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짜 :2026-06-11 02:27:03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 원격
뉴스 > 국가유산청

근대문화유산의 입체적 보존․활용 촉진을 위한 새로운 정책 틀 마련

- 선(線)․면(面) 단위 문화재 등록제도 도입 / 군산․목포․영주 근대역사문화공간 3건 등록 예고 -
정호 기자 / 입력 : 2018년 06월 26일
단기4351년 서기2018년

문화재청(청장 김종진)은 근대문화유산의 입체적․맥락적 보존․활용을 촉진하기 위해 ‘선(線)․면(面)’ 단위의 문화재 등록 제도를 새로 도입하고, 「군산 근대항만역사문화공간」, 「목포 근대역사문화공간」, 「영주 근대역사문화거리」 등 3건을 문화재로 등록 예고하였다.
* 근대역사문화공간: 근대 시기에 형성된 거리, 마을, 경관 등 역사문화자원이 집적된 지역

「군산 근대항만역사문화공간(장미동 일원/152,476㎡)」은 1899년 대한제국 개항 이후 초기 군산항의 모습에서부터 일제강점기 경제 수탈의 아픈 역사와 근대산업화 시기를 총체적으로 살펴볼 수 있는 여러 시설과 흔적들이 잘 남아 있어 보존․활용 가치가 높은 지역으로 평가된다. 
ⓒ hy인산인터넷신문

공간 내에 있는 뜬다리 부두(부잔교 浮棧橋), 호안(항만 석축구조물), 철도와 구 호남제분주식회사 창고, 경기화학약품상사 저장 탱크 등 5개 핵심 시설과 건축물은 별도로 문화재 등록이 추진된다.

또한, 인근에는 대한제국 개항기에 건립한 「구 군산세관 본관」과 일제강점기 경제․상업적 수탈을 위해 들어선 「구 일본 제18은행 군산지점」 그리고 「구 조선은행 군산지점」이 있어, 이와 연계할 경우 역사문화체험 공간으로서의 상승효과와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목포 근대역사문화공간(만호동․유달동 일원/114,038㎡)」은 1897년 개항 이후 목포가 격자형 도로망에 의해 근대적 계획도시로 변모해 가는 과정과 당시의 생활상 등을 엿볼 수 있는 중심지역이다. 

이 공간 내에는 조선 시대 목포의 시작을 알리는 ‘목포진지’를 비롯해 ‘구 목포 일본영사관’, ‘구 동양척식주식회사 목포지점’, ‘구 목포공립심상소학교’ 등 일제강점기와 해방 이후까지를 아우르는 다양한 근대건축 유산 등이 자리 잡고 있어 보존․활용 가치가 높은 곳이다.

또한, 공간 내의 ‘구 복전농업주식회사 사택’, ‘구 목포화신연쇄점’, ‘구 동아부인상회 목포지점’, ‘구 목포부립병원 가옥’ 등 근대도시 경관과 주거 건축사, 생활사 등에서 문화재적 가치가 뛰어난 16건에 대해서는 별도의 문화재 등록이 함께 추진된다.

「영주 근대역사문화거리(두서길․광복로 일원/26,377㎡)」는 근대 시기 영주의 형성과 발전과정을 살펴볼 수 있는 핵심 공간으로, 영주역의 생성과 더불어 그 배후에 만들어진 철도관사를 비롯해 정미소, 이발관, 근대한옥, 교회 등 지역의 근대생활사 요소를 잘 간직하고 있어 역사거리로서 보존과 활용 가치가 높은 곳으로 평가된다. 

이 거리 내의 ‘구 영주역 관사’, ‘풍국정미소’, ‘영주 제일교회’ 등 6건은 별도의 문화재 등록이 추진된다.

이번에 등록 예고된 「근대역사문화공간」 3건은 앞으로 30일간의 등록 예고와 문화재위원회 심의를 거쳐 그 등록 여부를 확정할 예정이다. 한편, 해당 지역은 도시재생 뉴딜사업과 연계한 시범사업 등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의 모범사례로 만들어갈 계획이다.
정호 기자 / 입력 : 2018년 06월 26일
- Copyrights ⓒhy인산인터넷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많이 본 뉴스 최신뉴스
2026년 제39차 재경서하면향우회(회장 박근순) 정기총회(定期總會) 및 회장 이취임식(離就任式)..
함양군 주간농사정보..
【불기2570년】 부처님오신날 금태산 안국사 초파일 봉축법회..
정의당 김용국 진주시의원 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 개최…지지자 200여명 방문..
국민의힘 함양의힘 후보들 출정식..
【지리산함양시장】 앞 6.3지방선거 첫 합동 유세..
【제65회 천령문화제】함양군노래교실 발표회 공연..
【안의약초시장】 앞 6.3지방선거 합동 유세..
거창군, 큰별쌤 최태성과 함께하는 동계서당 ‘골든 징’ 개최..
함양초 70회 동창회, 고향사랑기부금 500만 원 기탁..
포토뉴스
신문사소개 고충처리인제도 기사제보 제휴문의 광고문의 개인정보취급방침 청소년보호정책 찾아오시는 길
제호 : hy인산인터넷신문 / 명칭 : 인터넷신문 / 등록번호 : 경남, 아02237 / 등록일 : 2016년 11월 24일
발행연월일 : 2016 12월 06일 / 발행인·편집인 : 김윤국 / Tel: 055-963-5008 / Fax : 055-963-5008
발행소 : 경남 함양군 함양읍 고운로 23, 2층(운림리) / 사업자등록증 : 477-10-00534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윤국 / mail: hyinsanews@daum.net
Copyright ⓒ hy인산인터넷신문 All Rights Reserved. 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
방문자수
어제 방문자 수 : 12,033
오늘 방문자 수 : 1,273
총 방문자 수 : 50,779,4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