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기4355년
자연을 소재로 맑고 투명한 수채화로 다양한 표현방법과 조형적 의미를 풀어내면서 화면 가득 열정을 담아내고 있는 함양수채화협회 회원들을 초대하여 섬세하고 진지한 감성의 수채화 작품 20점을 전시한다.
자연에 대한 경외심과 대상을 바라보는 깊은 시선이 물과 여백의 특유한 기법으로 이미지화 하여 수채화가 지닌 본연의 맛과 분위기를 느끼게 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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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y인산인터넷신문 |
| 수채화만이 가질 수 있는 번짐과 흘림의 오묘한 경지는 대상을 통해 느낄 수 있는 경쾌함과 대기의 신선함을 담아내고 있으며, 덧칠이나 개작을 허용하지 않으면서 흐트러짐 없는 정밀함 속에서 맑고 강한 빛깔의 색채를 풀어내고 있다.
또한 두터운 색채를 겹쳐 진하게 중첩되는 특유의 무게감을 갖고 있는 유화에 비해 물빛으로 번져나가는 색체의 아름다움은 수채화만이 가질 수 있는 물맛이 화폭 전체에 녹아 그 촉촉함이 그득하게 서려있어 환상적 이미지를 빚어낸다.
이번 작품전은 물의 정신성과 자연의 경이로움을 작품에 담아낸 수채화의 진수를 보여주면서 지역민에게 예술세계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여 문화적 혜택 및 체험기회를 부여하기 위해 기획전시를 마련했다.
2022년 2월 곰갤러리 이준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