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기4351년 서기2018년
유난히 기승을 부렸던 한파도 이젠 계절의 변화를 거스르지는 못하는 것 같다. 얼었던 낙동강변에도 새록새록 돋아나는 새싹들이 생명의 기운을 전하면서 봄을 재촉하고 있다.
새로운 계절을 맞이하는 지금, 창녕은 봄 축제 준비가 한창이다. 부곡온천마라톤대회를 시작으로 유채축제까지 창녕의 4월은 축제의 한마당이다. 봄심을 느끼며 가족나들이 준비하고 계신 분들은 축제와 함께 부곡온천에서 온천욕을 즐기며 힐링 할 수 있는 창녕을 방문해 보는 것은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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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y인산인터넷신문 |
| 봄 축제의 시작은 3월 18일 제12회 창녕 부곡온천마라톤대회에서부터 출발한다. 부곡온천마라톤대회는 5천여 명의 건각들이 낙동강변의 시원한 둑방길을 따라 달리며 아름다운 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대회이다.
또한, 부곡온천수로 삶은 달걀과 두부김치 등 다양한 먹거리가 무료로 제공되고, 크고 작은 이벤트도 진행된다. 봄바람에 살랑이는 벚꽃 잎과 함께 달리면서 추억의 한 페이지를 만들며 건강도 챙길 수 있는 행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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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월 31일에서 4월 1일까지는 3.1 독립만세 운동 발상지인 영산지역에서 우리 전통문화 계승과 항일 애국선열의 충절을 기리는 제57회 3.1민속문화제가 개최된다. 국가무형문화재 제25호 영산쇠머리대기 및 제26호 영산줄다리기, 구계목도 시연회 등 다양한 문화행사가 펼쳐진다. 영산쇠머리대기와 영산줄다리 등의 전통행사는 다른 지역에서는 볼 수 없는 영산만의 독특한 문화행사로 방문객들에게 색다른 전통문화 향수를 느끼게 해 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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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리고 4월 6일부터 4월 8일까지는 제25회 부곡온천축제가 개최된다. 부곡온천축제는 온천수의 영원한 용출을 빌고, 그 우수성을 알리고자 1994부터 개최되었다. 산신제, 온정제, 온천수 족욕체험, 황토 노천탕 속 보물찾기 등의 다양한 행사는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제공하고 특구 내에 만발한 벚꽃은 봄날의 아름다운 추억을 선사할 것이다. 창녕군 봄 축제의 대미는 제13회 창녕낙동강유채축제가 장식을 한다. 4월 13일에서 4월 17일까지 5일간 개최되는 유채축제는 낙동강의 비경과 어우러진 전국 단일 최대 규모 110만㎡(33만평) 유채꽃단지에서 펼쳐지는 경상남도의 대표적인 봄꽃 축제이다. 5년 연속 경상남도 우수축제인 창녕낙동강유채축제는 유채꽃 라디엔티어링, 축하공연, 체험행사, 유채김치 먹거리 체험, 유채가래떡 뽑기, 유채밭 신나들이, 청소년 어울마당 등 지역 주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다양한 이벤트를 개최한다. 노랗게 물들인 광활한 낙동강변의 유채꽃은 상춘객들의 마음을 사로잡기에 충분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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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와 함께 유구한 세월을 품고 유유히 흐르는 낙동강변을 따라 조성된 ‘낙동강 남지개비리길’은 새로운 도보여행 관광명소이다. 낙동강의 수려한 비경과 서정적 정서가 흐르는 낙동강 남지개비리길은 천혜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명품길로 여행객들의 입소문을 타고 탐방객이 날로 증가하고 있어 2017년도에는 12만여 명이 다녀갔다. 남지개비리길은 유채단지 근처에 있어 유채축제와 함께 즐길 수 있는 명품 트레킹코스이다. 봄을 시샘하는 꽃샘추위도 이겨내고 조금씩 생명의 기운을 내뿜으며 속살을 드러내고 있는 봄꽃을 바라보며 새삼 자연의 고마움을 느껴는 계절에, 창녕에서 다양한 축제를 즐기고, 대한민국 최고 수온(78℃) 부곡온천에서 따뜻한 온천수에 몸을 담그고 잠시나마 일상을 뒤로 한 채 가족들과 봄날을 즐겨보는 것도 좋을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