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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유 목적의 활동 공간 < 치유공간 쉬미수미> 문을 열다


정호 기자 / 입력 : 2022년 04월 25일
단기4355년

치유나 명상, 힐링이나 여가라는 말을 흔하게 접한다. 시간이나 경제적인 여유를 지닌 사람들의특별한 여가활동을 떠올리게 하던 말이 이제는생활에서 마주하는 일상적인 용어로 자리 잡은것이다. 

 더욱이 지자체의 재정 확충을 위한 사업으로, 기업체의 영업 실적을 높이는 전략적 측면에서 치유나 명상, 힐링이 중요한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 시대이다. 

이러한 시기에 함양에서 ‘치유’의 올바른 의미와 방법을 연구하고 그 결과물을 지역민과 함께 공유하려는 모임이 있어서 관심을 끌고 있다. <치유공간 쉬미수미>로 함양도서관 옆에 문을 연 단체이다.

<치유공간 쉬미수미>는 몸과 마음의 여유로움속에서 건강을 되찾고 올바른 삶의 의미를 실현하려는 사람들의 모임체라고 공간을 이끄는 최갑진 대표는 설명한다.

‘쉬미’는 ‘쉼’을 늘인 말로써 충분히 쉬다. ‘수미’는 ‘숨’을 편하게 소리낸 말이다. 결국 휴식과 올바른 숨쉬기를 통해 정신과 육체의 건강을회복하고 치유할 목적으로 ‘치유공간’의 모임이만들어졌다는 것이다. 회원제로 운영하는 <쉬미수미 공간>은 회원뿐만 아니라 지역민을 위한다양한 치유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있다.
ⓒ hy인산인터넷신문

현재 운영하는 반은 ‘시, 영화 치유반’이다.

시와 영화의 내밀한 구조를 읽고 주체적인 감상을 하도록 모임은 진행된다. 이런 과정을 통해 참여자는 본인에게 감춰진 상처와 해결되지 않은문제를 발견한다. 발견은 문제를 해결하는 시작이며 그것은 곧 비슷한 경험의 공유자 사이의 대화를 통해 치유된다는 이론을 바탕으로 하는 모임이다.

‘독서반’과 ‘동화 읽기 모임’이 있다. 진행 방법은참가자들이 자기만의 방식으로 읽는다. 때로는낭독, 윤독 등을 하면서 글의 내용에 따라 자신의느낌과 감정을 쏟으며 책을 읽게 한다. 이후 읽은부분을 자유롭게 상호 비판을 겸한 토론을 한다. 그 과정 속에 참가자의 정체성은 굳건해지고 미흡한 지점은 스스로 보강하게 된다.

‘손뜨개 작업 치유반’도 독특한 방식으로 모임을한다. 뜨개질을 통해 물건을 단순히 만든다는 의미에서 벗어나 자신의 잠재적 가능성을 발견하고 그것을 발전시킬 수 있도록 마련한 모임이다.

차의 향을 즐기는 모임과 첼로를 배우고 연주하는 모임도 있다. ‘차향반’은 보이차를 공부하고마시며 기력을 회복하여 기쁨의 시간을 찾게 하려는 반이다. ‘첼로반’은 현악기 연주를 통해서마음을 순화시켜 새로운 생의 기운을 북돋워 주려는 반이다. 벌써부터 신청자들의 문의가 이어져 분반까지 하려는 실정이라고 귀뜀해주었다.

특이한 모임으로는 일주일에 한 번 진행하는 ‘카페 탐방 모임’이 있다. 지리산권역에 있는 다양한카페를 탐방하여 지친 심신을 위로하려는 것이주된 목적이다. 그러나 부수적으로 얻을 수 있는면에 관심이 더욱 가는 모임이다. 참가 동반자들과 여행의 즐거움을 느끼며 새로운 시각으로 세상 속의 자신의 위치를 확인하게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치유의 이름으로 진행하는 ‘명상 모임’반은 명상전문가가 직접 지도하며 일반 과정과 집중 과정이 있다. 명상을 통해 마음을 정화시키고 정신적안정 속에서 참나를 찾아 진정한 삶의 기쁨을 체득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현재 <쉬미수미 치유공간>의 운영은 회원제로하고 있지만 앞으로는 일반 회원들에게도 자유롭게 공간을 개방할 것이라고 한다. 최갑진 대표는 “무엇보다 치유공간 쉬미수미가 팬데믹 시대를 지내면서 심화된 세대와 계층 사이 그리고 이웃과의 단절을 극복하는 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뜻을 밝혔다. 그리고 치유공간이 잘 활용되어 “정신적 육체적 건강을 회복한 사람들이개인과 사회, 인간과 자연의 상생 속에서 평화롭게 살아가기를 바란다”는 소망을 덧붙였다.

<쉬미수미 치유공간>의 위치는 함양초등길 57번지이며 직접 방문과 전화 상담(010-9328-1183)을 통해서 모임 참가에 대한 문의가 가능하다.
정호 기자 / 입력 : 2022년 04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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