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의 축구꿈나무들이 2년만에 다시 만난다
– “제3회 아리스포츠컵 2017 국제유소년 축구대회” 중국 곤명에서 오는 19일 개최-
정유근 기자 / 입력 : 2017년 12월 19일
강원도는 오는 12월 19일 중국 곤명에서 개최되는 「제3회 아리스포츠컵 국제유소년(U15) 축구대회」에 유소년 축구팀을 파견하여 북한 및 중국 유소년 대표팀들과 경기를 갖는다.
(사)남북체육교류협회가 주최하고, 강원도, 강원도체육회 등의 후원으로 진행되는 이번 대회는 2015년 8월 평양에서 개최되었던 2회 대회에 이어 2년만에 재개되는 것이다.
강원도는 도내 6개 중학교에서 선발된 선수와 감독 등 총 2개팀 60여명으로 선수단을 구성하였으며, 최문순 강원도지사를 비롯한 고위급이 참가하는 것도 검토중이다. 선수단은 12월 13일 출국하여 12월 22일 귀국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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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선수단은 4.25체육단과 여명체육단 각 1개팀 60명이 참가하며, 12월 2일부터 12월 24일까지 대회 장소인 중국 곤명 중신가려택국제체육훈련기지에 체류하며 대회를 치른다. ◦한국(강원A, 강원 B), 북한(4.25, 여명), 중국(운남, 곤명) 등 3개국 6팀이 참가하는 이번 대회는 3개팀씩 2개조로 나누어 12월 18일부터 12월 20일까지 3일간 예선전을 갖는다.
- 12월 21일 예선 각조 상위 2개 팀이 준결승전을 치르며 각조 1위 팀은 12월 22일 결승전을 갖는다. 시상식은 결승전 이후 곧 바로 개최할 계획이다.
* 강원A팀은 북한 4.25유소년축구단, 중국 곤명과 A조에 편성되어 있으며, 강원B팀은 북한 여명유소년축구단, 중국 운남과 함께 B조에 편성되어 있음
◦한편, SBS는 12월 19일 개막 경기로 예정된 강원팀과 북한팀 경기를 녹화 중계할 예정이다.
이번 대회를 후원하는 최문순 강원도지사는 “이번 대회는 현 정부 최초 남북간 직접교류라는 점 특히, 북한의 미사일 발사이후 경색된 남북관계 하에서 합의한 일정대로 진행된다는 점에서 각별하다”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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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북 청소년이 함께 어울려 화합의 승부와 우정을 쌓을 수 있어 통일 미래세대인 청소년들에게 소중한 경험을 제공하게 될 것이며,
- 앞으로 60여일 뒤에 있을 평창동계올림픽이 평화 올림픽으로 치러지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 또한, “앞으로도 강원도는 비정치적 분야인 민간차원의 남북 체육교류는 물론 사회문화교류를 확대·지속하고, 그 동안 중단되었던 인도적지원사업, 농림수산협력사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남북 교류협력사업을 재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
정유근 기자 /  입력 : 2017년 12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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