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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경남관광 그랜드 비전수립으로 남부내륙고속철도 시대 선도!

- 올 8월 경남 ‘관광 마케팅 전담기관’ 설립 정책기획 및 홍보 기능 강화
- 2월말부터 경남관광 워킹그룹(46명) 운영, 경남관광종합계획 수립

정유근 기자 / 입력 : 2019년 03월 06일
단기4352년 서기2019년

경상남도는 올해 제조업혁신과 창업생태계 조성으로 좋은 일자리 창출, 동북아 물류 플랫폼 구축으로 고부가가치 물류 가공산업 육성, 그리고 문화와 결합된 편리하고 스토리가 있는 경남 관광 활성화를 3대 중점 추진과제로 선정했다.

기계․조선 등 제조업 중심의 경남 경제가 최근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중소자영업자의 매출 급감, 청년실업 등 지역경제에 조그마한 도움이라도 되고자 올 한해는 지역관광 서비스산업 활성화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고자 한다.
↑↑ 진해로망스다리
ⓒ hy인산인터넷신문

올해 초 확정된 남부내륙고속철도(서부경남 KTX) 예타사업 면제 확정, 함양-울산간 고속도로 개통, 대구-광주간 달빛고속철도 개설시 향후 10년 이내 동서-남북으로 십자형 교통물류망 확장을 통한 접근성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예정이다. 남부내륙 대규모 광역관광개발사업 발굴과 준비가 지금부터 필요하다는 것이다.

《경남 관광산업 현황》

국내 관광산업 매출액 규모는 89조 4천억 원으로 경상남도는 5조 1천 6백억 원으로 전국의 5.8%(4위)에 해당한다. 지난해 경남을 방문한 관광객 수는 794만 명으로 전국 4위 수준이다. 경상남도는 대표적 관광지의 쇠퇴에 따라 새로운 대표 관광지 육성․발굴이 절실한 실정이다. 또한 서울 관광재단, 부산 관광공사, 경기 관광공사 등 타시도와는 달리 문화, 관광, 예술, 산업 등 다분야 융합산업을 육성할 관광 전문기관이 없는 실정이다. 관광산업의 고용유발 효과는 제조업의 2배로 전략적으로 육성이 필요하다.

《중점 추진전략》

우선, 올해부터 시군 부단체장과 유관기관을 포함하여 분기 1회 경상남도 지역관광 전략회의를 운영한다. 국가 관광전략회의와 연계, 시군 등과 경남관광 활성화를 위한 방향성을 설정하고 추진한다. 지난 1월에는 관광정책 비전과 전략을 공유하기 위한 시장군수 정책협의회를 개최하기도 했다.
↑↑ 소매물도
ⓒ hy인산인터넷신문

둘째, 고부가가치 융․복합 관광활성화를 위한 ‘관광마케팅 전담기관’ 설립을 추진한다. 지난해 12월부터 시작된 관광마케팅 전담기관 설립 타당성 용역은 오는 4월에 완료 예정으로 관광정책 기획기능과 홍보․마케팅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민간 전문가를 중심으로 올 8월 중으로 설립될 예정이다.

셋째, 남부내륙고속철도 개통과 연계한 남부내륙권 관광벨트 조성과 권역별 관광거점을 개발하기 위해 시군과 함께 민관협의체(Working Group)를 구성․운영할 예정이다. 워킹그룹은 스마트관광 인프라 구축, 메가 이벤트 발굴, 시군특화 관광개발사업 발굴, 홍보․마케팅, 축제육성 등 5개 분야에서 현실성 있는 관광시책 개발을 위해 시군 공무원, 지역 활동가, 학계, 관광협회 등 각 분야의 전문가 46명으로 지난 2월 28일 구성을 완료하고 이번 달부터 본격 가동하게 된다.
ⓒ hy인산인터넷신문

워킹그룹은 5개의 소그룹으로 구성하며 오는 5월까지 매월 2회 이상의 정기 회의를 통해 주제별 과제를 도출하게 된다. 워킹그룹은 이론중심의 학술용역을 통해 발굴하던 지난 관례에서 벗어나 도민에게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는 관광정책 개발과 일자리 창출을 위해 시군 등과 함께 추진한다.

넷째, 사람중심의 열린 스마트 관광생태계 조성이다. 최근 관광 트렌드 변화는 단체관광에서 개인관광객 증가에 따라 자기주도형 관광 환경조성이 필요하다. 관광산업의 패러다임 전환으로 모바일 기반 스마트관광 시스템 구축과 주민의 자발적 참여와 지역자원 연계를 통한 지역기반 관광의 질적 발전 모색이 필요하다.

이동 동선 분석 빅데이터를 활용한 최상의 관광코스 제공, 스마트 폰을 활용한 관광안내, 위치기반 연계 관광해설 서비스 제공, 그리고 첨단 AR, VR 등을 활용한 관광상품 개발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동약자를 위한 열린 관광지 조성과 지역밀착형 관광협동조합 및 관광두레 활성화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 hy인산인터넷신문

《기대 효과》

류명현 경상남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경남형 관광일자리 협동조합 발굴 육성, 마을 관광두레 활성화 추진 등 관광산업이 도민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가고 관광소득이 지역으로 환원되는 선순환 구조가 되도록 하는 한편, 관광마케팅 전담기관 설립으로 청년 관광기업 창업지원과 관광공예품 판로확보 등 다양한 소득창출 관광시책이 도내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정유근 기자 / 입력 : 2019년 03월 0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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