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경궁, 명칭 환원 40주년 기념 행사 개최
- 기념 행진(4.28.) 시작으로 다양한 체험 행사 및 창경궁 복원 정비를 위한 학술용역 개최
정호 기자 / 입력 : 2023년 04월 18일
단기4356년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본부장 정성조)는 창경궁 명칭 환원 40주년을 맞아 국가유산으로서 창경궁의 가치를 재조명하기 위한 다양한 기념행사를 오는 12월까지 연중 개최한다.
창경궁은 조선시대 왕궁 중 하나로, 성종 15년(1484)에 세 대비(정희왕후, 소혜왕후, 안순왕후)를 모시기 위해 건립되었다. 이후 궁궐 내 여러 차례 사건과 화재 등으로 전각들이 소실되고, 또 중건되면서 지속적으로 변화하였는데, 일제강점기로 들어서면서 내부에 동·식물원과 박물관이 들어서면서 우리나라 최대의 유원지로 조성됨에 따라 명칭도 창경원으로 바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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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y인산인터넷신문 |
| 이를 바로 잡기 위해 1983년 9월부터 창경궁 내의 동·식물을 서울대공원에 이관하면서 1983년 12월 30일에 비로소 ‘창경궁’ 이라는 명칭을 되찾게 되었다. 그 후, 1986년 문정전, 명정전, 빈양문을 중심으로 홍화문까지 차례로 복원하면서 창경궁은 궁궐로서 본래의 모습을 되찾게 되었다.
궁능유적본부는 창경궁 명칭환원 40주년을 맞아 ▲ 기념 행진(퍼레이드) ‘다시 찾는, 궁’(4.28)을 시작으로, ▲ 2023년 봄 궁중문화축전(4.29.~5.7.)의 대표 프로그램이자, 조선 시대 궁중연향 중 영조 임금의 오순 잔치인 어연례(御宴禮) 재현 행사인 ‘시간여행-영조, 홍화문을 열다’(5.2~5.6), ▲ 한국예술종합학교와의 협업으로 진행되는 <순조 기축년 야진찬> 재현 공연(5.21, 창경궁 문정전), ▲ <실감의궤(연향) 콘텐츠 전시>(5.23~6.25, 창경궁 통명전), ▲ 국립국악원과의 협업으로 진행되는 <2023 창경궁의 아침> 국악공연(7.22~8.12, 창경궁 통명전) 등 다양한 궁궐 활용프로그램을 창경궁 일원에서 운영한다.
더불어 ▲ 창경궁의 변천과정을 재조명하고 미래를 향한 보존과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창경궁 복원정비 기본계획 조정 연구용역’(5월~11월)과 학술 토론회를(12월 예정) 통해 기존에 수립된 복원정비 기본계획(2010년 12월)의 성과를 분석하고, 창경궁의 보존과 발전 방향을 논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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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행사의 구체적인 일정과 내용 등은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 누리집(royal.cha.go.kr)에서 추후 확정 되는대로 열람이 가능하다.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는 앞으로도 국민이 우리의 소중한 문화유산인 궁궐의 역사적 가치를 폭넓게 향유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개발·운영해나갈 예정이다. |
정호 기자 /  입력 : 2023년 04월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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