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무안농협(조합장 박위규)은 31일 연말을 맞이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2020년 농산물마케팅대상(산지유통조직부분) 상금 5백만원
전액을 기탁했다.
올해로 11년째를 맞은 농산물마케팅대상은 산지조직화와 마케팅에서 탁월
한 성과로 농산물 유통 개선과 농가소득향상에 기여해 온 우리나라 최고
의 산지유통조직을 선정․시상하는 권위있는 상으로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상과 상금이 주어진다.
무안농협은 청양고추, 풋고추를 주 품목으로 매년 원예농산물 출하액과
공선출하회 실적이 함께 성장해온 모범적인 산지유통조직으로, 엄격한 품
질 기준에 의한 상품관리와 함께 물량, 가격, 출하처를 묻지 않는 3無 전략
으로 산지조직화의 성지로 자리매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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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위규 조합장은 “치열한 경합속에 농산물마케팅대상 수상은 우리농협 뿐
만 아니라 농민들의 노고로 이뤄졌지만 좀 더 뜻깊은 곳에 사용하고 싶어
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하게 됐다”고 말했다.
박일호 밀양시장은 “농산물마케팅대상 수상은 우리시로써 영광이고 자랑
스럽다. 올 한해를 마무리 하는 날 뜻깊은 성금 기탁에 감사드리고 다가오는
신축년은 따뜻함만이 가득할 것 같다”고 전했다.
한편, 밀양시 무안농협은 지역사회 환원사업으로 조합원 건강검진, 공공
비축미 잔여물량 수매, 영농자재비 지원, 관내소재 나노고등학교 입학생
전원에게 입학축하금 지원 등 매년 10억여원을 나눔으로 실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