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수산업 6차 산업화 거점단지 구축 ‘첫 삽`
20일 ‘남해군수협 수산식품산업 거점단지 조성사업’ 기공식 열려
정민권 기자 / 입력 : 2018년 04월 23일
단기4351년 서기2018년
남해군 수산업의 고부가가치 6차 산업화를 위한 거점 기반이 될 ‘남해군수협 수산식품산업 거점단지 조성사업’이 기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갔다.
20일 오전 남해군 미조면 미조리 일원에서 개최된 기공식 및 안전기원제에는 김금조 군수 권한대행, 김창영 남해군수협 조합장을 비롯해 유관기관 관계자와 어업인 등 150여 명이 참석해 이날 사업 기공을 축하하고 안전공사를 기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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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y인산인터넷신문 |
| 행사는 기념식, 안전기원제, 시삽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김창영 조합장은 기념사에서 “남해군수협 수산식품산업 거점단지는 생산자에서 소비자까지의 복잡한 유통구조를 단순화해 생산, 가공, 판매와 유통으로 이어지는 원스톱 체계를 통해 우리 수산업을 6차 산업으로 한 단계 더 발전시키는 새로운 영역의 시장을 개척하는 것이다”며 “아름다운 미항, 미조가 첨단 수산산업 전진기지의 메카로 발돋움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금조 군수 권한대행은 축사에서 “우리군의 풍부한 수산물을 활용해 고부가가치 수산식품산업을 육성하고 어업인들에게는 안정적인 판로확보의 기반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우리군 수산업의 발전과 복지어촌 건설, 지역경제 활성화에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남해군 미조항에 들어설 수산식품산업 거점단지는 국비와 지방비, 자부담 등 약 147억원이 투입돼 수산물의 생산, 유통, 가공은 물론 관광산업 활성화까지 도모하는 종합기능을 갖춘 복합시설로 조성된다.
시설규모는 건축면적 6560㎡, 연면적 6819.59㎡, 지하 1층과 지상 3층이며 냉동·냉장시설, 위판장, 판매·연구시설, 가공시설을 비롯해 옥상 전망대 등이 들어서게 된다.
1층에는 위판장과 완제품 창고, 특산물 직판장 등이 마련되고 2층에는 방문객들이 위판장을 바라볼 수 있는 견학로, 중매인 사무실, 실험실, 연구실 등이 들어선다.
3층에는 수산물 가공공장 등이, 건물옥상에는 아름다운 미조항을 조망할 수 있는 전망대와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옥상정원 등이 마련된다.
또 시설 주요공간으로 야외오픈마켓이 마련돼 수산물을 비롯한 지역의 다양한 특산물을 판매·전시할 수 있는 장소가 조성될 예정이다.
특히 전체적인 시설 외형은 청정 보물섬 미조항의 이미지에 걸맞게 하고 건물 외관에는 알루미늄 복합성형 패널을 활용, 지역의 주 어종인 미조 은빛 멸치를 표현할 계획이다.
한편 이번 남해군수협 수산식품산업 거점단지 조성사업은 지난 2015년 12월 해양수산부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으며 실시설계용역, 어항개발사업 허가 등을 거쳐 이번 기공식을 갖게 됐다. |
정민권 기자 /  입력 : 2018년 04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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