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한옥마을 과거로의 여행 한옥마을 주민들이 기획한 추억의 기록물 전시회 개최
- 2018. 11. 20.∼11. 30. 한옥마을 역사관 기획전시관에 오래된 생활 물품 및 기록물 60점 전시 - 전주시 풍남동주민자치위원회 주관, 풍남동주민센터와 한옥마을지원과 후원으로 추진
정호 기자 / 입력 : 2018년 11월 20일
단기4351년 서기2018년
전주시가 한옥마을의 역사와 추억이 담겨있는 사진 등 기록물과 거주민의 생활사를 엿 볼 수 있는 생활물품 60여점을 한옥마을역사관에서 전시한다.
풍남동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한미혜)가 주관하고 풍남동주민센터와 한옥마을지원과가 후원하는 이번 전시회는 한옥마을역사관 기획전시실에서 운영되며 이달말까지 진행된다.
전시물품은 베짜는 도구, 가마니 짜는 도구, 어머니의 손길이 남아있는 오래된 재봉틀, 풀무질할 때 쓰던 손풀무, 베틀로 삼베를 짤 때 사용했던 벳솔 등 광복전후의 생활 상을 볼 수 있는 물품들과 손저울, 향로, 홍두께, 화로 불주걱, 무쇠등잔 등 옛 모습을 간직한 생활물품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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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y인산인터넷신문 |
| 풍남동주민자치위원회에서는 한옥마을 주민들의 숨결이 살아있는 전시행사를 추진하기 위하여 올 8월부터 각종 자생단체 및 경로당 등을 방문하여 주민들에게 적극적으로 전시회 참여를 독려하였고, 10월부터 주민기록물과 생활용품을 접수받았다.
그 결과, 의미있는 전시회 개최를 위해 한옥마을 내 많은 주민들이 전시회 참여를 희망하였고, 주민들이 귀하게 소장하고 있던 물품들을 특별전시에 기꺼이 내놓았다.
한옥마을 역사관은 한 달 평균 1만여명의 여행객이 방문하는 곳으로, 이번 전시회는 여행객들에게 한옥마을에서의 특별한 기억과 추억을 선물해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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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히 한옥마을 특별전시관에 기존에 전시되어있던 과거 흑백사진과 함께 같은 장소에서 찍은 주민들의 과거 사진이 전시돼 한옥마을의 과거를 회상하며 추억하게 할 예정이다.
한옥마을역사관 내 기획전시관의 제1호 전시물품을 주민들이 직접 기획하였다는 면에서 이번 전시회는 큰 의미를 가지며, 한옥마을의 과거를 생동감있게 들여다 볼 수 있는 기회제공을 통해 여행객들에게 소소한 감동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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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 전시회의 기획부터 물품 수집과 전시를 총괄한 주민자치위원회 한미혜 위원장은 “한옥마을은 오래된 역사만큼이나 많은 추억과 이야기를 지니고 있는데, 이번에 한옥마을 물품 전시회를 기획하면서, 오래전 한옥마을의 기억들이 되살아나는 것 같아 기분이 묘하고 설레였다.”라며, “이번 기획전시를 위해 소중한 물품들을 기꺼이 보내주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인사를 드린다.”라고 말하였다.
황권주 전주시 문화관광체육국장은 “한옥마을을 지키는 힘이 한옥마을 주민들에게서 나오듯이 한옥마을의 정체성을 이어가고 한옥마을을 보존발전시켜나가는 것 또한 주민들의 노력으로 이루어진다”라며, “이번 특별전시는 주민들과의 소통과 상생을 기반으로 한 한옥마을의 지속 발전에도 큰 의미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정호 기자 /  입력 : 2018년 11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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