정을 관람할 수 있도록 현장의 주요 수리 과정 영상을 촬영하여 추후 문화재청이나 해당 지자체의 온라인 채널에 공개할 계획이다. 문화재청은 3년 만에 재개하는 문화유산 수리 현장 ‘중점 공개’가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홍보 활동과 관람객 만족도 조사도 적극적으로 실시하여 우리 문화유산 수리 기술의 진정성과 가치를 공유하는 공감과 교육의 장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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