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평창아라리보존회 학습동아리 운영
김철상 기자 / 입력 : 2018년 03월 30일
단기4351년 서기2018년
평창아라리보존회(회장 박성훈)는 평창아라리의 보존을 위해 3월부터 평창아라리 전수관에서 평창아라리보존회 학습동아리를 운영한다.
평창아라리는 평창군 미탄면 청옥산 육백마지기 일원에서 화전민들이 터를 일구며 불러온 소리로, 해발 1,250m인 청옥산의 높고 골이 깊은 만큼 나물을 뜯는 사람들의 고된 노동을 흥겨운 아라리 소리로 풀어 가사가 매우 해학적이며 인생살이 속에 계속되는 희로애락과 생로병사가 잘 묘사 되어 있다.
정선아리랑과 곡조나 가사가 비슷한 점이 있어 혼동할 수 있지만, 후렴구가 없고 기본 배경지가 다르다는 차이점이 있다.
평창아라리보존회는 1983년 창립된 ‘미탄아리랑전수회’를 2005년 지금의 명칭으로 개칭한 단체이다. 보존회에서는 아라리 소리 원형은 보존하되 그 형식을 시대 흐름에 맞게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풍물, 난타, 연극, 지역 아라리해설사 양성 등 아라리의 멋과 맛을 이어가는 것이 대표적이다.
올해, 학습동아리에서는 보존회 회원을 대상으로 전통춤, 난타(모듬북), 풍물, 시민극단 4개 강좌를 운영하고, 아라리해설사 양성 교육을 진행한다.
전통춤과 난타(모듬북)는 지난 3월 16일부터 시작하여, 매주 금요일 오후 7시부터 10시까지 이진희강사가 30주 과정으로 교육을 진행하며, 아라리해설사 양성 교육은 매주 월요일 교육으로 4월부터 시작할 예정이다.
풍물은 지난 3월 12일부터 시작해, 월 2~3회 교육으로 월요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권혜진 강사가 20주 동안 지도한다.
또한, 작년에 창단한 시민극단은 매주 일요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지난 3월 11일부터 시작하여 16주 과정으로 지선화강사가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박성훈 평창아라리보존회회장은 “이번 학습동아리 운영과 더불어, 앞으로 지속적인 평창아라리 보존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할 것이며, 평창아라리에 대한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
김철상 기자 /  입력 : 2018년 03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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