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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찻사발에 담긴 일본 다도(茶道)문화展

- 조선사발의 맥을 잇는 임만재 초대展과 함께 교내 갤러리에 전시 -
최정현 기자 / 입력 : 2020년 07월 25일
단기4353년

창원 도계중(교장 강 주)은 7월 23일(목)부터 8월 17일(월)까지 교내 갤러리에서 ‘역사를 알면 현재와 미래가 보인다.’ ‘조선 사발에 담긴 일본 다도(茶道)문화展’이라는 주제로 ‘도예가 임만재 초대展’과 함께 연다.

이번 전시는 임진왜란 당시 일본에 약탈당한 조선시대 사발(사진)이 일본의 다도(茶道)에 끼친 영향 등을 체계적으로 정리한 인쇄본과 조선사발의 맥을 잇고자 30여 년간, 끊임없이 연구해 온 도예가 임만재의 찻사발 14점을 함께 전시하고 있다.
ⓒ hy인산인터넷신문

현재 일본 국보 제26호(교토 대덕사 소장)로 지정되어 있는 조선시대 사발(기자에몬 이도다완)에서 볼 수 있듯이 이도다완의 특징은 다소 투박하고 미처 마무리를 짓지 못한 것 같이 보이지만 굽의 당당함과 따뜻한 비파색의 색감이 주는 아름다움은 그 어떤 사발과도 비교할 수 없는 자연스러움과 미적인 가치를 지니고 있다.

2020. 경상남도교육청 공모 지원사업 프로그램(국제 교육교류)의 일환으로 실시하고 있는 이번 행사의 가장 큰 목적은 전시를 통해 우리의 소중한 문화재가 약탈당하고 세계 최고 수준의 조선시대 도예가들이 붙잡혀가는 임진왜란과 같은 수난의 역사가 두 번 다시 없었으면 하는 교육적인 의미와 우리 것에 대한 소중함을 정확히 알고 계승 발전시키는 계기로 삼았으면 한다.
ⓒ hy인산인터넷신문

전국 찻사발 공모전 4개 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한 도예가 임만재 작가와의 만남의 시간(2020.7.23.(목)15:00~16:00), 특강을 통해 조선시대 사발의 가치와 제작과정 등을 상세하게 설명함으로써 참석한 교직원, 학부모, 지역주민, 학생들이 찻사발을 이해 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다.
ⓒ hy인산인터넷신문

강주 교장은 “조선시대 사발의 역사적인 의미를 담은 자료와 이도다완을 재현한 작품들을 함께 전시한 이번 특별기획전은 평소 쉽게 접할 수 없는 전시이므로 학교를 방문하여 감상의 기회를 가지고자 하는 학부모와 지역주민께서는 코로나-19 감염증 예방수칙을 준수하여 감상하시기를 당부 드린다”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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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현 기자 / 입력 : 2020년 07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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