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기4355년
함양군과 산청군을 비롯한 남강 수계 관계기관들이 멸종위기 담수어류의 보전 및 서식지 활성화를 위해 힘을 모았다.
함양군은 26일 오후 3시 군청 대회의실에서 남강 수계 관련 8개 기관 4개 단체가 참여한 가운데 ‘남계 수계 멸종위기 담수어류 보전협의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
 |
|
| ⓒ hy인산인터넷신문 |
| 이날 협약에는 국립생태원 조도순 원장, 낙동강유역환경청 환경관리국 조성수 국장, 진주시 신종우 부시장, 산청군 조형호 부군수, 함양군 진병영 군수, 진주교육지원청 박영주 교육장, 산청교육지원청 김내규 교육장, 함양교육지원청 최경호 교육장 등 8개 기관과 NGO로는 수달친구들 최상두 대표, 진주환경운동연합 박현건 이사장, (사)한국민물고기보전협회 이완옥 협회장, (주)생물다양성연구소 양현 소장 등 4개 단체에서 참여했다.
남강 상류인 함양군과 산청군 일원은 우리나라 고유종이자 멸종위기 담수어류인 ‘여울마자’가 유일하게 출현하는 지역으로 보존과 관리가 시급한 상황이다.
이날 협약 참여 기관 및 단체들은 멸종위기 담수어류 보전 및 서식지 보호, 멸종위기 담수어류 가치 홍보 및 시민 교육, 기타 상호 합의한 협력 사항 및 공동 발전 방안 마련 등을 약속했다.
|
 |
|
| ⓒ hy인산인터넷신문 |
| 구체적으로 국립생태원에서는 멸종위기 담수어류 보전 및 복원연구,결과 관리를, 낙동강유역환경청은 서식지 관리 감독 및 환경평가, 진주시와 산청군, 함양군 등 관련 지자체에서는 서식지 개발정보 제공 및 공사 시 관리 감독, 진주·산청·함양교육지원은 멸종위기 담수어류 교육 개발 및 진행을 담당하기로 했다. 또 NGO 단체인 수달친구들과 진주환경운동연합에서는 서식지 감시 및 현황 등을 파악하고 한국민물고기보존협회와(주)생물다양성연구소는 담수어류 보전·복원 관련자문을 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남강 수계 멸종위기 담수어류 증식·복원 및 국민교육 등을 연계한 복원사업 기반을 마련하고 담수어류의 생태 연구·교육분야의 지식 및 기술교류를 통한 기관·단체간 상생 발전과 함께 지속가능한 환경을 만들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진병영 함양군수는 “오늘 협약은 단순한 멸종위기 담수어류를 관리 보존하는 것을 넘어 우리의 삶의 터전인 각 지역의 환경을 보존하고 지속가능한 자연을 만들어 나가기 위한 마중물 자리”라며 “각 기관 단체간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을 통해 더욱 체계적인 관리와 보존과 함께 지역의 상생 발전을 이끌 수 있었으면 한다”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