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기4351년
강원도 소방본부(본부장이흥교)는 최근 불어닥친 강한 한파로 난방기기 화재와 도로 결빙으로 인한 크고 작은 낙상사고가 증가하고 있어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올 들어 난방기기 화재는 총 15건이 발생하여 1억4천7백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고 낙상사고도 71건 발생하여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했다.
최근 3년간(2015~2017년) 도내 난방기기에 의한 화재는 총343건으로 13명(사망 1명, 부상 12명)의 인명피해와 28억3천4백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 2015년 107건, 2016년 87건, 2017년 149건, (* 2018. 1.24. 현재 15건)
월별 현황을 보면, 1월 73건(22%), 12월 56건(17%), 2월과 3월 각각 46건, 42건 순으로 나타났다
난방기기 종류별로 보면, 화목보일러 78건(23%), 나무목탄난로 74건(21%), 동파방지용 열선 52건(15%), 가정용보일러 50건(14%), 가스․전기․석유․연탄난로 32건, 전기장판 15건, 냉난방기 9건, 전기패널 5건, 기타 28건 등으로 나타났다.
주요 원인을 살펴보면, - 가정용 보일러에서는 배기구 불량으로 인해 불완전 연소된 내부 연소가스에 착화되어 화재가 발생하였고, 전기장판은 장시간 사용으로 과열되거나 온도조절기 고장 등으로 화재가 발생하였다. 특히, 라텍스 재질의 침구류는 열을 잘 축적시키기 때문에 전기장판과 함께 사용 시 화재 위험이 높다. - 나무·목탄난로와 화목보일러는 한꺼번에 너무 많은 연료를 넣어 과열로 주변에 방치된 가연물에 불이 붙거나, 불티 비산 및 연통 내부에 쌓인 재와 타르 등에 불이 붙어 주변의 가연물에 착화되기도 한다.
주요 화재 사례
2018. 1. 18(목) 19:01경 홍천군 화촌면 주택에서 화목보일러 과열로 추정되는 화재 / 연통주변 지붕 일부 소실/피해액 80,375천원 2018. 1. 23(화) 14:49경 영월군 김삿갓면 주택에서 화목보일러 과열로 추정되는 화재/ 보일러실 약 7평 소실/ 피해액 조사중
빙판길 낙상사고는
지난해 12월 1일부터 올 1월 24일까지 도내에서 발생한 빙판길 낙상사고로 124명이 119구급대에 의해 응급처치 후 병원으로 이송된 것으로 나타났다. ※ 2017. 12. 1 ~ 12. 31 : 87명 / 2018. 1. 1 ~ 1. 24 : 37명
지역별로는 춘천시 33명, 원주시 27명, 홍천군 18명, 영월군 10명, 평창군 8명, 화천․횡성군 각 5명, 철원․양구․인제군 각 4명, 정선군 2명, 기타 동해․태백․속초시와 양양군 각 1명이었다.
연령별로는 70대 이상이 44명으로 가장 많았고, 60대 31명, 40~50대 31명, 20~30대 5명, 10대 13명으로 나타났다. 성별로는 여성 63명, 남성 61명이었다.
주요 안전사고 사례
2018. 1. 23(화) 08:17경 동해시 천곡동 도로가/ 빙판길에서 넘어져 우측다리부상/ (여/73세) 2018. 1. 23(화) 10:21경 홍천군 홍천읍 주택가/ 빙판길에서 넘어져 팔부상/ (여/68세) 2018. 1. 23(일) 17:51경 강릉시 교동 학교앞 도로가/ 빙판길에 넘어져 하지부상/ (여/70세)
이흥교 소방본부장은 당분간 한파가 지속될 예정이므로 각 가정과 직장에서 난방기기나 화기취급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스스로 화재예방 안전수칙을 철저히 지켜 화재피해가 없도록 하여 줄 것을 당부하였다. 아울러, 화목보일러와 난로의 연통 주변에는 가연물을 방치하지 않도록 하고, 불씨 등이 있는 재는 바람에 의한 산불로 번질 수 있으므로 물로 완전히 소화하고, 나무를 한꺼번에 너무 많이 넣지 말아야 하며,
빙판길 낙상방지를 위해서는 - 빙판길에서는 굽이 낮은 신발을 신고 보폭을 좁게 걸어야 하며 두 손을 주머니에 넣은 채 걷거나 휴대폰의 사용을 자제하여야 하고 - 특히, 고령자의 경우 낙상사고는 대퇴부(고관절) 골절 등으로 이어 질 수 있어 더욱 주의하여 줄 것을 당부하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