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기4352년 서기2019년
지난 1월 31일, 성지여자고등학교 문화체육부가 창원시 마산회원구에 위치한 ‘가톨릭 여성회관’에 기부금을 전달하기 위해 방문하였다.
성지여자고등학교의 축제, 12월 20일~21일 동안 진행된 ‘백합제’에서 먹거리 장터와 동아리별 부스 체험을 운영하여 얻은 수익금을 하나하나 소중하게 모아 기부금이 마련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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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y인산인터넷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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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들이 진행한 활동으로는 ‘드라이플라워 책갈피 만들기’, ‘몽글몽글 라바 램프 만들기’, 청각·시각 장애인 체험‘ 등으로 많은 학생들이 소중한 추억을 쌓고 간직할 수 있는 작품을 제작하고 의미 있는 체험까지 각 동아리들의 수고와 노력이 이루어져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었다.
그리고 이로 인해 발생한 수익금들은 개별적으로 보았을 때 아주 작은 금액일지 몰라도 수고한 학생들의 간식비, 회식비 등의 본인들을 위한 지출을 줄여 모여진 돈으로 상대방과 나눔의 행복을 누릴 수 있다는 것에 성지여고 학생들은 기쁜 마음으로 활동을 진행하고 수익금을 기부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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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렇다면 90만 5천 20원의 학생들의 손 때 묻은 이 기부금이 사용 되는 곳 은 어떤 곳일까 성지여자고등학교 학생들과 선생님들을 활기찬 미소로 반겨준 가톨릭 여성회관은 ‘민들레 쉼터’를 운영하고 있다. 어렵고 곤란한 상황에 처해 힘든 아픔을 가지고 있는 여성들에게 힘이 될 수 있는 든든한 보금자리 역할을 하며 70,80대 어르신들을 모셔서 한글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엊그제 초등과정을 졸업하신 16명의 어르신들의 작품들이 눈에 띄었고, ‘인문반’이라는 이름의 중등수업도 진행하다. 또한 매일 약 300여명의 이웃에게 무료급식을 제공하고 일반시민들에게 개방되는 ‘북 카페’도 운영하고 있다. 많은 자원봉사자들의 관심과 노력이 가득함을 볼 수 있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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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렇게 기부금을 전달하는 과정에서 학생들은 “학교의 지원으로 기부를 직접 실천해 보는 소중한 시간이 되어 마음이 따듯하게 가득 차는 뿌듯한 기분을 느낄 수 있어 좋았다” 라며 행복한 웃음이 가득한 모습을 보였다. 이렇게 성지여고 학생들이 가톨릭여성회관에 대해 알아갈 수 있는 좋은 시간을 가지고 이러한 단체에 대해 좀 더 관심을 기울일 수 있게 되는 계기가 된 것 같다. ‘for you’가 아닌 ‘with you’로서 갑과 을의 관계를 형성하는 것이 아니라 함께한다는 것의 의미를 되새기고 이 날 가지게 된 아름다운 마음들을 늘 지니는 성지여고 학생들이 되길 바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