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 ‘군북면 직원이 소개하는 지역 홍보책자’ 발간
정호 기자 / 입력 : 2018년 05월 05일
단기4351년 서기2018년
전국 어디서나 행정의 최일선 기관인 면사무소에 근무를 하다보면 면 직원들에게는 담당 마을이 맡겨진다.
자모리 부추로 유명한 옥천군 군북면에는 18개 마을이 있다.
15명의 군북면 직원들이 각각의 담당 마을에 갖는 끈끈한 애착과 유대감은 이곳으로 첫 발령을 받은 신규 공무원이나 선배 공무원 누구나 예외일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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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y인산인터넷신문 |
| 올해 군북면 직원들이 각각의 담당마을에 있는 관광지와 체험장 자료를 일일이 다니며 수집하고, 사진도 직접 찍어 발행해 낸 ‘군북면 홍보책자’가 눈길을 끈다.
이번 홍보책자는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만들어진 것으로, 올해는 ‘군북면 직원이 소개하는 우리 마을 홍보책자’라는 테마를 갖고 전 직원들의 사진과 이를 캐리커처(caricature)한 캐릭터를 활용해 보다 친숙한 이미지로 꾸며냈다.
면사무소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한 지 겨우 4개월 남짓 한 신규직원(행정9급 조문경)과 아직 시보도 떼지 않은 직원(행정9급 김지혜)까지도 적극적으로 마을을 소개하며 능숙한 사진 모델로서 맹활약하기도 했다.
전입자들을 대상으로 배부되는 책자는 총 25페이지 분량의 A4용지를 반으로 접은 크기로, 이곳이 생소한 사람들이더라도 쉽게 알 수 있도록 관광지 등의 주소, 전화번호, 사진, 설명 등을 상세하게 실어 놓았다.
전입을 환영하는 김태은 군북면장의 인사말과 석호 박해미의 ‘부소담악’ 시를 시작으로 지역 현황, 관광지 및 체험장, 숙박시설, 식당, 기업체, 면사무소 등의 연락처와 전입에 필요한 정보들이 다양하게 담겨 있다.
김태은 군북면장은 “군북면으로 이사 온 분들에게 직원들이 직접 만든 홍보 책자라고 소개한 뒤 나눠드리면 무척 신기해 하신다”며 “첫인상이 중요한 만큼, 이 책자를 통해 친숙하고 정겨운 군북면의 이미지를 심어줄 수 있어 뿌듯하다”고 말했다. |
정호 기자 /  입력 : 2018년 05월 0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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