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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 평창읍, 할아버지·아버지 이어 3대째 `평창읍 이장 집안’

- 뇌운리에 1940년 4월 건립된 뇌운이장 김봉광 기념비
정민권 기자 / 입력 : 2021년 08월 18일
단기4354년

평창군 평창읍 뇌운리에 1950년 4월에 마을주민들이 손수 돌을 깎아 제작하여 세운 뇌운이장 기념비가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비석 전면에는 뇌운이장 김봉광 기념비라고 음각으로 새겨져 있으며, 뒷면에는 단기 4283년(서기 1950년) 4월에 건립하였음을 알 수 있는데, 이 기념비의 주인공은 평창읍 하1리 김종수 이장의 할아버지인 고 김봉광 이장 기념비로, 김종수 이장은 할아버지,아버지에 이어 3대가 평창읍 이장으로 일하고 있는데, 2018년부터 4년간 평창읍 새마을지도자로 봉사하다 올해부터 평창읍 하1리 이장으로 선출되어 평창읍이장협의회 사무국장까지 맡아 봉사하고 있다.

김종수 이장의 할아버지인 고 김봉광 이장은 평창읍 작은 시골마을인 뇌운리 출생으로 고향에서 농업을 천직으로 삼았으며, 품성이 겸손하고 성실하여 주민의 귀감이 됨은 물론 남다른 애향심을 가지고 1938년부터 10년 동안 마을이장을 지냈으며, 그의 아버지 고 김형식 이장 또한 뇌운리에서 태어나 1971년부터 11년 동안 뇌운리 이장직을 수행했다.
ⓒ hy인산인터넷신문

이렇게 평창읍에서 3대가 이장을 보고 있는 김종수(54세) 이장이 이장직을 맡아 봉사하기로 결심하게 된 이유는 마을주민들의 추천 때문이었다. 김 이장은 “평창읍에서 54년간을 살아오면서 주민들에게 베푼 일 보다 오히려 여러 방면에서 주민들의 도움을 많이 받아 왔는데, 이번에 주민들에게 봉사할 기회가 왔다고 생각하게 되었다.”며, 소탈한 웃음을 지었다.

김종수 이장은 뇌운리에서 태어나 평창초·중·고교를 졸업하고 잠시 영월세경대학을 다닐 때를 제외하고는 줄곧 평창에서 살아온 토박이 평창주민이다. 젊은 시절부터 남다른 리더쉽과 넓은 대인관계를 가진 그는 평창읍JC특우회장, 강원도JC특우회 부회장, 평창군테니스협회 회장, 강원도테니스협회 부회장을 역임했다. 또한 현대자동차 영업사원으로 근무하던 시절에는 넓은 인맥과 융통성 있는 성격으로 전국 자동차 판매왕까지 수상한 적 있다.

지금은 평창읍에서 23년간 KT평창지점을 운영하고 있는 김 이장은 현재 평창읍도시재생주민협의체 감사, 평창유나이티드FC 이사, 평창군체육회 부회장, 평창군통합방위협의회 위원, 평창읍사회단체 사무국장 협의회장, 평창군새마을지도자협의회 감사, 평창군이장협의회 사무국장 등 다수의 단체활동을 왕성하게 하고 있다.

할아버지부터 아버지를 거쳐 자신까지 마을이장을 하는데 대해, “선대 어르신들께서 그동안 참 많이 고생하셨다.”는 말을 간혹 듣곤 한다며, 이런 말을 들을 때마다 할아버지, 아버지처럼 겸손하고 성실하게 봉사해야겠다는 마음을 다진다고 말했다.

김 이장은 “인터넷 발달로 디지털시대가 도래했지만 아직까지 평창과 같은 시골에서 이장은 발로 뛰어야 한다. 소박한 것처럼 보여도 가장 중요한 것은 주민화합이 잘되는 마을을 만드는 걸 최종 목표로 계속 노력하겠다.”고 다짐을 나타냈다.

김종수 이장은 올해에도 새마을지도자로서 강변 제초작업과 쓰레기 청소, 저소득층 김장나눔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하는 한편, 마을이장으로서는 주민불편사항 발굴은 물론 월 1회 읍내권역 다중밀집지역 코로나방역단 활동을 코로나19가 종식할 때까지 지속적으로 실행한다는 계획이다.
정민권 기자 / 입력 : 2021년 08월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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