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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로남불의 극치 김태호의원 사퇴촉구 기자회견

시간 : 2022년 5월 28일(토) 오후 3시
장소 : 함양중 사거리 키모마트 앞

김윤국 기자 / 입력 : 2022년 05월 28일
단기4355년

더불어민주당 산청함양거창합천 지역위원회(위원장 : 서필상)는 28일(토) 오후 3시, 함양중학교 사거리 키모마트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서 내로남불의 극치 김태호의원의 사퇴를 촉구하였다.

서필상 위원장은 27일(금), 지리산함양시장 입구에서 진행된 군수후보 지원에 참석한 김태호 의원의 발언들이 전형적인 내로남불이며, 함양 군민을 무시한 처사라고 비판하며, 군민 앞에 사죄할 것과 자격도 없는 국회의원직을 내려놓을 것을 요구했다.
ⓒ hy인산인터넷신문

김태호의원은 당대표까지 참석한 지원유세에서 “무소속 함양군수 후보는 민주당과 손잡고 뛰고 있다”고 말하면서 그 무소속 후보는 국민의힘 공천에서 탈락하고 반성은커녕 당선 후 국민의힘에 다시 입당하려 한다며 맹렬하게 비난한 바 있다. 심지어 “민주당과 손잡았으니 민주당에 입당하라”며 비야냥대기까지 했다. 더불어민주당의 후보가 없는 가운데 무소속 군수후보가 국민의힘보다 우위를 점하고 있는 민심에 마음이 급했던 것이다.

그런데 김태호의원은 2년 전 20대 총선에서 국민의힘(당시 미래통합당)에서 컷오프 당하자 그에 불복, 무소속으로 출마하며 “당선돼서 국민의힘으로 반드시 복당하겠다.”고 울며불며 큰절을 하면서 군민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한 바 있다. 불과 2년 전, 무소속 10번을 달고 본인이 군민들 앞에서 무슨 짓을 했는지 생생한데, 2년전 자신에게 침을 뱉고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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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호 뿐만 아니라 현재 국민의힘 함양군수 후보로 나선 현직 군수 서춘수도 탈당과 복당을 반복하다가, 4년 전, 기호 6번 무소속으로 당선되고, 국민의힘으로 복당하였다. 당시 선거과정에서 공공연하게 “서춘수가 당선되면 민주당에 입당한다”는 소문이 있어 당시 민홍철 더불어민주당 경남도당위원장이 함양을 직접 찾아서 “절대 그런 일은 없다”고 기자간담회까지 진행된 바 있다. 국민의힘 김태호와 서춘수가 무소속 후보로 나섰던 과거를 기억한다면, 27일 유세에서 한 자신들의 발언에 대해서는 쥐구멍이라도 찾아야 할 심정일 것이다.

한편, 이러한 김태호의원의 발언은 국민의힘 군수 선거에도 악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군수 후보를 내지 못한 더불어민주당 지지층들에게 러브콜을 보내야 하는 상황에서, 국민의힘 소속 의원이 “후보가 없는 민주당과 무소속 군수후보 손잡고 뛰고 있다”고 비난한 것은, 오히려 지난 대선에서 32%를 기록했던 더불어민주당 지지층에게 무소속 군수후보를 지지하라고 독려한 격이 될 전망이다. 김태호의원의 유세가 국민의힘 군수후보에게는 찬물을 끼얹었고, 김태호의원이 무소속 군수후보의 홍보팀장을 자청한 꼴이다. 김태호의원이 국민의힘 당대표와 도지사 후보까지 나선 함양군수 지원유세에서 경거망동을 한 것이다.

지난 대선에서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지지율이 함양군에서는 평균 32%, 함양읍에서는 34%에 달할 만큼 서부경남에서는 더불어민주당 지지층이 많다. 그런데 더불어민주당을 지지하는 함양의 유권자들을 향해 문재인정부의 대북정책과 외교정책을 조롱하고, 더불어민주당을 좌파운운하며 색깔론으로 씌우고, “혼좀 내줘야 한다” 식의 발언으로 비하하는 것은 더불어민주당을 지지하는 함양군민을 폄훼하고 국민의힘 후보에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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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산청함양거창합천 지역위원회 서필상 위원장은 기자회견에서 “더불어민주당은 이번 선거에서 함양군수 후보를 내지 못해, 지난 대선 더불어민주당에 보내준 함양군민들의 지지와 성원에 보답하지 못해 죄송하다.” 고 하며,

“더불어민주당은 무소속 후보가 함양군의 발전과 군민들의 행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면 정책적으로 연대하고 협력할 수 있으나 국민의힘당은 정중히 사양한다.”고 말하고, “김태호는 지역의 국회의원으로서 유권자를 무시하는 오만방자한 발언에 대해 함양군민과 더불어민주당 지지자들에게 고개숙여 사죄하고, 자격도 없는 국회의원직을 사퇴하고 자숙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김윤국 기자 / 입력 : 2022년 05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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