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은 진후보의 기자회견문전문이다.
함양군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참언론 실천을 위해 애쓰시는 언론인 여러분 반갑습니다.
함양군수 예비후보 진병영입니다.
좋은 일로 여러분과 자주 마주해야하는 데
오늘은 착잡한 심정으로 여러분을 모시게 되었습니다. 송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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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길한 예감은 항상 비켜가지 않는다”는 말이
이번에도 현실이 되었습니다.
여러분도 이미 잘 알고 계시겠지만,
국민의힘 함양군수후보 공천심사 결과 발표가 늦어지면서
온갖 소문이 번졌습니다.
그러나 저는 믿고 싶지 않았고, 믿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그런 우려들은 현실이 되고 말았습니다.
저 진병영과 저의 지지자들은 오늘 오전 국민의힘 경남도당을
방문하여 어제 오후 늦게 발표한 함양군수후보 심사결과 철회와, 제가 컷오프 당한 이유가 무엇인지 밝혀달라고 서면요구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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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진병영은 (지난 2014년 1월) 제가 나고 자란 우리 함양을 위해
생활정치를 해야겠다고 마음먹고 국민의힘 전신인
새누리당에 입당 했습니다.
입당이후 당이 어려움에 처했을 때나,
당협위원장이 바뀌었을 때나 한 결 같이 당을 지키며
당원동지 여러분과 동고동락 했습니다.
그 결과가, 오는 6월 1일 실시하는 제8회 지방선거
국민의힘 함양군수후보 공천배제라는 것입니까?
참으로 어이가 없습니다.
탈당 복당을 밥 먹듯이한 사람을 컷오프 시키기는커녕,
버젓이 경선에 참여시키면서, 한 결 같이 당을 지켜온 저에게는
경선 기회조차 주지 않는 것이,
국민의힘과 윤석열 당선인이 말하는 공정과 정의입니까?
아니면 이것이 도덕과 상식을 외치는
국민의힘 당헌입니까? 당규입니까?
그 것도 아니라면 자유와 민주를 외치는 국민의힘의 정신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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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중앙당 공천관리위원회는 당 최고위원회를 거쳐
이달 초 지방선거 심사기준을 발표한 바 있습니다.
그 기준을 보면 4년내 탈당하여 무소속으로 출마한 후보와
현직 국회의원이 지방선거에 출마할 경우 페널티를 주는 것이며,
도덕성, 전과, 해당행위, 당 기여도 등을 기준으로 삼아
컷오프를 결정하겠다는 것이었습니다.
저 진병영이 이런 기준들 중에서, 어디에 해당하여
컷오프를 시켰다는 것인지, 여러분들은 납득하실 수 있겠습니까?
여론조사 결과에서도 제가 월등히 앞서고 있고,
탈복당 전력이 있는 것도 아닌 제가 왜 컷오프를 당해야 합니까?
저 진병영에게 원죄가 있다면 4년 전 선거에서
자유한국당 후보로 공천을 받고 패배한 것입니다.
네 맞습니다. 당과 당원동지 여러분, 그리고 지지자들께
누를 끼쳤고, 큰 실망을 안겨 드린 것 인정합니다.
그 어떤 변명도 하고 싶지 않습니다.
모두 제가 부족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저를 떨어트린 장본인이 누구입니까?
경선을 신청했다가 마지막에 사인하지 않고 탈당해
무소속으로 출마한 분이 아닙니까?
당원 여러분과 군민 여러분도 생생하게 기억하실 것입니다.
한번만 하겠다고! 단임으로 하겠다고! 군민께 읍소하셨던 모습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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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진병영은 낙선의 고배를 마신 후 저의 부족함을 채우고
더욱 단단 해지기 위해 지난 4년 그 어느 때보다
우리 함양군 11개 읍·면을 열심히 뛰어 다녔습니다.
저의 진심을 알아주시는 많은 군민들이
여론조사결과로 대답해 주고 계십니다.
여론조사 1위 후보가, 당을 지켜온 후보가 컷오프 대상이라면,
어느 누가 당을 위해 일할 것이며,
또 당적을 가진들 무슨 의미가 있겠습니까?
참으로 어처구니없는 심사결과가 아닐 수 없어
말문이 막힐 지경입니다.
후보면접 2주가 지난 어제서야 늑장 심사결과를
발표한 것도 모자라, 공천심사위원회는 저에게
단 한 번의 소명기회도 주지 않았습니다.
특정 후보측의 밀실 주장만을 받아들여 공천에서 배제 시킨 것이
국민의힘이 말하는 공정이고 상식인지 묻지 않을 수 없습니다.
보이지 않는 검은 손이 작용했다는 소문이 소문이기를 바라지만, 만의 하나 그 것이 사실이라면 묵과하지 않을 것입니다.
모 언론의 보도를 보면 제가 지속적으로 당의 분열과
혼란을 초래하고, 함양 당원들의 집단 반발과
선거법 위반 피소, 수의계약 논란 등으로
당의 공천을 받고도 낙마한 점 등이 컷오프 이유라고 합니다.
제가 김태호 의원의 복당을 방해하며
당의 분열과 혼란을 자초했다는 이 언론의 보도 자체가
사실이 아니며, 지난 선거에서 자유한국당 후보로
공천을 받았으나, 본인 소유 회사의 수의계약 논란 등으로
낙마한 점도 공천배제에 영향을 끼쳤다고 하는 데
수의계약을 포함해 지난 선거에서 상대후보측과 지지자들이
저에 대해 모두 아홉 건을 고발 했었습니다.
얼마 전 출마기자회견에서도 말했듯이 아홉 건 모두
이미 무혐의 처분을 받았음을 밝힌바 있습니다.
그리고 함양군로컬푸드직매장 횡령 의혹사건을 폭로한 것을
허위사실 유포 등의 혐의로 고발한 모양인데
저는 고발당한 사실조차 몰랐습니다.
또 버젓이 벌어져 경찰과 감사원이 감사를 받고 있는
로컬푸드 횡령사건이 허위라면 당연히 처벌 받을 것이며,
횡령사건이 사실로 밝혀지면 그들을 무고 등의 혐의로
법적 조치할 것임을 이 자리에서 밝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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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진병영, 4년 전과는 다릅니다.
4년 전처럼 당하고만 있지 않을 것입니다.
제가 압도적 1위를 한 언론의 여론조사에,
제가 부정한 개입을 한 것처럼 여론을 호도하고 있습니다.
이 또한 하늘을 우르러 한 점 부끄러움이 없다는 것을 밝힙니다.
선관위에 신고하고 조사결과까지 낱낱이 신고하는
여론조사를 제가 어떻게, 무슨 수로, 그
리고 언론사가 어떻게 조작할 수 있다는 건지,
오히려 그들의 조작기술을 저에게 덮어씌우려는 건 아닌지
의심스러울 뿐입니다.
공천 심사결과와 별개로 한 가지만 더 말씀 드릴까 합니다.
지난 주 함양의 청년들이 서춘수 후보를 지지한다는 내용의
영상이 서춘수 예비후보의 페이스북을 통해 게시됐고,
이후 여러 사람이 SNS 상에 퍼 나르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이 영상에는 40여명의 청년들이 ‘뿌리 깊은 나무는
흔들리지 않습니다. 청렴한 함양군수 서춘수를
함양 청년들이 지지합니다.’라는 문구가 적힌 흰종이를 들고
한명 한명 차례로 출연합니다.
이 영상이 SNS상에 퍼지자 영상에 출연한 다수의 청년들이
저희 캠프에 제보를 해왔습니다.
백지를 들고 사진을 찍어달라고 해서 찍었는데
자신의 생각과 다른 내용의 글을 넣어 자신들을
선거에 이용하고 있다는 제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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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따라 당사자들을 상대로 확인 결과 그 것은 사실이었고
진술서도 확보한 상태입니다.
저희 캠퍼에서는 허위사실 유포 등 명백한 선거법위반이라는
법적 조력을 받은 상태입니다만, 이를 제작한 청년 역시
우리 함양의 청년이고, 이 청년의 미래를 생각하여
고발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고 판단하여
법적조치를 유보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 영상물을 악용하려는 누군가의 지시나
묵인 없이는 이 같은 불법행위가 일어날 수 없는 것이라 판단합니다.
따라서 저 진병영은 서춘수 군수후보님께 공개 제안합니다.
이번 영상물 제작과 관련하여 자신의 뜻과 다른 내용의
영상으로 조작되어 SNS상에 퍼지는 바람에 피해를 입은
청년들에게 공개사과하고, 후보직을 사퇴할 것을 촉구합니다.
만약 공개사과와 후보직 사퇴를 하지 않을 경우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선관위 및 검경에 고발하는 등
강력하게 조치 할 것임을 밝힙니다.
또한 함양군 일부 공무원을 포함한 이장, 주민자치위원 등
누구보다 선거중립의무를 다해야할 이들이
선거가 가까워지면서 공무원법과 공직선거법을 위반하는
사례가 도를 넘고 있습니다.
공정하고 깨끗한 선거를 위해 불미스러운 일이 없도록
공직자 여러분들께서 선거중립의무를 다해 주시길 당부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