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에도 우리의 독서는 멈추지 않는다!
- 경상사대부설중학교, 코로나19로 정체된 학생들의 독서활동을 위해 전교생 개인별 독서꾸러미 운영
최정현 기자 / 입력 : 2020년 06월 07일
단기4353년
경상대학교사범대학부설중학교(교장 하동진)은 코로나19로 인해 정체된 학생들의 독서활동을 지원하고자 전교생을 대상으로 개인별 ‘독서꾸러미’를 만들어 배부하고 있다.
부설중학교는 독서를 학교 특색교육활동으로 삼고, 3년 동안 80권의 책을 읽으면서 독서를 인생습관으로 갖는다는 ‘솔빛380’ 독서프로젝트를 운영하고 있다. 그러나 올해 코로나19로 학생들의 독서활동이 정체되고 온라인 학습 등을 통해 학생들의 전인적 성장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독서꾸러미’를 운영(담당교사 이현정)하게 되었다고 한다.
|
 |
|
| ⓒ hy인산인터넷신문 |
| 독서꾸러미는 수준별 권장도서와 청소년 성장소설로 구성된 도서 4권, 학교에서 자체 제작한 독서기록장, 독서꾸러미사용설명서 1부로 구성하였고, 개인학번이 쓰인 비닐봉투에 담아 등교 전 학생 책상 위에 올려두었다. 특히 독서꾸러미설명서에는 ‘다른 친구와 책 돌려보지 않기, 등교 후나 쉬는 시간, 급식 후 시간 등에 독서하고 기록하기’ 등과 같은 개인별 수칙이 적혀 있어 등교 후 교내 안전 거리두기 실천에 도움이 되고 있다.
5월 27일 등교한 3학년의 경우, 독서꾸러미를 보고 자연스럽게 자신의 자리를 찾아 앉고 수업 이외의 시간에는 독서를 하면서 조용히 자리를 지키고 있는 학생들이 많았다. 학생들은 ‘재미있는 책을 많이 넣어 주셨어요,’, ‘할 게 없을까봐 걱정했는데 책이 있어서 좋았어요.’, ‘독서기록장이 너무 예뻐요.’라며 독서꾸러미를 반겼다.
|
 |
|
| ⓒ hy인산인터넷신문 |
|
부설중학교는 순차적 등교에 맞추어 학생들의 독서꾸러미를 배부할 예정이며, 학교홈페이지와 담임교사를 통한 추가대출도서는 도서실에서 담당교사가 직접 ‘도서배달’할 예정이다. 또한 코로나19상황 속에서도 독서 활성화를 위해 ‘내 독서기록장 이름 자랑하기’, ‘내 책 소개하기’ 등의 활동을 온라인으로 실시할 예정이며, 입학 후 첫등교하는 1학년을 위해서는 특별히 3월부터 교사들이 교내 화단에서 직접 뜯어서 말린 후 만든 네잎클로버 책갈피를 선물할 예정이다.
하동진 학교장은 독서꾸러미와 같은 감동을 주는 다양한 교육 활동을 통해 어떤 상황에서도 학생들의 지속적이고 안전한 전인적 성장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
|
| ⓒ hy인산인터넷신문 |
| |
최정현 기자 /  입력 : 2020년 06월 07일
- Copyrights ⓒhy인산인터넷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