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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7회 합천군의회 임시회 종료

오도산자연휴양림 입장료 군민 무료,
단체는 30인에서 15인으로 수정 가결.
최정옥, 임춘지의원 5분 자유발언

박권목 기자 / 입력 : 2018년 08월 24일
단기4351년 서기2018년

합천군의회는 24일 제2차 본회의를 열어 8건의 의안을 심의 의결하고 최정옥, 임춘지의원의 5분 자유발언을 끝으로 제227회 임시회를 마무리했다.

하반기 군정의 주요업무계획을 청취하고 군정 업무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이번 임시회에서는 업무청취와 더불어 그동안 현장에서 가졌던 문제의식에 기반한 날선 질의와 현실성에 기반한 더 꼼꼼한 업무처리에 대한 요청도 있었다.
ⓒ hy인산인터넷신문

또한 8건의 각종 의안심사는 개정된 상위법령에 따른 권고안을 반영하고, 용어의 명확성 보완을 위해 개정되는 사항들로 6건이 원안가결됐고, 수정된 2건 중 특히 「오도산 자연휴양림 관리·운영조례」 개정안의 경우 높아진 군민 삶의 질 향상과 복지증진 요구에 부응해 입장료 면제범위를 합천군에 주소를 둔 모든 군민에게 확대하고 단체입장객 수도 30인에서 15인으로 완화해 군민을 비롯한 이용객의 부담을 줄이는 방향으로 수정 가결됐다.

그밖에 제1차 정례회 시 실시될 상임위원회별 행정사무감사계획안을 승인하고 5분 자유발언을 끝으로 2차 본회의를 산회했다.
ⓒ hy인산인터넷신문

석만진 의장은 폐회사에서 ‘빠듯한 일정 속에서도 현장감 있는 질의와 성의있는 답변에 감사드리며, 제1차 정례회가 곧 이어질 만큼 견제하는 의회, 집행기관인 군 모두 내실있는 준비에 만전을 기해 새로 출범하는 민선7기의 성공과 군민 행복증진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 최정옥의원
ⓒ hy인산인터넷신문

출산율 제고를 위한 제안 최정옥 의원
존경하는 합천군민 여러분!
석만진 의장님을 비롯한 동료 의원 여러분!

그리고 문준희 군수님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여러분! 반갑습니다.
합천,대병,용주면 가선거구 군의원 최정옥입니다.

출산은 한 국가의 중요한 문제입니다.
출산을 장려하려면 아이를 낳고 키울 기반이 되어야 하는데,

나라 자체에서 말로만 아이를 낳으라 하지
실질적인 대안에서 괴리감이 큰 것이
문제라 생각하면서,
본 의원은 우리군의 인구증가 정책, 그중에서도
출산장려 정책에 대한 제안을 드리고자 합니다.

저출산 문제에 대한 대응을 위해
우리 정부는 지난 12년간 제1~3차 새로마지 플랜
즉, ‘저출산 고령사회 기본계획’을 실시하며
200조원의 예산을 쏟아 부었지만,

통계청 발표에 따르면,
출산율이 2016년 1.17명,
2017년 1.05명으로 계속 줄어들어
현재는 초저출산 상태로,
상상할 수 없었던 수준으로
급격히 낮아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저출산 문제는
우리군도 예외가 아닙니다.

2015, 2016, 2017년 출생아는
각각 175명, 167명, 128명으로
출산율도 1명 내외로써 인구 감소에 비례하여
큰 폭으로 줄어들고 있습니다.

최근 여러 지자체들은 출산장려를 위해
출산장려금을 증액하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하여 본 의원이
타 지자체의 출산장려금을 비교해 본 결과,

나눠드린 자료에서 보시듯
합천군의 출산장려금 금액이
도내 10개군 중 8번째로
하위권에 속하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인구증가 정책은 단순한 전입신고와 귀농귀촌의
독려만으로는 해결되지 않습니다.

인위적으로 출산을 늦추거나 기피하는 현상이 나타나지 않도록 군 차원에서 노력하여,
인재로 잘 키우고, 그 인재가 합천의 발전에 이바지 하도록 하여,
미래 인구감소의 걱정이 없는 발전된 합천군을 만들어 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출산율 감소의 첫 번째 원인은
높은 양육 비용의 문제로써,
우리군도 우리군 나름대로의 최선을 다할
필요가 있습니다.

이에 우리군의 출산을
더욱 적극적으로 장려하기 위해
출산장려금의 인상을 건의하는 바입니다.

단순히 출산장려금의 인상으로
출산율 제고를 기대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지만,

우리군도 타 지자체에 준하는 지원금액과
지원기간이 필요할 것입니다.
현재 합천군의 출산장려금은
첫째 50만원, 둘째 70만원,
셋째 이상 500만원으로 되어 있지만,

이를 각각
첫째 100만원, 둘째 300만원,
셋째 1,000만원, 넷째 이상 1,500만원으로 인상하되, 장기적으로 매년 분할 지급한다면,

이른바 ‘먹튀’현상도 줄이고,
합천에서의 양육환경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출산장려금 인상을
인구증가를 위한 이벤트성 정책으로 보지 말고,
우리 합천군의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에 대한 투자라고 생각해 주십시오.

잘 낳고 잘 키울 수 있도록
군에서 나서줘야 합니다.
합천에서 둘째 셋째 넷째 계속해서 낳을 마음이
생기도록 환경을 만들어 주어야 합니다.

이제 합천군은 2024년에 개통될 예정인
함양~울산 고속도로를 비롯하여
국도 정비 등으로 교통이 편리해지고 있습니다.

또한 교육에 대한 지원도 아끼지 않고 있어
여기에 출산과 양육의 환경까지 좋아진다면
젊은 사람들이 살만한 지역이 되지 않을까,

그렇게 되면 살기 좋은 합천에 정착하여 살면서
타 지역으로 출퇴근을 하는 가구도 생겨나지 않을까 하는 기대를 해봅니다.

많아지는 애기 울음소리만큼
합천이 더욱 발전 할 것이라고
거듭 강조 드리면서 본 의원의 5분 발언을
마치겠습니다.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 임춘지의원
ⓒ hy인산인터넷신문

역사적 가치가 높은 동부지역 역사관광지 개발 제안
‘별이 떨어진 그곳, 草溪’ 임춘지 의원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석만진 의장님과 선배·동료의원님!
문준희 군수님을 비롯한 관계공무원,
그리고 방청객 여러분 대단히 반갑습니다.
합천군 비례대표 군의원 임춘지입니다.

자연인구 감소를 넘어 인구 절벽이
우려되고 있는 우리 합천은 처절한 생존을
위한 지역개발과 성장가속화의 수단으로
관광진흥을 도모하기 위하여
열과 성을 다하고 계시는
군수님과 관계 공무원 여러분들의 노력으로
다양한 형태의 관광 기회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중부의 영상테마파크, 황강리버비치,
북부의 오도산 휴양림, 해인사 소리길,
남부의 황매산 등에 매년 찾아오는
관광객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입니다.

하지만 그에 반해 동부지구만은
풍부한 역사 문화자원을 보유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쌍책면 합천박물관이 유일하게
소재하고 있을 뿐 여타 관광자원은
전혀 개발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이런 안타까움에
본 의원은 우리군의 동부지역 곳곳에
산재한 소중한 문화재를 잘 보존하고
활용해서 관광자원화해
침체된 지역경제를 활성화 시키고자
몇 가지 방안을 제안합니다.

우리군 동부의 중심인 초계는
옛 초계현 중심지인 초계산안으로
백악기 8400만년전후에 운석충돌로
600m 지하로 떨어져 파열되어 생긴
세계적으로 희귀한 지형의 분지로
해발 높이 600m 내지 700m의 산들로
둘러싸여 있습니다.

선사부족국가 시절 초팔해국,
가야 시대에 옥전고분군을
중심으로 한 다라국이었으며
삼국시대에 대야성을 중심으로한 신라, 백제
접경지로서 대야성의 초팔성을 중심으로
신라통일을 이룩한 전술적 요지였고

후삼국시대에는 오서산성, 미타산성,
상기산성, 봉서산성, 초팔성 5개의 성인
대야성으로 둘러싸인 요새로서
후백제 견훤장군의 침입에 대항하여
30년 전쟁을 버티게 한
신라의 요충지 역할을 하였습니다.

그리고 현재 상반된 의견이 있긴 하지만
조선시대 임진왜란, 정유재란을 맞아
의병을 창의한 지역이었으며
정유재란때는 조선군 총사령부인
권율 도원수의 도독부가
있었던 역사적인 곳으로

이곳에서 성웅 이순신장군께서
백의종군으로 46일간 체류하며
다시 결의를 다지고 나가 마침내
노량해전을 승리로 이끌어 초계정신을
전수하였습니다.

일제식민지에는 3.1운동이 가장 치열했던
초계장터의 아픈 역사도 있는 곳이며
근대, 현대에는 6.25전쟁의 낙동강 방위선상에
위치한 전술적 요지였으며
여러 정치인을 배출한 훌륭한 고장입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우리군 동부지역 내 활용가치가 큰
역사문화적 유적들은 방치되어
그 가치를 잃어가고 있어
재발견하는 노력이 절실한 상황입니다.

그나마 5개 산성 중 미타산성과
전초팔성은 각각 경남도기념물 제231호,
제238호로 지정되어있습니다.

역사문화 관광지로 탈바꿈하기 위해서는
먼저, 초계 산내를 둘러싸고
옛 흔적이 남아 있는
미타산성, 초팔성, 봉서산성, 상기산성,
오서산성, 대야성의 육대산성과 성곽을
복원하고 각 산성을 잇는 둘레길을
조성하면 5시간 내지 7시간이 소요되는
트레킹 코스가 됩니다.

이 역사 둘레길을 따라
초계산안의 선사시대부터
근현대까지의 모습을 보여주는
역사자료들을 정비하고 조성하여
민족의 얼을 계승하고 자긍심을
함양할 수 있는 역사 관광지로 개발하여
한국 최고의 역사 테마 관광지로
개발하자고 강력히 제안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현재 조성되어 있는 초계대공원을 연계 활용하며 3.1운동이 치열했던
초계장터에 기념관을 설립하고

아울러 지금 우리군에서 복원·계승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대평군물을 무형문화재로
등록하고 대평군물 정기 공연을 열어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 먹거리,
기념품을 제공 판매하여 내방객을
만족시키는 국내 최고의 역사적인 고장으로
재발견하고 우뚝 서게 해야 할 것입니다.

과거의 영광과 아픔이 한데 섞인
“별이 떨어진 그 곳, 초계 분지”가
역사문화 타임슬립 테마관광도시로
부활할 것을 기대하면서
5분자유발언을 마치겠습니다.끝까지 경청하여 주셔서 감사합니다.
박권목 기자 / 입력 : 2018년 08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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