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들 작가는 전형적인 예술 표현 방식의 틀에서 벗어나 새로운 장르와 분야에 예술적인 접목을 시도하고 있습니다. 다양한 테크놀로지 기술이 범람하는 디지털 미디어 시대에 살고 있는 우리들에게 이들 작가는 환경과 자연, 개인 등 간과하기 쉬운 주제를 상기시키며 각자만의 방식으로 관람객과의 소통을 시도하고 있습니다.
작가들은 자신들이 구축한 이미지 공간으로 관람객들을 초대하기 때문에 관람객들은 예술 작품과 직접적으로 소통하는 경험을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이번 전시는 한국 작가들이 예술가로서 갖고 있는 무한한 가능성과 예술에 대한 열정을 관람객들에게 선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
 |
|
| ⓒ hy인산인터넷신문 |
|
|
 |
|
| ⓒ hy인산인터넷신문 |
|
김진호 작가는 실제 사물과 만들어진 이미지간의 관계를 의사소통의 방식의 관점에서 바라보고 있으며 조각, 사진, 미디어 등 다양한 예술 장르를 작품 속에 혼합합니다. ‘Export Series’, ‘Mediation’ 작품은 대중의 의식에 영향을 미치는 디지털 언어를 통해 컴퓨터 생성 이미지와 애니메이션, 예술적인 제작의 혼란에 대해 논의하고 다양한 매체를 교차시키며 시뮬레이션 방식으로 실험하는 작업을 합니다. 테크놀러지에 의해 생성된 가상 세계의 창작은 시뮬레이션으로 만들어진 환경이 문화 발전을 가능하게 하는 개선인지, 아니면 환경을 방해하는 요소가 되는 가에 대한 의문을 관람객들에게 던집니다.
김진호 작가는 카네기멜론 회화과 학사, 펜실베니아 대학교 건축석사, 뉴욕 파슨스 디자인 학교 회화과 석사를 취득하였습니다. 인스티튜트 오브 컨템포러리 오브 아트 필라델피아, 로얼 갤러리, CVZ 컨템포러리 등 뉴욕과 필라델피아를 중심으로 전시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
 |
|
| ⓒ hy인산인터넷신문 |
|
|
 |
|
| ⓒ hy인산인터넷신문 |
|
신승연 작가는 조각을 기본으로 한 형태에 다양한 매체, 특히 테크놀로지와의 조합을 시도하는 작업을 합니다. 자연과 기술의 호환성을 큰 개념으로 다루며 개인의 기억 속에 존재하는 장면들을 상상력을 사용해 이미지로 표출하고 기억을 기반으로 한 자유 연상이라는 방식을 따릅니다. 이번 전시에 선보이는 ‘Experimental Translation'은 자유 연상을 통해 얻어질 수 있는 순간의 기억의 이미지에 기계적인 장치들을 혼합해 움직임을 표현하며 인간이 시각적으로 본 것과 감각적으로 느끼는 공감각 사이의 차이를 작품을 통해 드러냅니다.
신승연 작가는 홍익대학교 조소과 학, 석사, 미국 시카고 미술대학교 아트앤테크놀러지 석사를 취득했습니다. 한가람 미술관, 난지 창작스튜디오, Noyes 아트 컬쳐럴 센터 등 미국과 한국에서 다수의 전시에 참여하였으며 서울문화재단 시각예술 및 다원예술 지원 프로그램, 서울 시립미술관 신진작가 등에 선정되었습니다.
|
 |
|
| ⓒ hy인산인터넷신문 |
|
|
 |
|
| ⓒ hy인산인터넷신문 |
|
정승조 작가는 회화를 컴퓨터 그래픽 사용자 인터페이스의 직관성과 예술작품의 우아함을 동시에 아우르는 인터페이스로 만들어 두 세계를 통합하려고 합니다. 그는 우리가 일상에서 늘 접하지만 자주 그 존재나 기능을 인식하지 못하고 지나치던 일상 사물을 관찰합니다. 그는 특히 사물과 사물 간의, 한 사물의 구성요소 간의, 사물과 사용자 간의 공간관계에 흥미를 느낍니다. 예를 들어 그의 로커(Locker) 회화작품은 이 사물이 어떻게 공적 공간 안에 사적 공간을 낱개로 혹은 클러스터로써 만드는지 탐구합니다. 그는 궁극적으로 그의 회화가 관람자 개개인이 일상에서 접해왔던 사물에 관한 기억을 상기시키는 메타 레이어로서 동작하기를 바랍니다.
정승조 작가는 미국 시카고 예술학교에서 학사를, 영국 왕립예술대학에서 회화 석사를 취득하였습니다. 미국 블룸버그 재단이 후원하며, 영국 유망 신진작가의 등용문인 블룸버그 뉴 컨템포러리의 런던, 리버풀 전시에 참여하였고, 미국, 영국, 그리스, 독일 등에서 애니메이션 작업을 선보였으며, 리버풀 비엔날레의 일부이며, 영국에서 가장 오랜 역사를 지닌 미술상인 존 무어 회화상 전시에도 현재 참가중입니다.
전시 개막행사는 10월 5일(금) 오후 6시 워싱턴한국문화원에서 열립니다. 참가는 무료이나 워싱턴한국문화원 홈페이지 www.koreaculturedc.org를 통해 사전 예약해야 합니다. 전시장 운영 시간은 월~금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입니다. (점심시간 낮 12시- 오후1시 30분 제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