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기4353년
산청중학교(교장 정한규)는 1월 11일 졸업식과 종업식을 앞둔 학생들에게 잇따라 온정의 손길을 보내주신 분들에게 감사의 편지를 썼다.
두산다문화가정장학금, 경남서민자녀 장학금, 산청군향토장학회 장학금, 이상민 장학금, 푸른솔(이상천)장학금, 김용진 장학금, 산청중학부모회장 장학금, 청담 장학금 등 18,100,000원을 기부받아 장학금으로 전달하였는데, 정한규 교장 선생님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에도 위 분들 덕분에 졸업과 종업의 자리가 더 훈훈하고 의미가 더해진다.”며 이를 당연하게 받아들이지 말고 훗날 또다른 배품이 이어질 수 있도록 감사한 마음으로 귀하게 여길 것을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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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에 학생들은 감사의 마음을 담아 정성껏 손편지를 썼는데, 김○주 학생은 “지금은 중학생이나 나중에 성인이 되어 사회에 나가 타인에게 배려하고 도움을 줄 수 있는 사람이 되겠습니다”라고 말하면서 기부해주신 장학금이 목표와 꿈을 이루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재학생인 이○천 학생은 “지금까지 잘했다는 의미보다 앞으로 잘하라는 뜻으로 알고 더욱 열심히 공부하겠습니다”라고 다부진 포부를 전하기도 했다.
학생들이 쓴 감사의 편지들과 기부하신 분들의 온정이 더해진 산청중학교는 코로나19로 어려워진 현실에 희망을 품도록 한 따뜻한 시간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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