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기4351년 서기2018년
진주고등학교(교장 김철근)는 4월 27일(금) 1학년 학생 전원과 교직원, 동문 및 학부모 등 약 210명이 지리산 천왕봉 등정에 나섰다.
진주고등학교는 매년 1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지리산등반 극기체험활동을 운영해오고 있다. 천왕봉을 향하여 산을 오르는 동안 육체적으로 힘든 상황에 서로를 격려하면서 친구간의 우정을 쌓고, 자연을 통해 심신을 단련하고 호연지기를 기르는 등 학교, 동창회, 학부모회가 함께 하는 교육공동체 화합의 장이 되었다. 물론 하산 시에 지리산 환경정화활동도 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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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y인산인터넷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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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행사는, 진주고등학교 동문들 출신으로 모교의 발전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해오고 있는 용반봉무회(회장 57회 한경안)에서 모든 경비를 지원했다. 용반봉무회 회원들은 등산 코스 주요지점에서 안전 요원으로도 활약했다. 등반 선발대로 출발하여 학생들의 안전사고에 대비해 등산 코스의 주요 지점마다 동문 선배로 구성된 안전 요원이 대기했고, 이들은 따뜻한 배려와 격려로 후배들에게 큰 힘이 됐다.
뒤처지는 학생을 격려해가던 김재현 사무국장(60회)은, “아들같은 후배들을 끌어주고 격려하는 이 과정 속에서 친밀감과 소통을 느낄 수 있어 좋다. 지리산 등반을 통해 호연지기와 공부를 뒷받침할 수 있는 체력을 키워나가길 바란다.”고 소감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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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산행에서 처음으로 천왕봉에 올랐다는 김찬유 학생은, “천왕봉 정상에 오른다는 것이 생각보다 정말 힘들었어요. 그렇지만 지칠 때마다 같이 가던 친구들과 선생님들이 도와주었고, 중간에 배치된 선배님들의 배려로 힘든 순간을 이겨낼 수 있었어요. 천왕봉 정상에 올라보니 저 스스로 대견하고 뿌듯했어요.”라고 소감을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