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기4353년
119상황실 : 네 119입니다. 신 고 자 : 엄마가 숨을 안 쉬어요. 갑자기 쓰러졌어요! 119상황실 : 핸드폰으로 스마트 CPR 이미지를 전송한다 신 고 자 : 화면을 보며 박자에 맞춰 CPR이 시작한다
강원소방본부(본부장 김충식)가 전국 최초로 현장 도착 전 심정지 환자 소생율 향상과 심장 골든타임 4분 확보를 위한 스마트 CPR을 전격 보급했다.
스마트 CPR 시스템은 구급대원 도착 전 심정지 환자 및 기도폐쇄 환자에게 정확한 응급처치법 안내를 위해 휴대전화로 이미지를 전송하여 직관적 전달력을 높이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강원소방은 매년 일반인 심폐소생술 시행률은 올라가지만 생존율은 제자리인 현실과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아 대면교육이 제한되어 예년대비 CPR 보급교육이 원활하지 않은 점을 고려하여 시스템을 전국 최초 독자 개발했다.
코로나 - 19 이후 강원소방이 실시한 대국민 CPR 교육은 급격히 감소하여 2017 ∼ 2019년 평균이 270,000선을 유지하던 교육인원은 금년 8월 기준 33,219명에 불과 하여 앞으로 지속 될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한 비대면 시스템 개발도 절실히 요구됐다.
기존 119상황실에서 제공되는 안내 프로그램은 저화질, 단편적 정지화면 제공 등 생동감과 직관력이 저하되어 개선도 필요했다.
강원소방에서는 관련 영상과 안내문을 소방서 홈페이지 게시하여 핸드폰 이나 개인 PC에 저장 위급 시 쉽고 간단하게 사용토록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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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y인산인터넷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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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스템 개발은 강원소방본부 베테랑 구급대원(1급 응급사)들이 참여하여 금년 5월 ∼ 7월 중 촬영, 구현작업, 시범운영을 거쳐 완성했으며 한림대학교응급의학 전문의 이태헌 교수가 직접 감수했다
시스템은 심정지 환자 CPR(성인, 소아, 영아)과 기도폐쇄 환자 응급처리치법인 하임리히법(성인, 영아 1, 영아 2)으로 각각 3편 씩 총 6편으로 제작됐다.
영상은 각 편별로 1∼2장의 움직이는 간단한 사진이 전부이며 CPR영상은 초보자가 어려워하는 압박점 찾기와 CPR 시행 간편 영상으로 구성했다.
사용은 환자 발생시 119상황실에서 신고자 핸드폰으로 이미지 영상을 전송(URL)하면 한 번의 터치만으로 핸드폰 화면을 보며 심폐소생술을 재 빨리 시행할 수 있다.
또한 움직이는 화면을 통해 속도, 깊이, 자세를 쉽게 119상황실에서 지도 할 수 있어 예전의 영상통
화나 음성지도의 한계를 극복했다.
특히 영상의 화면이 CPR 속도에 맞춰 화면색깔이 깜박거려 초보자도 쉽게 박자(속도)를 맞출 수 있도록 설계 했으며, 요즘 인싸템 인 움짤 영상을 통해 불필요한 시간을 대폭 단축하여 골든타임 확보에 주력했다.
119상황실에서 CPR 보급을 수년간 담당해온 김완수 팀장은 “그동안 CPR 보급을 통해 국민 누구나 알고 있지만, 막상 위급상황 발생 시 당황하는 게 현실이라며 스마트 CPR을 통해 극복하길 기대한다.” 고 말했다
김충식 강원소방 본부장은 “이번 스마트 CPR 보급을 통해 병원이송 전 초기 생존율을 높여, 도민 생명존중 안전문화 정착에 앞장 서 겠다.” 고 말했다
한편 감수에 참여한 한림대학교 이태헌 교수는 앞으로 운영실적 관리와 철저한 분석을 통해 의학 학술지에 연구논문을 게제 할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