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기4351년 서기2018년
합천군(군수 하창환) 이주홍어린이문학관에서 다음달 18일까지 현대 아동문학의 거장인 향파 이주홍선생의 예술적 가치를 기리고자 “1983 현이네집” 동시사진 전시회를 개최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는 1983년 발간된 동시사진 작품집 『현이네집』에 수록된 45점의 작품 중 20점을 엄선하여 캔버스 액자로 제작하여 전시하였다. 현이네집을 비롯하여 눈사람, 반친구, 유치원, 귓속말, 낙엽 등 여러 글감이 이주홍 선생님의 순수한 동시와 최시병 선생님의 따뜻한 사진이 만나 하나의 작품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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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y인산인터넷신문 |
| 또한 전시와 함께 이주홍삼행시 짓기, 엽서꾸미기, 필사하기 등 다채로운 체험거리도 마련되어 있어 관람객에게 많은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대구에 사는 김씨는 “설 명절을 맞아 친정에 왔는데 이런 사진과 동시를 보니 어릴 적 생각이 많이 나고 추억에 젖을 수 있었다.” 며, 어린 아들에게 사진을 설명하며 전시를 즐겼다. 이주홍어린이문학관 김연희 학예사는 “시(時)사진집이나 시화집은 더러 출간되지만 동시와 사진이 만난 작품집은 거의 없는데 이번 기회에 알릴 수 있어 뜻 깊다.”며 “전시를 통해 어른들은 어린 시절 추억을 떠올리고 어린이들은 그 시절의 감성을 느끼며 세대 간의 소통이 이루어졌으면 좋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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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시회 작품들은 이주홍어린이문학관 전시가 끝난 뒤 4월부터 올해 말까지 군청 본관, 합천도서관, 초등학교 등 관내 주요 기관에 순회전시를 실시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