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여고 학생들, 「벚꽃 필 무렵, 노닐다」
인근 벚꽃로드에서 학교특색활동‘소바(SOBA) 프로그램’진행
최정현 기자 / 입력 : 2019년 04월 07일
단기4352년 서기2019년
의령여자고등학교(교장 안정순) 1,2학년 학생들은 봄의 정취가 가득한 4월 3일 오후, 학교 부근의 벚꽃 로드를 걸으며 학교특색활동인「소바(SOBA)프로그램」을 운영하였다.
「소바(SOBA) 프로그램」은 ‘Science, Off-line, Book, and Art’의 약자를 딴 의령여고만의 특색교육활동으로서, 융합적 성격의 다양한 체험을 제공하여 학생들에게 꿈과 즐거움이 있는 학교생활을 할 수 있게 하고자 기획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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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 행사는 그 첫 번째 프로그램으로서, 봄을 맞아 계절의 변화를 몸소 관찰하고, 그 과정에서 체득한 지식과 감성을 교과 미션으로 풀어내었다. 더불어 학년별 나눔의 시간을 통해 재능과 끼를 활짝 꽃 피웠다.
특히 학년별 교육과정과 특색을 담은 과제가 부여되었는데, 1학년은 ‘벚꽃 나눔 사진 콘테스트’와 ‘오행시 짓기’ 같은 학생들의 개성이 드러날 수 있는 과제와 ‘cherry blossom의 종과 역사 조사하기’ 등의 교과와 연계된 심화과제를 수행하였으며, 2학년은 봄을 소재로 한 대중가요를 각 교과별 미션을 담아 개사하여 부르는 과제를 수행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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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은 활짝 핀 벚꽃을 감상하며 학교 안에서 나누지 못했던 이야기들을 나누기도 하고, 다양한 과제를 친구들과 협력하여 해결하기도 하는 등 시종일관 밝은 표정으로 임하였다.
2학년 홍OO 학생은 “봄봄봄이라는 노래를 김유정의 소설 ‘봄봄’과 ‘동백꽃’에 나오는 소년과 소녀의 이야기로 개사하여 친구들 앞에서 불렀는데, 날씨와 노래가 잘 어우러져서 큰 박수를 받았다. 교실 안에서는 떠오르지 않았을 아이디어가 샘솟는 것 같아 좋았다.”고 소감을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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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학년 문OO 학생은 “모둠별로 사진 콘테스트에 참가할 사진을 최대한 예쁘게 찍기 위해서 의논을 많이 했다. 벚꽃도 보고 평소보다 친구들과 이야기도 많이 할 수 있어서 더 좋았다”며 사진을 고르느라 열심이었다.
학생들의 화사한 표정만큼 설레는 첫발을 내딛은 의령여고의「소바(SOBA) 프로그램」이 앞으로도 더욱 다양하고 내실 있는 프로그램으로 이어져 그야말로 학생들의 ‘꽃길’이 될 수 있길 기대해 본다. |
최정현 기자 /  입력 : 2019년 04월 0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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