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짜 :2026-05-12 14:51:40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 원격
뉴스 > 예술문화

의령 『유곡리 3호분 발굴조사』 부장무덤을 갖춘 지배자급 가야무덤 확인

- 의령 유곡리 3호분 발굴현장 공개 9월 4일 오후 2시 -
정호 기자 / 입력 : 2018년 09월 03일
단기4351년 서기2018년

의령군(군수 이선두)은 지난 5월부터 문화재청(청장 정재숙)의 허가를 받아 유곡리 3호분 조사를 실시하였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재)경남발전연구원(원장 송부용)이 맡아 진행하고 있으며 조사결과 유곡리 3호분은 의령지역에서 처음으로 부장무덤을 갖춘 가야의 지배자급 무덤임을 확인하였다.

의령 유곡리 고분군은 낙동강변에 위치한 가야 최대고분군 중 하나로 정밀지표조사 결과 수십기의 봉토분과 수백기의 소형묘들로 이루어진 것으로 파악되었다.
ⓒ hy인산인터넷신문

이번에 조사한 유곡리 3호분은 고분군의 정상부(해발 130m)에 있으며 크기는 봉분(封墳, 흙을 둥글게 쌓아 만든 무덤)의 지름 20m 내외, 무덤방 길이는 9m로 가야 최고 지배자급에 속하는 무덤의 규모로 보고 있다.

특히 주 무덤방의 동쪽에는 유물만을 따로 부장하는 부장무덤이 도굴 및 훼손이 전혀 없는 온전한 상태로 확인되었으며, 내부에는 단경호(목이 짧은 항아리)를 대량으로 부장하였다.

또한 유곡리 3호분은 지금까지 가야무덤에서 확인되지 않았던 무덤양식이 확인되었다. 고령의 대가야권에서 확인되는 11자형의 묘형과 창녕의 비화가야와 함안의 아라가야 축조기법을 도입한 무덤구조가 확인되어 여러 가야의 접경지역에 위치한 유곡리 고분군의 성격을 보여주는 것으로 조사단은 설명했다.

이번 조사를 통해 의령 유곡리 3호분은 유곡리 고분군 축조집단의 최고 지배자급에 해당하는 무덤으로 밝혀졌으며, 특히 교류를 중심으로 활동하였던 의령 가야 집단의 성격을 규명할 중요한 자료로 평가된다.
ⓒ hy인산인터넷신문

발굴조사 성과는 9월 4일 오후 2시에 발굴현장(의령 지정면 유곡리 산146임)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지속적으로 문화재에 대한 보존ㆍ관리를 할 수 있도록 힘써 나갈 계획이며 안정적이고 체계적인 가야문화권 발굴조사와 연구를 통해 국정과제인 ‘가야문화권 조사연구와 정비’를 수행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문화재청은 문화재로 지정되지 않은 ‘비지정’매장문화재 중 훼손의 우려가 있는 유적에 대한 긴급발굴조사 사업을 매년 진행하고 있으며, 의령군은 올해 초 도굴 및 훼손의 정도가 심한 유곡리 3호분을 신청하여 긴급발굴조사 공모사업에 선정되었다.
정호 기자 / 입력 : 2018년 09월 03일
- Copyrights ⓒhy인산인터넷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많이 본 뉴스 최신뉴스
제26대 마천면 초•중학교 총동문회(회장 김영선) 한마음 대축제 및 총동문회 회장 이·취임식..
2026년 제4회 문정초등학교 총동창회..
【제65회 천령문화제】 개막식 행사 성대히 열려..
【진병영함양군수】 예비후보자 기자회견..
【지곡정산서원】 춘기제향 봉행..
상하이 최초 외국인 중의사 홍원숙, 고향 남해를 세계에 알리다..
“경남-치앙마이, 문화로 통하다”... 국제 문화교류 확대 발판 마련..
강원특별자치도 제2청사 봉사동아리 ‘함께하지(G)’, 장애인의 날 맞아 따뜻한 나눔 실천..
【제4회】 함양군 콘홀대회 개최..
【양인호함양군의원】 예비후보자 선거사무소 개소식..
포토뉴스
신문사소개 고충처리인제도 기사제보 제휴문의 광고문의 개인정보취급방침 청소년보호정책 찾아오시는 길
제호 : hy인산인터넷신문 / 명칭 : 인터넷신문 / 등록번호 : 경남, 아02237 / 등록일 : 2016년 11월 24일
발행연월일 : 2016 12월 06일 / 발행인·편집인 : 김윤국 / Tel: 055-963-5008 / Fax : 055-963-5008
발행소 : 경남 함양군 함양읍 고운로 23, 2층(운림리) / 사업자등록증 : 477-10-00534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윤국 / mail: hyinsanews@daum.net
Copyright ⓒ hy인산인터넷신문 All Rights Reserved. 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
방문자수
어제 방문자 수 : 10,375
오늘 방문자 수 : 17,360
총 방문자 수 : 50,343,9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