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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자치경찰 확대 시범운영 추진 현황 국가, 자치경찰간 적극 협력 대응으로 긍정적 효과 기대


김윤국 기자 / 입력 : 2018년 08월 30일
단기4351년 서기2018년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지방경찰청은, 4월 24일 체결한「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 수행사무 확대에 따른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특별자치도지방경찰청간의 인력지원 등에 관한 한시적 업무협약」에 따라,

- 그간 2단계에 걸쳐 제주지방경찰청 소속 경찰관 123명을 제주자치경찰단에 파견, ‘제주자치경찰 확대 시범운영’을 실시 중에 있다.

※ △1단계 : 제주동부경찰서 27명 파견 (4. 30.)

△2단계 : 제주동부경찰서 지역경찰 등 96명 파견 (7. 18.)
ⓒ hy인산인터넷신문

◦ 특히 2단계부터는 제주동부경찰서의 112신고 중 교통불편 등 주민생활과 밀접한 신고 15종을 자치경찰이 처리하고 있으며,

※ △공동처리 4종 : 성폭력․가정폭력․가정 내 아동학대․기타 아동학대

△단독처리 11종 : 분실습득․상담문의․청소년비행․주취자․보호조치․경범․교통불편․교통위반․소음․노점상․서비스 요청

- 2단계 시행 1개월간 제주동부경찰서 관할에 접수된 112출동의 35.0%를 자치경찰에서 처리하였다.

< 제주동부서 국가-자치경찰 코드별 처리건수 (7.18. ~ 8.17.) >

ⓒ hy인산인터넷신문


- 자치경찰에서 처리한 112신고는 주취자(54.5%) > 교통불편(8.6%) > 분실습득(8.3%) 順이었으며, 공무집행방해 사범 1건을 포함한 5건을 사건처리 하였다.(공무집행방해 1, 성폭력 2, 수배자 2)

ⓒ hy인산인터넷신문


□ 112신고처리 전문성 강화

◦ 국가경찰은 112신고출동 감소로 인해 중대․긴급사건에 집중할 수 있고, 자치경찰은 현장종결되는 신고처리에 집중하여 전문성이 강화되는 등 현장경찰관들은 긍정적인 반응이다.

▸ 주취자 신고를 자치경찰이 전담해 업무부담이 감소했으며, 향후 안정화되면 적절한 운영체계가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함(동부서 오라지구대 팀장)

▸ 자치경찰의 1일 출동건수가 예상보다 많아 다소 힘들지만, 사건 수사에 대한 부담이 없기 때문에 주민서비스 활동에 집중할 수 있음(자치경찰 동부순찰대장)

- 자치경찰에서는 8.2.부터 교통불편 신고 처리를 위해 자치경찰 교통순찰차(1~2대)를 지원하고, 김녕 지역의 112신고는 김녕치안센터에 배치된 순찰차로 병행처리하는 등 전체적으로 112신고 출동요소가 증대한 효과를 가져왔다.

▸8. 2. 14:00, 제주 시외권 자치경찰 112신고 집중으로 구좌읍 만장굴 인근 교통불편 112신고를 김녕 치안센터에서 처리하는 등 자치경찰에서도 총력대응 체제 구축

◦ 국가․자치경찰간 유기적이고 긴밀한 협업을 통해, 시행 전 우려했던 업무혼선 없이 순조롭게 시범실시를 진행 중이며,

- 가정폭력․아동학대 등 공동사무는 국가․자치경찰이 동시에 현장출동하고(1일 5.1회), 자치경찰이 수행하기 곤란한 사무나 全 경찰의 총력대응을 요하는 사건․사고 시에는 상호지원(상호보충성)하는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7.18. 오라지구대 관내 청소년 15명이 모여 담배를 피는 등 비행행위를 한다는 신고 접수, 국가․자치경찰 동시 출동하여 고교생 전원 귀가 조치

▸7.26. 중앙지구대 관내 공연음란 발생 시 국가․자치경찰 동시 출동, 피의자 신병확보 및 도주 방지, 관련 증거 확보하는 등 유기적인 업무공조 전개

▸7.30. 구좌파출소 관내 일주도로상 트랙터 교통사고로 편도 2차선이 통행 불가, 국가경찰은 사고처리․자치경찰은 차량 우회 조치 등 공동 대응

◦ 짧은 기간으로 유의미한 분석이라고 볼 수는 없겠지만, 통계상으로는 시행 이후 제주동부서 관할 내 5대범죄가 감소하고, 제주도 전체 교통사고가 감소하는 등 주요 치안지표도 개선되어 안정적인 치안을 유지하고 있다.

< 전년 동기간 대비 5대범죄 발생 현황, (동부서) >

ⓒ hy인산인터넷신문



< 시행 前․後 1개월 대비 5대범죄 발생 현황, (동부서) >

□ 자치경찰의 주민생활 밀착형 치안서비스 제공 확대

◦ 생활안전․여성청소년․교통 사무의 이관으로 자치경찰의 주민생활 밀접 사무가 확대되어 자치경찰의 지역주민에 대한 치안서비스 제공이 증가하였으며,

- 이관된 지역경찰 인력을 활용하여 여성․청소년․노인․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 보호를 위한 “주민 밀착형 순찰”에 주력하는 한편,

- 그간 1人으로 운영되던 치안센터 3개소(김녕, 저지, 영어교육도시)에 인원․장비를 보강(1인→2인, 순찰차 1대)하여 지역순찰을 강화하고 대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 지역주민이 치안센터를 방문해 마을 앞 비보호 좌회전 신호로 인해 사고가 빈번하다는 민원 제기, 교통시설 관리권한이 자치경찰로 일원화되어 있어 신호를 신속하게 개편

▸지역주민이 치안센터를 찾아와 치매부모를 찾아달라고 요청, 치안센터 근무자가 순찰차를 이용해 인근 지역을 수색하여 신고 접수 40분 만에 발견 후 가족에게 인계

- 주민들은 치안센터의 인력이 늘어나면서 경찰을 자주 접할 수 있고, 치안서비스도 개선되었다며 긍정적인 반응이고

- 특히 경찰관이 배치되지 않았던 자치경찰 동부순찰대(산지치안센터)가 24시간 운영되어 주변 상인들은 ‘파출소가 부활되었다’며 반기는 분위기이다.

□ 국가․지자체로 이원화된 업무 시스템 일원화, 효율성 증대

◦ 또한 자치경찰에서는 이관된 치안 사무를 행정시스템과 연계, 그간 국가․지자체로 이원화된 업무 시스템을 일원화하여 효율성을 증대하고 있다.

▸주민참여(자율방범대 실비 지원) 및 읍면사무소 연계를 통한 치안센터 실효적 운영

▸범죄안전진단 관련 일련의 업무 전담(점검 및 진단, 예방시설 구축, 방범활동)

▸교통시설 관리 권한이 자치경찰로 일원화, 교통시설 개편 신속 처리

▸단순 학교폭력예방을 넘어 학교안전, 보호, 민원을 총괄수행하는 학교전담지원관 구축

▸소방․도민안전실과 연계, 재난재해 실질적 역할 수행 등

- 이관사무 중 실종예방․청소년보호는 그간 국가․지자체의 기관 협조로 진행되어 정보공유의 한계가 있어왔으나 자치경찰 이관 이후에는 행정시스템과의 연계로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고 있다.

- 치매노인에 대한 실종예방 통합시스템을 구축, 실종 치매노인에 대한 ‘예방 – 발견 – 복귀’ 원스톱 지원이 가능해졌으며,

ⓒ hy인산인터넷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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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후 계획

◦ 제주지방경찰청과 제주자치경찰단은 정기적인 기관협의체 회의 등을 통해 현장문제점을 지속적으로 발굴․개선하여 제주자치경찰 모델의 성공적인 정착을 지원하는 한편,



- 제주자치경찰 모델의 실증 데이터 검증을 위해 112출동, 범죄 발생․검거, 교통사고 등 주요 지표를 다각적으로 분석하고,

- 제주자치경찰 조직확대 및 지휘체계 확립을 위해 제주청 정원을 제주자치경찰단으로 완전 이관을 추진하며,

- 국가․자치경찰간 사무 분담 내용에 대한 도민 홍보를 강화하여 자치경찰의 인지도를 향상시켜 나갈 계획이다.
김윤국 기자 / 입력 : 2018년 08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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