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짜 :2026-06-19 14:04:52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 원격
뉴스 > 종합뉴스

거창군, 올 한해 인구감소 막고 해묵은 갈등 풀어

2019년 소통과 화합으로 도약 기반 마련
정호 기자 / 입력 : 2019년 12월 10일
단기4352년

거창군은 ‘더 큰 거창도약, 군민 행복시대’를 만들기 위해 민선7기 출범 후 1년 반 동안 쉼 없이 달려왔다. 대내외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해묵은 갈등을 해결하는 등 성과도 많았고, 해결해야 할 과제도 남았다. 성과와 한계를 냉정히 평가해 2020년을 새롭게 준비해 나갈 수 있도록 거창군의 2019년 주요 성과와 과제를 분야별로 짚어본다.

군민 소통과 화합, 지역경제와 일자리, 보건·복지, 문화·관광·체육, 농업·농촌, 교육·인프라 등을 주제로 모두 여섯 차례에 걸쳐 살펴보며, 첫 주제는 변화를 향한 군민 소통과 화합의 성과이다.
ⓒ hy인산인터넷신문

거창군의 첫 변화는 올해 1월 1일 민선7기 군정목표 달성을 위한 기반 마련과 조직 경쟁력 강화를 위해 단행한 조직개편에서 시작되었다. 본청의 직제를 2국 1담당관 14과로 개편하고 인구교육과 인구정책담당을 신설했다.

인구감소 위기 대응을 위해 신설된 인구교육과는 경남도립거창대학과 한국승강기대학교 대학생에게 기숙사비와 학자금을 지원해 530여명의 전입을 이끌어 냈으며, 지역 기업과 공공기관 직원을 대상으로 한 직장지역 주소갖기 운동으로 180여명, 간부공무원 맨투맨 전입 운동으로 177명이 거창군으로 주소를 옮기는 성과를 이루었다.
ⓒ hy인산인터넷신문

이러한 노력의 결과로 올 해 11월말 기준 거창군 인구는 전년대비 0.2% 177명이 감소해 경남 도내에서 인구감소 폭이 가장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거창군은 적극적인 단기시책과 더불어 거창군 인구증가 종합대책을 수립하여 근본적 문제 해결을 위한 노력에도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아울러 경청과 공감의 행정운영, 군민 중심의 참여군정의 성과도 돋보이는 한해였다. 먼저 변화하는 행정환경과 주민수요를 반영한 정책을 수행하기 위해 조직 내 소통 강화에 힘썼다. 실무를 담당하는 일선 직원 107명과 5회에 걸쳐 소통간담회를 개최했다.
ⓒ hy인산인터넷신문

소통건의함, 공기청정기 설치 등 근무환경 개선부터 보건직 읍·면근무, 창포원 담당 증설 등 인사·조직분야에 이르기까지 형식과 격식에 구애받지 않는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직원들이 건의한 66건 중 81%가 긍정 수용되었다.

주민들의 목소리 역시 ‘소통군수실’, ‘찾아가는 이동군수실’을 통해 구인모 군수가 직접 챙겼다. 올 한 해 20차례의 군민과의 소통을 통해 농로확포장, 인도개선, 태양광발전시설 설치허가 신중 검토 등 100여건의 다양한 의견이 수렴되었고 실질적인 정책 반영으로 이어졌다.
ⓒ hy인산인터넷신문

특히 거창읍 중심지 장기 방치건축물 관련 건의는 구인모 거창군수가 국토교통부를 직접 방문하여 지원을 요청하는 등 적극적으로 해결을 위해 노력해 왔다. 그 결과 지난 9월 국토교통부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주관하는 ‘공사중단 건축물 제5차 선도사업’에 선정돼 근로자 및 신혼부부를 위한 행복주택으로 탈바꿈할 예정이다.

그러나 무엇보다도 주민들의 직접 참여로 이끌어낸 가장 큰 성과는 거창군 발전의 걸림돌이던 거창구치소 문제 해결이다. 지난 6년간 예정부지 내 건립과 이전을 두고 주민 간 갈등을 빚어오던 거창구치소 신축 문제는 주민투표로 해법을 찾았다.

지난 10월 주민투표 결과 예정부지에 추진하는 것으로 결정됨에 따라 장기간 방치됐던 거창구치소 신축은 예정지 정비작업을 거쳐 곧 공사에 들어간다. 구치소를 새로 짓고 법원, 검찰과 보호관찰소 등을 모으는 법조타운 조성사업이 추진되면 이와 연계한 거열산성 진입도로 4차선 확장과 주거 밀집지역 내 주민 편의시설 확보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 hy인산인터넷신문

법조타운 조성을 통해 낙후되고 소외된 지역의 도시기반과 환경을 개선한 후 어떻게 문화·교육도시로의 기반을 더욱 확고히 하고, 거창읍 강·남북 균형 발전을 이루어낼지는 과제로 주어졌다.

거창군 앞에 놓인 과제의 규모나 성격은 조금씩 다르지만 궁극적으로 공통된 목표는 주민의 삶을 향상시키는 것이다. 지난 일 년 간 소통과 화합으로 어렵게 만들어낸 변화와 성과를 동력으로 삼는다면 더 큰 거창도약은 본격적인 속도를 낼 수 있을 것이다.
정호 기자 / 입력 : 2019년 12월 10일
- Copyrights ⓒhy인산인터넷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많이 본 뉴스 최신뉴스
2026년 제39차 재경서하면향우회(회장 박근순) 정기총회(定期總會) 및 회장 이취임식(離就任式)..
【불기2570년】 부처님오신날 금태산 안국사 초파일 봉축법회..
【안의약초시장】 앞 6.3지방선거 합동 유세..
국민의힘 함양의힘 후보들 출정식..
【지리산함양시장】 앞 6.3지방선거 첫 합동 유세..
【제65회 천령문화제】함양군노래교실 발표회 공연..
2026년도 재경함양군산악회 창립(創立) 27주년 기념식(記念式)..
함양초 70회 동창회, 고향사랑기부금 500만 원 기탁..
거창군, 큰별쌤 최태성과 함께하는 동계서당 ‘골든 징’ 개최..
김재웅 함양군수 후보 기자회견 보도자료..
포토뉴스
신문사소개 고충처리인제도 기사제보 제휴문의 광고문의 개인정보취급방침 청소년보호정책 찾아오시는 길
제호 : hy인산인터넷신문 / 명칭 : 인터넷신문 / 등록번호 : 경남, 아02237 / 등록일 : 2016년 11월 24일
발행연월일 : 2016 12월 06일 / 발행인·편집인 : 김윤국 / Tel: 055-963-5008 / Fax : 055-963-5008
발행소 : 경남 함양군 함양읍 고운로 23, 2층(운림리) / 사업자등록증 : 477-10-00534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윤국 / mail: hyinsanews@daum.net
Copyright ⓒ hy인산인터넷신문 All Rights Reserved. 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
방문자수
어제 방문자 수 : 16,516
오늘 방문자 수 : 8,494
총 방문자 수 : 50,889,8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