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유일의 항체전문연구원 ‘(재)스크립스코리아항체연구원(원장:홍효정)’은 오는 21일(목), 오후 2시 강원대학교 60주년 기념관에서 성과보고회를 갖는다.
이번 성과보고회는 강원도와 춘천시, 강원대, 스크립스코리아항체연구원이 공동으로 주관, 강원도 정만호 경제부지사, 최동용 춘천시장, 김헌영 강원대 총장이 참석하고, 그간의 연구개발 성공사례와 기술사업화 성과 등을 보고하고 향후 미래발전 전략을 제시할 예정이다.
스크립스코리아항체연구원은 강원도, 춘천시, 강원대학교와 미국 스크립스연구소(TSRI, The Scripps Research Institute)가 공동으로 설립한 글로벌 항체신약 개발 전문 연구기관으로, 항체 및 단백질에 관한 기초 및 응용기술 분야의 선도적인 연구를 통하여 춘천의 지역산업 발전과 국가 항체신약 R&D의 글로벌화에 기여할 목적으로 2009년 7월에 설립되었다.
설립 후 지금까지 항체치료제 개발을 위한 표적 발굴부터 비임상 후보 물질 개발 단계까지의 연구를 수행한 결과, 2013년부터 정부 범부처신약개발사업단의 지원을 받아 추진한 황반변성 안과질환 치료 항체와 면역항암 항체신약 후보 물질 개발이 성공하였다.
현재 세계의약품 시장은 항체의약품을 중심으로 급성장 하고 있으며, 판매액 기준 세계 10위 의약품 중 6개가 항체의약품으로 그 시장의 잠재적 가능성은 무궁무진한 상황으로, 이번 연구 성과는 매우 고무적인 일이다.
특히 황반변성 치료 항체는, 최근 국내 기업과 67억 규모의 기술 이전 계약을 체결하여 그 가치를 증명하였고, 면역항암 항체신약 후보물질 역시 현재 여러 기업체에서 기술이전 제안을 해오고 있으며, 내년도 상반기 내 특허등록 절차를 마치면 본격적인 기술이전이 가능하다.
이번 성과보고회에 참석한 정만호 경제부지사는 “스크립스코리아의 연구성과는 향후 우리 도 바이오 산업의 발전에 기여하고 도내 대표적 미래성장동력이 될 것이다.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도민들의 기대에 부흥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줄 것”을 당부하였다. 또한, 성과보고회를 주관한 홍효정 스크립스코리아항체연구원 원장은 “지난 9년간 항체연구 개발의 시스템 구축부터 치료제 개발까지 소속 연구자들이 노력한 결실이 최근 기술사업화로 가시화 되고 있다”며, 앞으로 “그간의 연구 성과가 계속 가시화 될 전망이고, 지금까지는 지자체에게 연구원의 활동에 대하여 잘 알리지 못하였지만 앞으로는 매년 성과보고회를 개최하여 대외적으로 연구성과의 홍보에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