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항초, 하동으로 녹차 드시러 오세요~
- 야생차 문화축제 현장체험학습 실시
최정현 기자 / 입력 : 2019년 05월 11일
단기4352년 서기2019년
하동 궁항초등학교(교장 강옥순)는 10일(금) 유치원, 2~6학년 48명의 학생들이 화개면에 위치한 하동야생차 박물관 주변에서 열리는 하동을 대표하는 야생차 문화축제장으로 체험학습을 실시하였다.
이날 체험학습은 한국의 차문화를 직접 체험하고 우리나라 최초의 차 시배지인 지리산 야생녹차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매년 5월 개최되는 대한민국 최우수 축제의 하나인 야생차 축제에 궁항초등학교 전교생이 녹차에 대해 알아보기 위해 참여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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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y인산인터넷신문 |
| 특히 체험학습은 저학년과 고학년 학생들로 나뉘어져 실시하였는데 5, 6학년 학생들은 부처님 오신날을 기념하여 우리 전통 사찰 문화를 탐방하고, 부처님 오시날의 의미를 되새기며 쌍계사에 들렀다가, 바로 아래에 위치한 야생차 축제장으로 체험을 떠났다.
축제장에서는 차 음식 전시 및 체험, 차 그림책 전, 추억의 달고나 체험, 녹차 푸드 프럭존, 녹차 족욕 체험 등 다양한 녹차와 관련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었으며, 학생들은 다양한 프로그램 체험을 통하여 녹차의 효능과 우수성, 이용 방법 등에 대해 알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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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또한 유치원, 2~4학년 학생들은 야생차 축제장에서 녹차의 다양한 문화를 체험하고, 내려오면서 전라도와 경상도를 연결하는 화개장터에 들러 여러 지역의 물건들이 이동하는 것에 대해 배웠으며 악양면에 위치한 최참판댁에 들러 우리의 전통 주택에 대해 알아보고, 소설 토지의 배경이 된 악양의 넓은 들을 감상하였다.
체험학습을 통하여 우수한 하동의 녹차에 대해 알게 되고 화개면과 악양면에 위치한 하동의 우수한 문화 유적지 탐방을 통해 애향심과 고장에 대한 자부심을 기르게 되었다. 현장체험학습에 참여한 3학년 ○○학생은 “녹차가 우리 몸에 아주 좋은 것을 알게 되어서 앞으로 녹차를 많이 마셔야겠어요.”라고 이야기하였다. |
최정현 기자 / 입력 : 2019년 05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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