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 장관, 인도네시아 국방장관 회담 및 대통령 예방
김윤국 기자 / 입력 : 2018년 02월 04일
단기4351년
송영무 국방부 장관은 1월 29일부터 1월 31일까지 인도네시아를 방문, 리야미자드 국방장관과 장관회담을 개최하고 조코위 대통령을 예방하여 양국 간 주요 국방 현안과 방산협력 강화 방안 등에 대해 협의하였다.
송 장관과 리야미자드 장관은 1월 30일 인니 국방부 청사에서 개최된 회담을 통해 평창올림픽 계기에 재개된 남북대화 등 최근 한반도 정세 및 지역안보 정세에 대한 평가를 공유하고, 북 핵ㆍ미사일 문제와 역내 안보문제가 모두 평화적으로 해결될 수 있도록 계속 협력해 나가기로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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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 장관은 양국이 공동사업으로 추진 중인 KF-X/IF-X 사업관련 한국전쟁 이후 한국이 독자적인 방산기술 개발을 위해 노력해 온 과정을 설명하면서 동 사업이 인니측 독자기술 개발에도 중요한 만큼 성공적으로 추진되어 한ㆍ인니 간 협력의 상징이 될 수 있도록 더욱 긴밀히 협력하기로 하였다. 아울러, 차기 잠수함 사업을 포함하여 다양한 분야에서의 방산협력 강화 방안을 모색하기로 하였다.
송 장관은 장관회담 이후 수라바야로 이동하여 ‘11년에 계약이 체결된 3척의 잠수함 중 작년 8월에 인도된 잠수함 운용부대인 동부 함대사령부와 인도네시아 현지에서 조립 중인 잠수함 조립현장(PT.PAL 조선소)을 방문하였다. * 총 3척 잠수함 중 1~2번함 국내건조, 3번함 현지조립(4개 블록 국내건조 후 이송)
∙이 자리에서 송 장관은 지난 수십년 간 축적해 온 우리의 잠수함 건조기술을 소개하고 잠수함 사업은 한ㆍ인니 양국이 상호 윈윈(win-win)하는 ‘특별 전략적 동반자 관계’ 중 대표적인 방산협력 사례라고 강조 하면서 지속적인 지원을 약속하였다.
∙인니측은 우리 잠수함의 우수한 성능에 만족을 표하며, 잠수함사업의 성공적인 실현이 기대된다고 하였다.
한편, 송 장관은 1월 31일 조코위 대통령을 예방하여,
∙작년 11월 문재인 대통령님의 인니 방문 계기 양국 관계를 ’특별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격상시키고 ’신남방정책‘을 추진하고 있는 바, 이러한 기조에 따라 안보분야에서도 양국 간 협력 수준을 더욱 제고해 나가고자 한다고 하고 조코위 대통령의 관심과 지원을 희망한다고 언급하였다.
∙조코위 대통령은 평창동계올림픽을 앞두고 단절된 남북관계를 복원하기 위한 남북 대화 노력에 환영을 표하고, 한반도 비핵화 및 평화정착을 위한 우리 정부의 대북 정책과 아세안을 중시하는 ’신남방정책‘에 대해서도 지속적인 지지 의사를 표명하였다.
∙송장관과 조코위 대통령은 KF-X/IF-X 사업 등 양국 간 국방․방산분야 협력에 대해 평가하고 앞으로도 상호 긴밀히 협의하는 가운데 교류협력이 지속적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계속 관심을 가지고 지원하기로 하였다.
∙또한, 조코위 대통령은 금년에 한국을 방문하여 양국 간 협력관계를 증진시키는 계기를 만들겠다고 약속하였다.
금번 국방장관의 인도네시아 방문은 우리의 대북정책 및 ’신남방 정책‘에 대한 인니측의 지속적인 지지를 확보하고, 한‧인니 간 ‘특별 전략적 동반자 관계’에 부응하여 국방 및 방산협력 관계를 한 차원 더 발전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
김윤국 기자 /  입력 : 2018년 02월 0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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