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기4351년 서기2018년
웅동중학교(교장 조종호)에서 2018년 4월 3일 제 21회 웅동 4.3 독립만세운동 기념행사를 실시하였다. 이번 행사에는 웅동중 학생 238명, 웅동초 학생 91명, 초중학교 교사 30명과 내빈 및 지역주민 100여명이 함께 하였다.
웅동중학교 학생들은 이번 행사를 시행하기 전 교과시간에 4.3 운동에 대해 충분한 교육을 받았다. 특히 중학교 2학년 국어시간에 나오는 표현방식을 공부하면서 ‘기미독립선언서’를 접한 학생들은 실제 행사에서 김형갑 광복회 지부장의 독립선언문 낭독을 귀담아 듣는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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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y인산인터넷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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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웅동중학교 각 반에서 2명씩 독립만세운동 재현극에 참여하여 직접 그때 당시에 일본에 맞서 싸우던 선열들의 모습을 보여주었다. 재현극에 참여했던 웅동중학교 2학년 이동훈 학생은 “국어시간에 배웠던 내용을 다시 들으니 더 이해가 잘 되었고 직접 재현극에 참여하면서 그 당시의 상황을 몸소 실감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웅동중학교 교장 조종호는 “독립만세를 외칠 때 그 속에는 나라를 잃은 선열들의 슬픔과 분노, 독립에 대한 열망이 들어있다는 사실을 잊지 말기를 바란다.”는 격려사를 남겼다.
‘웅동 4?3독립만세운동 기념행사’는 거룩한 선열의 뜻을 학생들에게 전하고 계승 ? 발전시키기 위해 웅동중학교 주최로 해마다 거행하고 있다. 기념식 후 학생들은 진해 3.1 독립운동기념비까지 행진하여 기념비 앞에서 헌화와 묵념으로 참배가 진행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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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념비 참배 후 2학년 노우진 학생은 “매년 4.3 행사를 할 때마다 독립투사들의 강인한 의지를 이어받고 있는 느낌이 든다.”고 하였으며, 3학년 소감을 발표한 장주희 학생은 “지금의 우리는 덥고 불편한 옷차림으로 행사에 참여하지만 그때의 상황은 지금보다 더 힘들고 열악한 환경이었기 때문에 우리가 행사를 진지하게 참여하는 것이 지금의 밝은 미래를 만들어 주신 선배님들에게 드릴 수 있는 감사의 표현이라고 생각한다.”라고 행사 참여소감을 발표하였다.
매년 봄 햇살이 따가울 때 한복을 겹쳐 입고 열심히 태극기를 흔드는 웅동중학교 학생들에게 우리 고장에 대한 자부심을 가지고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이 깊어지기를 바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