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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맞벌이 가정 저학년 초등생에게 온종일 돌봄서비스 제공한다

노원구, 모든 맞벌이 가정 저학년 초등생에게 온종일 돌봄서비스 제공한다
- 교육부 ‘온종일 돌봄생태계 구축 선도사업’ 지자체로 선정
- 3년간 총 8억~11원 지원받아 지역시설 활용 다양한 돌봄 서비스 제공
- 4년간 마을돌봄 950명, 학교돌봄 1,050명 확충
- ‘우리동네 아이 休 센터’ 집 근처에 31개소 조성해 돌봄제공

김철상 기자 / 입력 : 2018년 07월 04일
단기4351년 서기2018년

서울 노원구(구청장 오승록)는 4년내에 모든 맞벌이 가정 초등학교 저학년생에 대해 온종일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구는 지난 27일 교육부와 관계부처(복지부, 행안부, 여가부)가 추진하고 있는 ‘온종일 돌봄 생태계 구축 선도사업’(이하 선도사업) 지원 지역으로 선정되었다. 선도사업은 지역 특성에 따라 유형별로 모델화한 돌봄 서비스로 선정 지역에 3년간(’18~’20) 총 80억 원이 차등지원된다. 구는 앞으로 최소 8억에서 최대 11억원의 예산을 지원받아 4년간 31개소 950명 어린이에게 ‘온종일 돌봄’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현재 노원구 초등학교 저학년(1.2.3학년)학생은 13,572명으로 이중 학교돌봄과 마을돌봄을 받고 있는 학생은 3,100명으로 22.8%에 불과하다. 구는 민선7기 동안 구비 약 28억 7천만원을 들여 마을돌봄 950명, 학교돌봄 1,050명을 확충해 37.5%선인 5,100명에게 돌봄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통상 맞벌이 가정을 40%으로 볼 때 저출산으로 인해 4년 후에는 대상자가 줄어들어 거의 모든 맞벌이 가정 초등 저학년 어린이에게 온종일 돌봄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 hy인산인터넷신문
그동안 유치원까지는 아이를 맡길 수 있었으나 아이가 학교에 들어가는 순간 맡길 곳이 없어 일을 그만 두어야 했던 엄마들이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이를 위해 온종일 돌봄 선도사업이 우리구 타 사업과 연계하여 ‘아동 친화 돌봄 생태계’를 구축하고 ‘(가칭) 우리동네 아이 휴 센터’를 조성하여 틈새없는 다양한 돌봄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우리동네 아이 휴 센터’는 소득 기준 없이 맞벌이 가정의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돌봄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구는 2014년부터 서울북부교육지원청과 협력하여 지역돌봄운영협의체를 공동운영하고 있고, 매년 방과후돌봄 수요조사를 실시하여 돌봄의 수요와 공급을 관리하고 학교돌봄과 마을돌봄을 연계하고 있다. 또한 10여년 전부터 지역내 돌봄 네트워크를 지원하는 기관인 ‘(사)청소년과 나란히’를 중심으로 노원아동방과후교실협의회 구성하여 민.관.학이 권역별로 모여 돌봄상황을 공유하고 자원연계를 이루고 있다. 더불어 지난 2월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받고 아동 최선의 이익 실현을 위해 거버넌스를 구축하여 실행하고 있다.
지난 2015년부터 서울형혁신교육지구로 선정되어 ‘마을이 학교다’ 라는 슬로건으로 교육공동체를 지향하며 학교와 마을을 연계한 방과후 사업을 추진해오고 있다.
특히 2013년부터 저소득층 중심의 기존 돌봄서비스에 더하여 독서와 문화활동을 매개로 중위소득 맞벌이 가정을 대상으로 하는 시간선택제 돌봄서비스를 결합한 ‘독서돌봄 마을학교’ 13개소를 운영하고 있다.
그동안 노원구의 공적돌봄 이용률은 영유아 보육의 경우 78.6%로 전국 평균 보다 높지만, 초등 돌봄의 경우는 11.6%로 전국 평균 보다 낮았다. 선도사업 추진으로 모든 초등학교 저학년 학생에게 부모의 소득에 관계없이 온종일 돌봄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오승록 구청장의 구상에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국가적 재앙인 저출산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아이돌보는 것이 편안하고 행복한 환경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며 “모든 아이들을 위한 돌봄, 한 아이도 놓치지 않는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모든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김철상 기자 / 입력 : 2018년 07월 0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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