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짜 :2026-05-12 14:32:03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 원격
뉴스 > 국가유산청

국립고궁박물관, 이달(11월)의 추천 유물로 ‘영조가 옛 일을 생각하며 글을 적은 현판’소개

- 1일부터 ‘조선의 국왕’ 전시실에서 관람 가능… 국·영문 해설 영상도 유튜브 공개 -
정호 기자 / 입력 : 2022년 11월 01일
단기4355년

문화재청 국립고궁박물관(관장 김인규)은 1일부터 국립고궁박물관 2층 상설전시장 ‘조선의 국왕’ 전시실에서 <영조가 옛 일을 생각하며 글을 적은 현판>(억석년회천만憶昔年懷千萬 현판)을 11월의 ‘큐레이터 추천 왕실 유물’로 정해 공개하고, 문화재청과 국립고궁박물관 유튜브를 통해 온라인 영상으로도 선보인다.
* 문화재청 유튜브: https://www.youtube.com/chluvu
* 국립고궁박물관 유튜브: https://www.youtube.com/gogungmuseum

<영조가 옛 일을 생각하며 글을 적은 현판>은 영조가 1774년 3월 21일 왕세손(훗날 정조)과 함께 궁궐 안 여러 곳을 돌아보고 지은 글을 새긴 현판이다. 당시 81살이었던 영조는 왕세손을 데리고 경봉각(敬奉閣)을 참배한 후, 홍문관(弘文館), 춘방(春坊), 승정원(承政院) 세 곳을 돌아보며 한 일이 옛날에 행해졌던 일과 일치하는 것을 뜻밖이라 생각하며 다음날 글을 남겼다.
* 경봉각: 중국 명나라 황제의 칙서를 보관하던 경희궁 건물
* 홍문관: 왕의 자문기관
* 춘방: 세자 교육 담당 기관, 세자시강원이라고도 함
* 승정원: 왕의 비서 기관
ⓒ hy인산인터넷신문

영조는 이 글을 승정원 호방 승지(戶房承旨) 이재간(李在簡)에게 글씨로 쓰게 하여 현판으로 만든 뒤 삼원(三院), 즉 세 관서(官署)에 걸게 명했다. 조선시대 궁중 현판에는 왕이 글을 짓거나 글씨를 쓴 사례가 매우 많은데, 그 내용과 의미를 널리 알리고 후대까지 잊지 않도록 하기 위해 현판에 새겨 궁궐 건축물의 안팎에 걸었다.
* 이재간(1733~1789년): 조선 후기 우참찬, 예조판서, 대사헌 등을 역임한 문신
* 관서: 관청과 보조 기관을 가리키는 말

국립고궁박물관은 궁궐을 비롯한 별궁, 행궁, 종묘 등 조선 왕실 관련 건축물에 걸렸던 궁중 현판 775점을 소장하고 있다. 조선의 국왕 전시실에서는 이번 <영조가 옛 일을 생각하며 글을 적은 현판> 이외에도 <실록각>, <고종이 왕세자 순종의 서연을 보고 지은 시를 새긴 현판> 등을 함께 감상할 수 있다. 또한 박물관을 직접 방문하지 않아도 국민 누구나 볼 수 있도록 국립고궁박물관 누리집(gogung.go.kr)과 문화재청․국립고궁박물관 유튜브에서 국·영문 자막과 함께 해설영상으로 공개한다.
* 실록각 현판: 󰡔조선왕조실록󰡕을 보관하던 건물인 태백산사고 실록각에 걸었던 현판
ⓒ hy인산인터넷신문

정호 기자 / 입력 : 2022년 11월 01일
- Copyrights ⓒhy인산인터넷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많이 본 뉴스 최신뉴스
제26대 마천면 초•중학교 총동문회(회장 김영선) 한마음 대축제 및 총동문회 회장 이·취임식..
2026년 제4회 문정초등학교 총동창회..
【제65회 천령문화제】 개막식 행사 성대히 열려..
【진병영함양군수】 예비후보자 기자회견..
【지곡정산서원】 춘기제향 봉행..
상하이 최초 외국인 중의사 홍원숙, 고향 남해를 세계에 알리다..
“경남-치앙마이, 문화로 통하다”... 국제 문화교류 확대 발판 마련..
강원특별자치도 제2청사 봉사동아리 ‘함께하지(G)’, 장애인의 날 맞아 따뜻한 나눔 실천..
【제4회】 함양군 콘홀대회 개최..
함양 지안재, 사람과 소금이 넘던 지리산의 북쪽 관문..
포토뉴스
신문사소개 고충처리인제도 기사제보 제휴문의 광고문의 개인정보취급방침 청소년보호정책 찾아오시는 길
제호 : hy인산인터넷신문 / 명칭 : 인터넷신문 / 등록번호 : 경남, 아02237 / 등록일 : 2016년 11월 24일
발행연월일 : 2016 12월 06일 / 발행인·편집인 : 김윤국 / Tel: 055-963-5008 / Fax : 055-963-5008
발행소 : 경남 함양군 함양읍 고운로 23, 2층(운림리) / 사업자등록증 : 477-10-00534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윤국 / mail: hyinsanews@daum.net
Copyright ⓒ hy인산인터넷신문 All Rights Reserved. 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
방문자수
어제 방문자 수 : 10,375
오늘 방문자 수 : 16,306
총 방문자 수 : 50,342,8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