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짜 :2026-06-29 00:16:21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 원격
뉴스 > 경상남도

경상남도, 남명 선비문화 확산 속도 높인다

- 이달 중 남명 선비문화 계승․발전 67개 사업 실행계획 수립
- ‘2020 경남 유교문화권 지정’을 위한 대대적인 유교문화자원 기초조사 돌입

정유근 기자 / 입력 : 2018년 05월 02일
단기4351년 서기2018년

경상남도는 남명 조식선생의 선비정신 재조명을 통하여 경남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시대정신으로 확산하기 위하여, ‘남명 선비문화 계승‧발전 세부실행계획’ 수립, 전국 규모의 ‘남명 사상의 시대정신 발전전략’ 세미나 개최, 경남 유교문화권 지정을 위한 ‘유교문화자원 기초조사’ 등 남명 선비문화 확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남명 선비문화 계승‧발전 세부실행계획은 지난 3월 수립된 ‘남명 선비문화 계승․발전 종합계획’의 후속조치로서 3대 전략, 9개 정책과제, 67개 사업(사업비 605억 원(국비297, 도비 170, 시군비 138))의 추진력 강화에 역점을 두고, 5월까지 수립될 예정이다.

ⓒ hy인산인터넷신문


첫째, 선비문화 체계적 연구 및 계승 통한 경남정신 확립이다.

멸실과 훼손 우려가 있는 문중이나 개인이 소장하고 있는 유교 선비문화 자원(목판, 고문헌, 문집 등)을 체계적으로 보존・관리하기 위해 아카이브를 구축하고 공동 기획연구를 통해 남명학파 재구성과 점필재 김종직 등으로 연구범위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둘째, 남명 선비문화 교육․관광자원화를 통한 대중화 추진이다.

한국선비문화연구원 등에서 남명관련 교육 프로그램이 운영 중이나 국민적 인지도 향상이나 대중화를 위해 남명 선비학당 운영, 유․아동용(위인전기, 그림책 등)도서 제작과 남명 조식 오페라 제작에도 나선다.

셋째, 남명 선비문화 위상강화 및 국제 브랜드 구축 통한 세계화이다.

국내 유교문화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연계사업 발굴과 교류를 추진하고 민․관․학․연 등 전문가 50여명이 참여하는 (가칭)남명 포럼도 발족, 남명 문헌의 영어, 중국어, 일어 번역본 간행 등 남명 선비문화를 대외적으로 알려 나간다는 방침이다.
ⓒ hy인산인터넷신문

이를 위해 경상남도는 세부실행계획 수립을 통해 사업을 구체화하고 남명 선비문화 계승발전 민관협의회의 자문과 토론을 거쳐 계획의 완성도를 높여 나갈 계획이다.

특히, 유교 선비문화 조사연구 및 보존기반 구축, 한국선비문화연구원 선비문화체험연수사업 등 2019년도 국비지원사업으로 8개 사업, 35억 5000만 원을 신규로 발굴하고 문화체육관광부 방문 등 국비 확보에도 발 빠르게 대처하고 있다.

또한, 남명의 경의사상과 실천유학 정신을 시대정신으로 발전시키고 학계와 범국민적 공감대 확산을 위하여 <남명사상의 시대정신 발전전략>을 주제로 5월 30일 창원 컨벤션센터에서 남명학 대가들이 한자리에 모인 전국 규모의 세미나도 개최할 예정이다.

경상남도에서 주최하고 경남발전연구원이 주관하는 이번 세미나는 남명선생께서 후학을 양성했던 ‘산천재’가 담고 있는 ‘강건독실휘광 일신기덕(剛健篤實輝光 日新其德, 강건하고 독실하게 수양해서 날마다 그 덕을 새롭게 하라)’의 열 글자를 주요 참석인사 10명이 직접 쓰는 퍼포먼스를 펼치고, 윤사순 대한민국학술원 회원 등 남명학 대가 3명이 주제발표를 한다.

경상남도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세미나는 남명사상의 현대적 의미를 이해하고, 하루가 다르게 변하는 첨단정보화시대에 ‘왜 남명에게서 답을 찾고자하는지’ 알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많은 도민들의 참여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경남의 유교문화를 모두 아우르는 ‘2020 경남 유교문화권 지정’ 추진을 본격화하기 위한 사전작업으로 ‘유교문화자원 현황 기초조사’를 오는 6월까지 도내 전역을 대상으로 대대적으로 실시한다. 이번 조사를 통해 유․무형의 유교문화자원을 전수 조사하고, 경남만의 차별화된 특성을 가진 자원을 집중 발굴함으로써 맞춤형 유교문화권 육성계획을 수립하여 정부 정책에 반영한다는 계획이다.

경상남도는 경남 유교문화권이 지정되면 남명을 비롯한 점필재 김종직, 일두 정여창, 신재 주세붕, 면우 곽종석 등 경남을 대표하는 유학자들의 업적이 재조명되고 경남 유교문화 계승․발전사업의 연속성 확보와 대폭적인 국비 지원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고 있다.

한경호 도지사 권한대행은 “경남은 우수한 유교문화자원과 정신문화를 많이 보유하고 있음에도 그동안 이를 적극적으로 발굴하지 못했다.”며, “남명의 경의사상과 실천정신을 범국민적인 시대정신으로 확산함은 물론, 경북과 충청권이 가지지 못한 경남만의 가치를 부각하여 경남 유교문화권 지정에 행정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상남도는 지난 2월 8일 ‘경상남도 선비문화 진흥조례’를 제정하고, 이를 뒷받침하기 위한 ‘민관협의회’를 구성하였으며, 4월에는 ‘남명사상진흥TF팀’을 조직하여 남명정신을 계승․발전시키기 위해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정유근 기자 / 입력 : 2018년 05월 02일
- Copyrights ⓒhy인산인터넷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많이 본 뉴스 최신뉴스
재경함양군향우회 한마음 걷기대회 행사..
2026년도 재경함양군산악회 창립(創立) 27주년 기념식(記念式)..
【안의약초시장】 앞 6.3지방선거 합동 유세..
【함양.연꽃】 함양라이온스클럽. 연꽃라이온스클럽 회장 취임식..
【진병영후보】 함양군수로 당당히 재선 성공!..
2026년 등구초등학교 총동문 축제한마당..
우지마라 - 김양 공연..
【지리산함양시장】 앞 6.3지방선거 마지막 합동 유세..
【진병영후보】 함양군수로 당당히 당선..
제20회 병곡초등학교총 동창회 개최..
포토뉴스
신문사소개 고충처리인제도 기사제보 제휴문의 광고문의 개인정보취급방침 청소년보호정책 찾아오시는 길
제호 : hy인산인터넷신문 / 명칭 : 인터넷신문 / 등록번호 : 경남, 아02237 / 등록일 : 2016년 11월 24일
발행연월일 : 2016 12월 06일 / 발행인·편집인 : 김윤국 / Tel: 055-963-5008 / Fax : 055-963-5008
발행소 : 경남 함양군 함양읍 고운로 23, 2층(운림리) / 사업자등록증 : 477-10-00534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윤국 / mail: hyinsanews@daum.net
Copyright ⓒ hy인산인터넷신문 All Rights Reserved. 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
방문자수
어제 방문자 수 : 36,261
오늘 방문자 수 : 278
총 방문자 수 : 51,031,1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