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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오기 야생방사 대비 우포늪 인근 마을 주민 홍보 및 교육

4개면 19개 마을 주민 2,000여명 대상으로 28일까지 교육실시
정유근 기자 / 입력 : 2019년 02월 14일
단기4352년 서기2019년

창녕군(군수 한정우)은 올해 상반기로 예정된 천연기념물 제198호 우포따오기의 야생방사에 대비하여, 대합면, 유어면, 대지면, 이방면 등 우포늪 인근 4개면 19개 마을 주민 2,000여명을 대상으로 오는 28일까지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을 통하여 주민들에게 따오기 복원의 의미와 생태적 특징에 대해서 설명하고, 방사된 따오기가 마음 놓고 먹이활동을 할 수 있는 서식환경 조성을 위해 가급적 화학비료와 농약 사용을 줄여줄 것과 쓰레기 불법 소각 근절 및 폐농약병 수거를 당부할 계획이다.

아울러 야생방사된 따오기를 발견하였을 때의 주의사항과 행동요령에 대해서 설명하고 주민들의 궁금점에 대해 답변하는 시간을 갖는다.
ⓒ hy인산인터넷신문

군은 지난 2013년부터 야생방사에 대비하여 우포늪 인근에 서식지 타당성 조사 용역을 거쳐 16.2㏊의 따오기 서식지를 확보하고 인접 마을 주민들에게 위탁관리해오고 있다. 또한 작년부터는 따오기의 창녕군 관내 정착을 위하여 14개 읍면에 1개소씩 총 6.8㏊의 생태 습지를 조성하는 사업을 지속하고 있다.

따오기 서식지와 생태습지는 연중 10~20㎝ 높이의 수심을 유지하고, 따오기의 시야를 확보하여 천적에 대한 경계심을 없애기 위해 수시로 예초작업을 하는 등 먹이 활동을 하는데 최적의 환경을 제공하도록 관리한다.

또한 미꾸라지 등 먹이를 주기적으로 공급하여 따오기의 야생정착을 도울 예정이다.

한정우 창녕군수는 “우포따오기 복원사업은 한중 우호의 상징이며 따오기는 환경의 깃대종으로서 멸종위기 동물을 복원하는 것 이상의 의미를 가지고 있다”며, “우포따오기가 우포늪 인근에 성공적으로 정착하게 된다면 람사르 습지도시 인증과 더불어 창녕의 친환경 생태도시 이미지 제고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정유근 기자 / 입력 : 2019년 02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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