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기엔 개인계정의 구글클래스룸으로 시작하였으나, 사용자(교사 및 학생)의 접근과 효율성, 그리고 무엇보다도 수업자료의 활용에 대비한 이용 용량의 부족 등의 이유로 개인 계정만으로는 한계가 있다는 것을 예상하고, 학교계정으로의 전환을 서둘렀다.
지난 3월, 원격수업 TF팀을 구성하였고, “2020. 원격 수업/학습 시스템” 메뉴얼을 만들어, 교사 계정 생성에서부터 학생사용자 계정 생성 및 학생 사용자 클래스룸 일괄 추가, 그리고, 구글 클래스룸 설정 매뉴얼을 통한 교사 연수를 10차례 이상 전산실에서 실시하여 실전감각을 익혔으며, 2차례 시범운영을 통해 교사와 학생 모두 구글 클래스룸 플랫품에 안착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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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y인산인터넷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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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클래스룸을 통한 온라인 개학방식은 오프라인 개학의 방식과 동일한 개념을 적용하여, ‘출석-수업-과제’의 유기적 시스템을 이루도록 플랫폼 설정을 하였으며, 모든 교사의 클래스룸의 설정을 동일하게 하여 학생들에게 최대한 혼선이 생기지 않도록 하였다. 그리고, 담임은 출석체크시 학생별 건강 및 상담 설문지를 통하여 학생별 진단 체크도 매일 학급방을 통해 실시하고 있다.
하지만, 구글 클래스룸 플랫폼은 LMS(학습 관리 시스템)로써, 교사의 본질인 수업과 강의 전달에는 한계가 있다고 생각했다. 쌍방향 원격 수업에는 아직 매체 및 통신의 한계가 있다고 보았고, EBS 웹컨텐츠 자료 공유 방식 역시 교사 본인의 강의가 아니므로 애로점이 있다고 생각하였다. 우선 개학이 되었다면 정상적인 수업도 같이 이루어져야한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교사별 e-book, pdf, ppt 등의 다양한 수업강의를 전달할 수 있는 방식에 대한 논의를 수차례하였다. 그 결과 ICannote와 ICanscreen이 최적의 판서용 강의녹화 프로그램임을 알게 되었다.
icannote 및 icanscreen은 학원가에서 이미 정평이 나있는 판서용 강의녹화 프로그램으로, 7년전 수학강의용 전자판서 프로그램을 개발하기 위하여 시작하여, 현재는 캐나다에서 원격강의 수업을 진행하고 있을만큼 안정적인 판서용 수업강의 프로그램으로 알려지게 되었으며, 코로나 사태 이후 원격수업이 대두되면서 일선 학교 현장에서 급속도로 관심을 받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소수의 개발자들이 각자 직장생활 이후 밤잠을 줄여가며 참여해서 만들어진 순수 국내 기술의 판서용 강의 프로그램으로, 현재 EBS에서도 채택하여 사용하고 있는 판서용 강의 프로그램이며, 초심을 잃지않고 무료화 정책을 유지하고 있다. 최근 아이캔VOD라는 수업영상관리프로그램도 개발하여 선생님들이 제작한 수업녹화영상을 유튜브에 자동으로 업로드시켜주는 프로그램으로까지 진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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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한일여고 교직원은 구글 클래스룸 LMS 플랫폼 위에 icanscreen으로 판서용 수업강의녹화 방식으로 오프라인 수업을 온라인으로 대체하고 있다. 교육연구부장은 ”오히려 COVID-19 사태로 인해, 학교현장의 온라인 원격수업시스템이 10년은 앞당겨졌다. 앞으로도 이러한 시스템을 잘 유지, 발전시켜나가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교사의 컴퓨터 장비 및 기자재 확충과 학교현장에서는 교사의 ‘수업강의녹화실’과 같은 강의녹화실을 두어 언제든지 학생들과 원격수업을 이룰 수 있는 체계가 필요하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