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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막골과 도깨비 만나러 평창으로 떠나는 시간여행

- 8.1.~8.2. 미탄면 회동2리 “제5회 깨비마을축제”,
8.3.~8.5. 미탄면 율치리 “제3회 웰컴투동막골 스마트폰영화제”

정민권 기자 / 입력 : 2018년 07월 31일
단기4351년 서기2018년

농촌체험관광으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평창군에서 여름 휴가철을 맞아 다양한 마을축제가 펼쳐진다.

“제5회 깨비마을 축제”가 8월1일부터 2일까지 평창군 미탄면 ‘청옥산 깨비마을’에서 열린다.

청옥산과 마을에 얽힌 도깨비 전설에서 이름을 따온 미탄면 회동2리 ‘청옥산 깨비마을’은 해발 1,250m의 청옥산과 깨끗하고 맑은 용수골 계곡으로 천혜의 자연 경관을 자랑하고 있는 마을이다.
ⓒ hy인산인터넷신문

마을 어르신들이 축제에 직접 나서 재미난 도깨비 이야기를 들려주고, 도깨비 탈 만들기, 별자리 목걸이 만들기, 카라반 캠핑 체험 등의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마을의 옛날 사진을 전시한 아기자기한 볼거리도 쏠쏠하다.

8월 3일부터 5일까지는 “제3회 웰컴투동막골 스마트폰 영화제”가 미탄면 율치리 ‘동막골 마을’에서 개최된다.

‘동막골 마을’은 600만 관객을 모으며 큰 인기를 끌었던 영화 ‘웰컴 투 동막골’의 주 촬영지로, 지금도 각종 영화와 드라마 촬영지로 각광 받고 있으며, 그 기세를 몰아 올해로 3년째 스마트폰 영화제를 개최하고 있다.

문학과 영화를 통해 초·중등 학생들에게 창의력과 상상력, 협동심을 길러주기 위해 기획된 이번 축제는 8월 3일 오후5시 개막식으로 문을 열며, 축제기간 동안 10편의 스마트폰 영화를 상영한다.
ⓒ hy인산인터넷신문

상영되는 작품은 학생들이 교사의 지도 아래 문학작품을 재해석하여 만든 영화로, 강원도 내 13개 학교에서 출품한 총 20편의 작품 중 본선에 오른 10편이다.

이외에도 임윤기 감독의 ‘못생긴 발’, 박민국 감독의 ‘녹화중이야’, 백재호 감독의 ‘그들이 죽었다’ 등 국제영화제 수상 감독들의 작품을 초청작으로 상영하고, 영화감독과의 대화의 시간을 가지는 등 어린이들의 꿈을 키워주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알차게 준비했다.

웰컴투동막골스마트폰영화제집행위원회(위원장 황성섭)는 같은 장소에서 “2018 웰컴투동막골 산속 페스티벌”을 부대행사로 진행, 축제기간 매일 초대가수의 축하공연과 마술, 버블공연을 펼치고, 8월5일 오후5시에는 동막골 가요제도 열 예정이다.

축제기간 동안 샌드아트 공연, 숲밧줄놀이, 꽃고무신 만들기, 추억의 전통놀이, 항균・항산화효과가 뛰어난 천연광물 아크로마이트 체험(수제비누만들기 및 페이스페인팅 등)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송어회와 감자전, 메밀전 등 토속 먹거리도 준비하여, 영화제 참가자뿐만 아니라 일반 관광객들도 축제를 즐기며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한왕기 평창군수는 “소박하지만 한여름 밤 꿈을 꾼 것처럼 아련한 정겨운 마을 축제로 관광객들이 평창의 매력에 흠뻑 빠지게 될 것”이라며 “도시민의 농촌체험관광으로 지역소규모 축제가 주목을 받고 있는 만큼, 휴가철 여름 축제를 계기로 마을의 활력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기대한다.” 고 말했다.
정민권 기자 / 입력 : 2018년 07월 3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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