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농업기술원, 안전한 겨울영농을 위한 작업요령 당부
- 시설하우스 내 작업시 환경고려 충분한 휴식 필요 - 하우스병 예방을 위한 작업요령 준수
정유근 기자 / 입력 : 2018년 01월 04일
경상남도농업기술원이 안전한 겨울영농을 위해 겨울철 농업인 건강관리의 중요성과 이를 위해 지켜야 할 사항들에 대하여 당부에 나섰다.
추운 날씨 야외 작업은 작업능률이 떨어지거나 농기계의 잦은 고장, 조작미숙에 의한 안전사고가 발생할 수 있다.
특히 경남지방에서 겨울철 영농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시설하우스 농사는 날씨가 추울 때 환기 부족에 따른 분진 발생이 많아져 농업인의 건강을 해치기 쉽다.
따라서 겨울철 농작업 시 시설하우스 내 유해환경으로부터 농업인의 건강과 안전을 지킬 수 있는 작업 요령 준수는 매우 중요하다.
과채류를 주로 재배하고 있는 시설하우스의 유해 작업환경으로는 고온다습, 환기부족에 의한 분진, 급격한 바깥기온과의 온도차, 한밤중이나 새벽시간 높은 이산화탄소 농도 속에서의 출하 조정 작업 등을 꼽을 수 있다.
이러한 환경 속에서 작업에만 열중하다 보면 본인도 모르는 사이 하우스병에 걸리게 되는데, 이 병의 증상은 요통과 견통, 그리고 감기에 자주 걸리거나 현기증, 구토증, 피로감 등을 동반하는 증상을 나타낸다.
따라서 하우스내부를 쾌적한 작업환경으로 만들어 하우스병과 같은 질병을 막는 것이 안전한 영농을 위해 무엇보다 중요하다.
비닐하우스 내 작업환경개선과 하우스병 예방을 위한 작업 요령은 다음과 같다.
-첫째, 급격한 온도차이로 인해 체온조절능력이 떨어지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 중간휴식공간을 마련한다.
- 둘째, 작업시간은 하루 5시간 이상 하우스 안에서 일하지 않도록 하고, 자주 산소 공급을 한다.
- 셋째, 탈수증을 막기 위해 물 1ℓ에 소금을 작은 술 1/2을 타서 수분을 섭취하도록 한다.
- 넷째, 하우스 내에 온도계를 매달아 놓고 자신의 작업온도를 항상 점검하고 작업복은 방수가 되면서 약간 추울 정도로 입는다.
- 다섯째, 하우스 밖으로 나올 때는 찬물로 세수를 하거나 찬 물수건으로 얼굴을 닦고 나서 마스크를 쓰고 수건으로 목과 어깨 등을 보호한다. 그리고 하우스 밖에 나와서는 손과 손목을 마사지하고, 목과 어깨 운동을 해준다.
이 밖에 작업 통로 바닥을 평평하게 하고, 운반기구와 같은 작업 보조도구를 필요한 곳에 적절히 사용하여 노동 부담을 줄여주는 것도 건강하고 안전한 겨울철 농작업을 위한 요건이다. |
정유근 기자 /  입력 : 2018년 01월 0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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