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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천농협 주유소 신축사업을 전면 백지화 하라


김윤국 기자 / 입력 : 2021년 05월 27일
단기4354년

전국사무금융노동조합 부산울산경남본부는 (이하 노동조합, 본부장 서진호) 5월24일 오전11시 마천농협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조합장은 뭐가 그리 급한가? 주유소 신축사업 서두르지 않아도 된다.” ,“적자가 예상되는 마천농협 주유소 신축사업을 백지화하고 전면 재검토하라.”고 주장했다.

노동조합은 지난 4월초 마천농협의 주유소신축을 위한 농협경제지주 에너지사업부 컨설팅 용역 결과를 인용하여, 5년 이내 친환경 정책 및 패러다임 전환에 따라 주유소 사업이 사양산업으로 진입하게 되고, 마천면에는 인근에 주유소가 있어 경쟁이 심화되어 수익성이 지속적으로 악화된다.고 주장했다.

노동조합의 주장에 의하면, “컨설팅의 주유소 수익성 검토결과, 마천면에서 사용하는 면세유와 가정용 난방유 중 90% 이상을 마천농협이 취급하는 조건으로, 첫해는 9천8백만원의 적자가 발생하고, 10년 동안 총8억원 이상의 적자가 발생한다.”고 한다.
ⓒ hy인산인터넷신문

또한 노동조합은 “용역 결과에 따라 경영악화를 우려하여 노동조합 마천농협분회에서 주유소 신축 전면 재검토 요구를 하였으나, 마천농협 조합장은 일언지하에 묵살하고, 2020년에는 4억원이던 주유소 신축예산을, 4억4천만원 증액하여 8억4천만원을 일방적으로 이사회에 상정하고 통과시켰다.”고 주장했다.

노동조합은 특히, 과거 마천농협에서 전직 조합장과 간부들의 15여억의 횡령사건과 17억여원의 판매가공사업 사고를 언급하며, 이를 처리하는 과정에서 조합원 재산인 사업준비금 16여억원을(조합원 1인당 평균 백삼십여만원 손실)손실 처리함에 따라, 경영이 악화되어 농협에 대한 불신과 불만이 높은 데다, 현 조합장이 위탁선거법 위반혐의로 재판 중이라 마천농협의 경영에 불확실성이 가중되어 농협 안팎에서 우려의 목소리가 크다.고 주장했다.

또한 노동조합은 “이런 가운데 당초 5억을 예상하다가 7억을 투자하여 양파소스 가공공장을 설립하고 전사적으로 사업을 확장하고 있으나, 이 또한 운영비용과 감가상각비용 부담으로 사업성이 불투명한 실정이고, 컨설팅 결과 경영악화가 우려된다고 하는데도, 조합장이 시급히 서둘러 주유소를 신축하겠다는 것은 전혀 설득력이 없다.”고 말했다.
ⓒ hy인산인터넷신문

노동조합은 끝으로 “조합장은 마천농협 주유소 신축사업 계획을 당장 백지화하고, 독선적인 조합장의 경영방식에 대해 조합원에게 정중히 사과하라‘”고 주장했다.

농협법 53조에 따르면, 농협임원이 직무를 수행할 때, 농협에 손실을 끼찬 경우 그 행위가 이사회의 의결에 따른 것이면, 그 의결에 찬성한 이사도 연대하여 손해배상의 책임을 지게 되어있다. 이 경우 의결에 참가한 이사 중 이의를 제기한 사실이 이사회 의사록에 적혀있지 않은 이사는 그 의결에 찬성한 것으로 추정한다. 결국 이사들이 잘못 결정해서 농협에 손실이 발생하면 손해배상을 해야 한다.

기자회견후 조합장 면담결과 조합장은
27일 총회일정을 보류하고 노동조합과 농협간 간담회를 진행하여 그 결과에 따라 이후 진행방향을 결정하기로 하였습니다.
ⓒ hy인산인터넷신문

(기자회견문)
“ 조합장은 뭐가 그리 급한가? 주유소 신축사업 서두르지 않아도 된다.”
“ 적자가 예상되는 주유소 신축사업을 백지화하고 전면 재검토하라.”

지난 4월초 마천농협의 주유소신축을 위한 농협경제지주 에너지사업부 컨설팅 용역 결과에 의하면, 5년 이내 친환경 정책 및 패러다임 전환에 따라 주유소 사업이 사양산업으로 진입하게 되고, 마천면에는 인근에 주유소가 있어 경쟁이 심화되어 수익성이 지속적으로 악화된다고 한다.

특히 수익성 검토에 있어서 마천면 전체가 사용하는 면세유와 가정용 난방유의 90% 이상을 마천농협이 전적으로 취급한다는 전제하에, 첫해는 9천8백만원의 적자가 발생하고, 해마다 평균 8천여만원 적자가 발생해서 10년 동안 총8억원 이상의 적자가 발생한다고 했다. 만에 하나 면세유와 가정용 난방유를 마천농협이 90%이상 취급하지 못하면 적자 폭은 더욱 늘어 날 것이다.

용역 결과에 따라 경영악화를 우려하여 마천농협 노동조합에서는 주유소 신축 전면 재검토 요구를 하였으나, 마천농협 조합장은 일언지하에 묵살하고, 컨설팅 결과 경영악화가 예상되는데도 불구하고, 2020년에는 4억원이던 주유소 신축예산을, 4억4천만원 증액하여 8억4천만원을 이사회에 상정하고 통과시켰다.

농협법 53조에 따르면 농협임원이 직무를 수행할 때, 농협에 손실을 끼찬 경우 그 행위가 이사회의 의결에 따른 것이면, 그 의결에 찬성한 이사도 연대하여 손해배상의 책임을 지게 되어있다. 이 경우 의결에 참가한 이사 중 이의를 제기한 사실이 이사회 의사록에 적혀있지 않은 이사는 그 의결에 찬성한 것으로 추정한다. 결국 이사들이 잘못 결정해서 농협에 손실이 발생하면 손해배상을 해야 한다.

조합장은 일방적으로 5월27일과 28일 양일간 대의원 총회를 열고 개별로 직접 가정방문을 통해 찬반투표를 강행하고 있다. 대의원과 조합원들을 무시하고, 눈 가리고 아웅하는 것이다.

과거 마천농협 전직 조합장과 간부들의 15여억의 횡령사건과 17억여원의 판매가공사업 사고로 조합원 재산인 사업준비금 16여억원을(조합원 1인당 평균 백삼십여만원 손실) 손실금으로 처리하고 경영이 악화되어 농협에 대한 불신과 불만이 높다. 특히 현 조합장이 위탁선거법 위반혐의 재판 중이라 마천농협의 경영에 불확실성이 가중되어 농협 안팎에서 우려의 목소리가 크다.

이런 가운데 당초 5억을 예상하다가 7억을 투자하여 양파소스 가공공장을 설립하고 전사적으로 사업을 확장하고 있으나, 이 또한 운영비용과 감가상각비용 부담으로 사업성이 불투명한 실정인데, 컨설팅 결과 주유소 신축사업으로 경영악화가 우려된다고 하는데도, 8억4천만원을 들여 주유소 신축한다는 것은 상식적으로 이해하기 어렵다.

양파생산 농가가 거의 없는 마천농협에서 양파소스 가공시설을 설립 운영하는 것이나, 조합원의 불편한 민원사항도 아니고, 수익성마저도 없는데도 불구하고, 조합장이 시급히 서둘러 주유소를 신축하겠다는 것은 전혀 설득력이 없다. 주유소 신축사업은 조합장의 독단과 독선적인 경영방침에 의한 것으로 볼 수 밖에 없으며, 이로 인한 경영악화는 농민조합원의 손실로 귀결되고, 농협사업에 대한 불신만 가져올 것이다.

마천농협 주유소 신축사업 계획은 당장 백지화하여야 한다. 뿐만 아니라 독선적인 조합장의 경영방식에 대해서는 조합원에게 정중히 사과하고 사업의 투명성과 민주성을 확보하여야 할 것이다.

2021.5.22.
전국사무금융서비스노동조합 부산울산경남본부
김윤국 기자 / 입력 : 2021년 05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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