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짜 :2026-05-12 14:51:25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 원격
뉴스 > 숙박웰빙

함안군, 안곡산성 발굴조사 성과 공개


김철상 기자 / 입력 : 2018년 12월 31일
단기4351년 서기2018년

함안군은 정부의 국정과제인 ‘가야문화권 조사·연구 정비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 중인 가운데 함안 안곡산성 학술발굴조사 성과를 지난 28일 공개해 학계의 관심을 끌고 있다.

안곡산성은 지난 2017년 2차에 걸친 시굴조사를 통해 그 존재가 확인됐다. 군은 산성의 보다 명확한 성격규명을 위하여 지난 11월부터 동아세아문화재연구원에 의뢰, 내성 동벽 450㎡ 구간에 대한 정밀발굴조사에 착수했다.
ⓒ hy인산인터넷신문

조사 결과 안곡산성은 잔존높이 6m, 너비 약14m의 웅장한 규모의 토석혼축성(土石混築城)으로, 조사과정에서 출토된 유물로 볼 때 5세기 후반 ~ 6세기 전반의 아라가야 산성임이 확인됐다.

안곡산성은 지금까지 조사된 토석혼축성과 비교해 볼 때 석재의 양이 압도적으로 많을 뿐만 아니라 그 사이를 점토로 채워 견고하게 고정시켰다. 이러한 기법은 신라, 백제, 고구려, 가야지역에서 확인된 바 없는 아라가야의 독자적인 기법으로 말이산 13호분 봉토 조성 방식과 유사해 당시 가야인들의 토목기술이 고분과 산성에서 공유됐음을 방증한다.
ⓒ hy인산인터넷신문

조사단과 현장을 답사한 학계 전문가들은 “안곡산성의 발굴조사는 아라가야 산성의 특징을 밝힌 최초의 조사사례로서 향후 가야 성곽연구 활성화를 위한 중요한 자료이다. 효율적 조사연구를 위해 문화재 지정추진과 함께 산성 내부조사 등 추가조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축조수법과 내부 시설 배치 등 말이산 13호분과 아라가야 추정왕성지와의 유사성에 대한 종합적인 검토가 향후 진행돼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 hy인산인터넷신문

군 관계자는 “그간 노력한 가야사 조사연구가 최근 결실을 맺고 있어 조사를 담당한 학자들에게 깊은 감사를 표한다”며 “안곡산성의 문화재 지정을 적극 추진하고 그 밖의 비지정문화재 조사에도 박차를 가해 가야사 연구에서 아라가야가 중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철상 기자 / 입력 : 2018년 12월 31일
- Copyrights ⓒhy인산인터넷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많이 본 뉴스 최신뉴스
제26대 마천면 초•중학교 총동문회(회장 김영선) 한마음 대축제 및 총동문회 회장 이·취임식..
2026년 제4회 문정초등학교 총동창회..
【제65회 천령문화제】 개막식 행사 성대히 열려..
【진병영함양군수】 예비후보자 기자회견..
【지곡정산서원】 춘기제향 봉행..
상하이 최초 외국인 중의사 홍원숙, 고향 남해를 세계에 알리다..
“경남-치앙마이, 문화로 통하다”... 국제 문화교류 확대 발판 마련..
강원특별자치도 제2청사 봉사동아리 ‘함께하지(G)’, 장애인의 날 맞아 따뜻한 나눔 실천..
【제4회】 함양군 콘홀대회 개최..
【양인호함양군의원】 예비후보자 선거사무소 개소식..
포토뉴스
신문사소개 고충처리인제도 기사제보 제휴문의 광고문의 개인정보취급방침 청소년보호정책 찾아오시는 길
제호 : hy인산인터넷신문 / 명칭 : 인터넷신문 / 등록번호 : 경남, 아02237 / 등록일 : 2016년 11월 24일
발행연월일 : 2016 12월 06일 / 발행인·편집인 : 김윤국 / Tel: 055-963-5008 / Fax : 055-963-5008
발행소 : 경남 함양군 함양읍 고운로 23, 2층(운림리) / 사업자등록증 : 477-10-00534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윤국 / mail: hyinsanews@daum.net
Copyright ⓒ hy인산인터넷신문 All Rights Reserved. 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
방문자수
어제 방문자 수 : 10,375
오늘 방문자 수 : 17,342
총 방문자 수 : 50,343,9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