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기4354년
가야사연구를 목적으로 하는 순수 학문 단체 ‘가야사학회’가 이달 26일(금, 14:00~17:30) 국립김해박물관 대강당에서 창립총회를 개최한다.
가야사를 전문으로 연구하는 국내외 학자 60여 명이 모였다.
창립선언문에 의하면, ‘가야사의 학문적 연구와 연구 성과의 공유를 위해 가야사학회를 창립한다.’고 밝히고 있다. 가야의 역사와 문화가 창조 발전시켰던 문화적 유산은 현대 한국인과 한국문화 속에서도 살아 숨 쉬고 있다.
따라서 가야사와 그 문화는 한국고대사의 구성은 물론, 한국사 서술체계에서도 경시되거나 간과될 수 없는 역사적 의미를 가지고 있다.
그러나 지금까지의 가야사연구는 자율적발전론에 의한 것이 아니었다. 삼국을 비롯한 주변제국의 타율적결정론에 따라 인식 서술되기도 하였고, 시대의 이데올로기와 지역주의에 따라 변질 왜곡 무시되기도 하였다. 따라서 지금까지의 가야사연구는 동아시아사나 한국사 연구의 독립적 연구 분야로 인정되기 어려웠다.
이에 가야사학회는 당대 가야인의 입장과 가야제국의 이해관계를 중심으로, 진정한 가야 역사와 문화의 복원과, 그 연구 성과의 공유를 목적으로 창립하는 것이다.
주요 활동 내용은, 1. 가야사에 대한 연구 활동, 2. 회지 및 기타 간행물의 발간, 3. 학술회의 및 워크숍 개최, 4. 국내외 학술교류, 5. 기타 필요한 사업 등이다.
창립선언문에서 제시한 가야사학회의 지향점들은 다음과 같다. 1. 가야제국의 자율적발전론에 입각한 연구를 지향한다. 2. 우리는 시대 이데올로기와 지역주의에 매몰되지 않는 객관적인 연구를 지향한다. 3. 우리는 문헌학과 고고학은 물론, 모든 보조과학을 아우르는 종합적 연구를 지향한다. 4. 우리는 발표회와 학술지 간행 등을 통해 연구 성과를 공유한다. 5. 우리는 가야사연구를 통해 가야문화권 지역과 대한민국의 발전에 기여한다. 6. 우리는 가야사연구를 통해 우호적 국제교류에 기여한다.
가야사 학회 창립선언문
오늘 우리는 가야사의 학문적 연구와 연구 성과의 공유를 위해 가야사학회를 창립한다. 가야는 한국고대사의 무대에서 고구려・백제・신라 삼국과 함께 독자적인 역사와 문화를 창조했던 고대왕국들이었다. 가야의 역사와 문화가 창조 발전시켰던 문화적 유산은 현대 한국인과 한국문화 속에서도 살아 숨 쉬고 있다. 따라서 가야의 역사와 문화는 한국고대사의 구성은 물론, 한국사 서술체계에서도 경시되거나 간과될 수 없는 역사적 의미를 가지고 있다. 그러나 지금까지의 가야사연구는 가야인과 가야제국의 이해관계에 기초했던 자율적발전론에 의한 것이 아니었다. 삼국을 비롯한 주변제국의 타율적결정론에 따라 인식 서술되기도 하였고, 시대의 이데올로기와 지역주의에 따라 변질 왜곡 무시되기도 하였다. 이렇게 지금까지의 가야사연구는 동아시아사나 한국사 연구의 독립적 연구 분야로 인정되기 어려웠다. 이에 오늘 우리는 한국의 역사와 문화의 연구에서 가야사연구의 시민권 확립을 주장 선언하는 바이다. 우리는 당대 가야인의 입장과 가야제국의 이해관계를 중심으로, 시대적 이데올로기에 좌우되지 않으면서, 함께 가야사와 가야문화에 관한 학문적이고 객관적인 복원의 노력을 수행하고자 한다. 우리는 진정한 가야 역사와 문화의 복원과 연구 성과의 공유를 목적으로 하는 가야사학회 창립의 의지를 다음과 같이 선언한다.
- 우리는 가야제국의 자율적발전론에 입각한 연구를 지향한다. - 우리는 시대 이데올로기와 지역주의에 매몰되지 않는 객관적인 연구를 지향한다. - 우리는 문헌학과 고고학은 물론, 모든 보조과학을 아우르는 종합적 연구를 지향한다. - 우리는 발표회와 학술지 간행 등을 통해 연구 성과를 공유한다. - 우리는 가야사연구를 통해 가야문화권 지역과 대한민국의 발전에 기여한다. - 우리는 가야사연구를 통해 우호적 국제교류에 기여한다.
2021년 3월 26일
곽장근, 구본용, 권용대, 김경림, 김준식, 김권일, 김규운, 김다빈, 김상민, 김수환, 김세기, 김승신, 김양훈, 김재훈, 남영웅, 남재우, 문창로, 박성배, 박수연, 박천수, 배효원, 백승옥, 백승충, 백진재, 송영근, 송원영, 신가영, 신강호, 심재용, 안성현, 안홍좌, 양진옥, 여창현, 오숙향, 오재진, 위가야, 유우창, 윤영석, 윤용구, 이근우, 이기건, 이남규, 이동희, 이성주, 이연심, 이영식, 이용현, 이재현, 이춘선, 이현주, 이현태, 이형기, 전상학, 정동락, 정현주, 조명일, 조성원, 조원영, 최경규, 최권호, 최헌섭, 하승철, 니토아츠시(仁藤敦史), 다나카토시아키(田中俊明), 다카다칸타(高田貫太), 이노우에치카라(井上主稅).
가야사학회 창립 발기인 일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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