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산물, 세척만 잘해도 잔류농약 걱정 뚝!
- 수돗물 세척시 55.3%, 세제 세척시 64.2% 잔류농약 제거 확인 -
정민권 기자 / 입력 : 2020년 12월 03일
단기4353년
강원도보건환경연구원은 도내 유통 농산물의 안전성 확보를 위하여 잔류농약 및 중금속 검사를 전담할 춘천농산물검사소를 (재)춘천바이오산업진흥원에 설치하고, 올해 4월 6일부터 본격적인 운영을 해오고 있다.
그동안 춘천, 원주, 강릉 3개의 농산물 공영도매시장에 반입되는 경매 농산물 412건 및 대형유통업체, 로컬푸드매장 등에서 유통 되는 다소비 농산물 548건을 수거‧검사한 결과, 잔류농약 기준을 초과한 10건의 부적합 농산물을 적발하고, 신속한 압류‧회수‧폐기 조치를 취하여, 유통 초기에 유해 농산물을 차단하였다고 밝혔다.
농산물 중 잔류농약이 오염된 취나물, 적근대, 상추 등 22품목 34건을 대상으로 다빈도 검출 농약인 살균제 11종과 살충제 15종의 세척에 따른 제거율을 조사한 결과, 수돗물로 세척시 평균 55.3%(0.6~99.6%), 야채‧과일 세척이 가능한 1종 세척제로 세척시 평균 64.2%(11.5~98.0%) 수준으로 잔류농약이 제거되는 것을 확인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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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히, 부적합 판정된 ‘취나물’과 ‘적근대’를 흐르는 수돗물로 세척하여 분석한 결과, 기준초과로 검출되었던‘아족시스트로빈’과 ‘플루오피람’이 각각 90.1%, 48.2% 제거되어 잔류농약이 안전기준 이내로 저감되는 것을 확인하였다.
최승봉 원장은 농산물에 잔류농약이 오염되었더라도 수돗물과 세제로 잘 세척하여 섭취할 경우, 흙과 먼지뿐만 아니라 잔류농약도 안전기준 이내로 제거되어 건강에는 위해가 없다고 밝혔다.
앞으로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유통길목인 공영도매시장 경매 농산물의 잔류농약 신속검사 및 유해 농산물 사전 차단으로 안전한 농산물이 유통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
정민권 기자 /  입력 : 2020년 12월 0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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