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기4351년 서기2018년
함양군 백전면 백전초등학교(교장 정홍산)는 지난 4월 2주부터 7월까지 매주 토요일 함양 천령승마랜드에서 자세교정과 정서함양에 도움이 되는‘학생 승마교실’에 전교생이 참여하고 있다.
학생승마교실은 연간 1회의 기승을 원칙으로 총 10번의 학습이 진행되는데 승마체험에 필요한 경비는 한국마사회, 함양군에서 지원을 받아 전액 무료로 진행하고 있다. 또한 천령승마랜드에서 차량을 지원하여 학교에서 승마장까지 학생수송을 책임지고 운영해 주고 있다.
4월에는 먼저 말의 습성, 걸음(평보,속보,구보,습보), 먹이, 신체부위 등에 대해 배우고 기본적인 복장 및 자세 그리고 주의할 점에 대해 강의를 들었다. 그 다음 순서로는 말과 친해지기 위해 말을 쓰다듬어 주고, 천천히 말을 끌고 함께 걸으면서 말과의 교감을 자연스럽게 갖도록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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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y인산인터넷신문 |
| 5월에 들어서는 본격적으로 시뮬레이션 프로그램을 통해 승마법, 하마법을 배우면서 승마자세를 집중 연습하였다. 7월 현재, 2인 1조로 말을 직접 타고 교대로 승마장을 돌면서 평보 2박자 자세 훈련을 계속하고 있다.
승마는 승마힐링이 있을 정도로 척추 측만증, 어깨 결림 치료 효과도 있다고 한다. 또한 정서적으로는 인터넷 게임 중독이나 발달장애 아동, 학교 폭력 피해 아동 등이 동물과의 교감으로 재활치료가 가능하다고 하니 성장기 아동들에게 매우 권할만한 운동이라고 생각된다.
학생승마교실에 처음 참가한 베일 애린리버(2년) 학생은 “말을 타보니 처음에는 무서웠는데 이제는 정말 토요일이 기다려진다.”며 활기찬 표정으로 수업에 임하고 있다.
학교 관계자는 “7월까지 10회의 강습을 모두 마치게 되면 학생들이 능숙하지는 못하지만 말과의 교감을 통해 바른 승마자세와 자신감을 가지고 즐거운 마음으로 말을 타게 될 것이다.” 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